이제 그쳤나 하면 어느새 다시 주룩주룩 줄기차게 내리고,



 

 

 

 

 

 

 

 

 

 

 

 

 

비가 혹시 들이칠까 창문을 닫으려고 가보면 어느새  잦아들고 있고,

집 떠나 있는 식구 생각에 잠은 안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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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7-25 0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흑 다린이 부러워요

hnine 2008-07-25 01:53   좋아요 0 | URL
한동안 전화가 없어서 궁금해하고 있답니다.
웬디양님도 떠나세요! ^^

nemuko 2008-07-25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반가우셨겠어요^^ 아빠랑 단 둘이 여행 떠난 다린이도 부럽고, 다린이에게서 저런 엽서를 받아들고 반가웠을 hnine 님도 부러워요^^

hnine 2008-07-25 16:55   좋아요 0 | URL
예, nemuko님, 오늘도 이 엽서를 몇번씩 보고 또 보고 그런답니다.
아이가 엽서 쓸때 남편도 같이 썼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ㅋㅋ

무스탕 2008-07-25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린이 좋겠다.. 너의 장난감이 되어 네 주머니속에 쏙 들어가서 같이 여행했으면 좋겠구나..

hnine 2008-07-25 13:08   좋아요 0 | URL
하하...무스탕님, 얘가 장난감을 얼마나 험히 다루는데요~ ^^
다녀와서 들을 아이의 수다가 기다려진답니다.
저는 이제 늙었는지, 힘들게 다니는 것보다 그냥 그렇게 다녀온 이야기나 듣자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니, 흑 흑...

perky 2008-07-2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엽서내용 너무 귀여워요. ^^ 엽서사진보니까 프라하 또 가보고 싶어요.

hnine 2008-07-25 13:11   좋아요 0 | URL
사진으로 보는 프라하는 정말 멋있네요.
남편이 거의 15년 전에 가봤던 기억만 믿고 아무 준비도 안하고 떠났답니다.

춤추는인생. 2008-07-25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다린이는 정말 정말 사랑스러운 녀석이예요 나인님 이엽서 받으시고 다린이 보고싶으셔서 어떻게 견디셨나요?^^다린이와 동갑내기인 저의 사촌동생생일이 바로 오늘이예요. 어릴적에는 언니라부르면서 내가 가려고 하면 문앞에서 절대 못나가게했는데, 요즘은 누나하면서 막 내외해요 ㅋㅋ 커나가는구나. 해서 가끔은 서운하지만,저한테는 가장 사랑스러운 동생이예요 우리집에 놀러올땐 잔디밭에서 꺽어온 작은 꽃한송이를 저는 절대 잊지 못하거든요. 어마어마한 선물보다 아이들의 삐뚤삐뚤한 글씨에 담긴 소중한 마음이 큰선물인것같아요. 흑~ 나인님 부러워요^^

hnine 2008-07-25 16:55   좋아요 0 | URL
ㅋㅋ... 맞아요. 남자 애들 어릴 때는 누나라고 안 부르고 언니라고 잘 부르죠. 언니라고 더 이상 안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제 이것 저것 알아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사촌동생 생일 축하해요~ ^^

2008-07-25 1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08-07-26 00:37   좋아요 0 | URL
이제 슬슬 보고 싶어지네요. 그동안 자유를 만끽했지요.
글 내용을 봐도 장난꾸러기 티가 나지요? ^^

미설 2008-07-26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린이 참 부럽네요, 정도 많을 것 같고요^^
저희 작은언니네도 지금 프라하에 살고 있는데 거기 있는동안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엄두를 못내고 있어요. 비용도 그렇지만 아직 어린 두녀석 데리고 가기가 만만치 않을 듯해서 더 그렇구요,
지금 여긴(경기도)비가 엄청 무지 많이 오네요.. 빗소리가 듣기 나쁘진 않은데 아무래도 피해 볼 사람들이 있겠다 싶어 걱정이네요..

hnine 2008-07-26 00:42   좋아요 0 | URL
어머...언니 가족이 프라하에 계시군요.
저도 안 가본 곳이라 어떤 분위기일지 상상만 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비용 문제를 무시 못하겠긴 하지만, 여행만큼 추억을 많이 안겨다 줄 것이 있겠나 싶어 큰맘 먹었습니다.
여긴 비가 오다 안오다 합니다.
창문을 닫았다 열었다 하고 있는 중이지요 ^^

하늘바람 2008-07-27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린이 좋겠어요 많이 부러워요.

hnine 2008-07-27 05:31   좋아요 0 | URL
내일 돌아온답니다 ^ ^

하양물감 2008-07-28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부러워요...다린이도, hnine님도요...
다린이가 좋은 경험 하고 있네요..다녀오면 더 많은 이야기꺼리가 있겠죠??

오늘 아침에 소나기가 내렸어요. 빨래가 홈빡 젖었어요..지금 다시 빨래돌리는중..ㅠ.ㅠ

hnine 2008-07-29 05:33   좋아요 0 | URL
어제 돌아왔는데, 정말 많은 이야기 거리를 가져왔더군요 ㅋㅋ^^
빨래거리도 한바구니 가져오고요. 이거 세탁기를 몇탕 돌려야할 것 같습니다~

레모냐 2008-10-21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린이 손바닥의 글씨가 참 정이 가는군요...

hnine 2008-10-22 04:48   좋아요 0 | URL
간지럼 많이 타는 녀석이 어떻게 그거 참고 저렇게 글씨를 썼는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