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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수기 ㅣ 펭귄클래식 16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조혜경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9년 1월
평점 :
우연히 알라딘 헌책 코너에서 구입했는데, 책 상태도 아주 좋고, 펭귄클래식 시리즈의 표지 디자인의 우수함(?)도 알게되었다. 예전에는 문학관련 책은 손이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꽤 보고 싶은 책들이 쌓여있다.
이 책에서의 느낀 점이랄까? 인간의 어쩔수 없는 더러운 속물근성...이중성...그리고 나도 한번 지하로 들어가 수기를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
ps : 열린책들에서 나온 지하로부터의 수기도 표지가 꽤 멋지다. 구입 하고 싶다. 오른쪽에 있는 민음사판은 별로다. 개인적으로 민음사에서 나온 문학 전집 시리즈의 표지 디자인과 판형(보기 불편하다)은 내 개인적 취향과는 너무 멀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은 재미나게 읽었으나 나머지 책들은 본 읽어본 기억이 없다. 물론 몇권의 책들이 있기는 하지만, 손이 가지 않는다. 책의 디자인도 엄청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