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일어나요. ① 데이터 수집 ② 데이터 처리 ③ 결과물. 데이터 수집에서는 우리의 사생활 정보나 우리의 권리. 저작권, 개인정보가 있는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과 이것을 판매하는 것에 대한 문제이지요. 데이터 처리는 인공지능에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능을 만든 것이 아니라 짜깁기를 할 뿐이며 생성이나 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하다는 것등이에요. 통계학적 앵무새라는 별칭으로도 불러요. 결과물에서도 그 결과물이 실제로는 50% 정확도나 많은 다른 문제점들이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보통 ai의 문제점 책들은 2번, 3번 과정일 때 쓰여요. ai가 연역적인 방법을 쓰는 symbolic ai 계열과 machine learning 계열로 나누어 있기는 하나, 요즘 symbolic ai는 거의 쓰이지 않으므로 머신 러닝 계열의 ai는 데이터를 쓰게 되지요. 이러한 과정의 1번의 문제도 ai의 문제에 포함되어요. 또한 1번의 문제와 관련된 것들은 서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등의 문제인데, 여기까지도 ai로 보잖아요.


이번에 읽을 책들 중에서는 1번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룬 책이 포함되어 있어요. 그런데 1번도 분명한 ai의 문제점인데 이런 책들이 ai에 문제가 있다는 표현을 안해서 오해가 발생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단지 1번 문제는 ai를 포함하고, ai넘어서서 문제가 발생하는 영역이긴 하여요. 전체주의 국가의 비밀 경찰들도 이런 문제를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검열등도 여기에 포함되니까요.


다음에 읽을 책들. DoM23 비트코인에서 스테이블코인까지, 지갑 만들기에서 투자 원칙까지 안전하고 친절한 블록체인 안내서


저는 4차 산업혁명이 허구라고 보고 있어요. 3차 산업 혁명의 기간이 지나치게 짧잖아요. 오히려 불가능한 것들을 모아서 팔려고 모아둔 것들이라고 보고 있어요. 가능성 있는 것은 휴머노이드가 아닌 로봇 분야만 조금 가능성 있는 것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나 IT 기업들은 4차 산업이라고 하는 분야를 한번씩 돌아가면서 뛰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매번 실패를 경험하고 있지요. 아마 이번 AI 다음에는 AR, VR, XR일거라고 보는데, 이쪽에 기술 개발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뉴스가 작년쯤부터 나오기 시작해서 AI 버블도 곧 끝날 것 같아요. XR을 홍보해야 하니까요. AI가 부정적 이미지로 끝나면 그냥 XR로 광고하고 그렇지 않다면 AI XR 정도로 홍보하겠지요.


여기에서 4차 산업중 그나마 조금 침투한 것이 블록체인 기술이에요. 소비자에게 수익을 줘야 그나마 조금 사용량이 나오는데 블록체인이 자산으로 접근하였기에 그나마 된 것이겠지요. AI도 결국 우리들의 정보를 짜깁기해서 파는 것이 전부지만요.


제 생각은 블록체인도 그다지 좋은 기술이 아니며 성공못할 기술이라고 보는데, 금융과 만나서 어쨌든 사용자들이 늘고 있는 분야긴 하고 4차 산업 중에서는 가장 잘 나가는 분야라고 보고 있어요. 제 생각이 맞을까요? 아닐까요? 제 생각을 업데이트 하려고 제 생각과 반대되는 책도 보고 있어요.


블록체인은 절대로 안전한 기술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책을 읽어 보고 저를 설득할 수 있는지? 아닌지? 가 중요할 것 같네요^^.


블록체인 기술은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영역이 거의 없어서, 블록체인 기술에 반대는 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만 바로잡아주는 것만 하여요^^. 재식별화 기술로 원장에서 누구인지 지운 비식별 정보는 식별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도로요^^.


다음에 읽을 책들. 감시자본주의 시대


이 책은 도서관에서 도서 신청을 통해서 읽게 된 책이에요. 처음에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 책의 내용을 조금 읽다가 매우 중요한 문장을 발견했어요. 감시 자본주의란 위로부터의 쿠테타에 상응하는 중대한 인권 박탈, 즉 국민주권의 전복. 이라는 내용이에요. 책은 무려 900페이지에 가까운 분량이기도 하고요.


저는 ai가 적절한 규제 없이 하게 되면 21세기형 쿠테타라고 주장하는 쪽이에요. 그 이유는 개인정보및 사생활 정보 수집 및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 자유롭다는 것이에요. 이것은 전체주의 국가의 비밀경찰들이 하는 일이에요.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법은 비식별 데이터를 동의없이 수집 활용할 수 있는데, 재식별화 기술을 적용하면 누구인지 알 수 있어요.


이런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인데 외국에서는 서적등 많은 곳에서 논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논의조차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에요.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고요.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 반민주주의적이며 쿠테타나 다름 없는 것을 허용하며 우리의 기본권을 제한하겠다는 정부의 태도는 우려스러운 일이에요.


이 책은 2021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지금 4쇄까지 출판된 책이에요. 지난정부 탄핵과 관련없이 이런 부분이 쿠테타와 같은 일이라는 것을 이미 오래전부터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에요. 지난정부 탄핵에 찬성하면서 ai도 동의하는 것은 모순이에요.


로테이션표시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회계학 서적(325) 혹은 사회과학 서적(300~)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신간우선 투자서적 역순(~327.856)   로테이션중

십진분류우선 수학서적 (310~)


진행과정

327.856파 ~ 327.856피

327.856한 ~ 327.856허

327.856현 ~ 327.856훈 (1)

410 ~ 410김


지난번 포스팅에서 로테이션 표시가 잘못되어 있었네요^^. 로테이션이 1칸 전진한 것과 같아요^^. 근데 사회과학 서적이 도서 요청 서적이라서 빌려야 할 때가 아닌데 읽을 책 포트폴리오에 들어왔네요. 4칸 뒤에 올 로테이션 자리의 사회과학 서적이 미리 정해져 있고, 14일동안 12권을 읽어야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다 읽을 수 있어요. 그래서 열심히 책을 읽어야 되겠어요. 그런데 이 책은 ai를 비판하는 책인데, ai는 한편으로는 왜 ai의 시대라는 카피 문구를 훔쳐서 사용해 광고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기업이 돈을 많이 벌수 있다면, 우리의 기본권과 민주주의도 포기하고 쿠테타랑 같은 일이 일어나도...저는 21세기형 쿠테타라고 하지만, 이런 일을 해도 되는 것일까요?


20세기형 쿠테타(전통적 군대를 이용한 쿠테타)와 21세기형 쿠테타(기계를 비밀경찰처럼 이용해 국민들의 정보를 수집해서 악용해서 하는 쿠테타)중에 선택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선택지가 아닌가요? 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우리는 이럴 운명인가봐요. 한국의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쨌든 이번 ai는 우리가 아는 상술을 총동원해서 기업들이 시도해봤는데 실패로 보이고 있어요. 기업들은 우리의 개인정보를 얻기 위해서 데이터 센터등을 많이 만들었지만, 정작 사람들은 ai를 외면하는 상태에요.


그리고 이제 XR로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ai에 부정적 인식이 잊혀지는 10년정도 ai는 조용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조용할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각종 규제등을 풀어서 우리의 권리를 훔쳐가는 시기이기도 하니까요.


우리나라의 미래는 암울한데, 거대양당이 아니라 다른 정당이 기회를 잡아야 이런 문제가 해결될 거에요. 결국 권력이란게 참 무서워요. 가지면 더 가지고 싶은가 봐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줄 집단이 필요해요.



어제는 컨디션이 나빠서 책을 많이 못읽었지만, 14일동안 12권 읽기는 꼭 성공해서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꼭 읽어야 하겠어요^^.


이렇게 좋은 책은 제가 어느정도 블로그에서 사람들고 교류가 많아지고 난 다음에 작성해서 많은 분들이 이 책의 내용을 알게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지만, 제 능력이 부족하고 한국은 정보의 자유가 통제되고 있어서 아쉽긴 하네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21세기형 쿠테타라고 주장하는 책을 만나서 기쁘긴 하여요^^.


오늘은 늦잠을 자서 페이퍼 2개만 작성되고 책리뷰, 읽고싶은 책정리, 다른 블로그와 상호작용은 하루 쉬어갈께요^^.


주식레벨: +54 exp   누적 162073.7 exp   Lv. 1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샘 로이드 수학 퍼즐 - 마틴 가드너가 들려주는 샘 로이드 수학 퍼즐 시리즈
샘 로이드 지음, 마틴 가드너 엮음, 김옥진 옮김, 오혜정 감수 / 보누스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수학책이지만 수학문제를 풀이하는 심심풀이용 퍼즐 책은 수학책을 읽으면서도 독특한 재미를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 그리고 수학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더라도 퀴즈/퍼즐을 좋아한다면 이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거에요^^. 퀴즈/퍼즐이 겉으로는 수학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되어도 들어가보면 수학과 관련이 있을때가 많거든요^^.


비슷한 책으로는 숨은그림찾기, 십자말 풀이, 수도쿠 같은 책이 될 거에요^^.


이런 책 중에서 수학 퍼즐 책의 경우에는 자주 등장하는 답틀림, 해설없음, 문제출제 오류 등 몇가지 추가적인 문제가 종종 등장하는데, 이 책은 그런 문제가 없어서 좋았어요. 단지~! 우리가 학교에서 푸는 수학 문제들은 우리가 계산에서 편하도록 문제가 만들어진 경우가 많은데 그런 친절함이 없다는 점과 미국과 영국의 도량형이 한국과 달라서 계산이 소수점 포함해서 꽤 귀찮은 점은 있었어요.


[책의 특징 / 장점] 책은 문제부분과 해답 부분으로 나눠어져 있어요. 그래서 특별히 내용 구분을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의 특징은 해답 부분은 매우 충실하고 우리가 수학시간에 푸는 문제와 같은 문제가 등장하는데 다른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문제도 있었어요.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나서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까지 충분히 해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그림을 이용한 퍼즐을 위해서 그림을 따로 인쇄해 두었어요.


그림을 조각내서 다시 붙이는 문제등이 몇문제 등장하는데 이럴 경우 문제를 찢어서 풀어볼수는 없잖아요^^. 이를 위해서 따로 그림을 인쇄한 페이지를 넣어두어서 책을 최소한으로 훼손하고 문제를 즐길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P281)


수학에 충실한 문제들이 많아요.


수학을 약간 비틀어서 낸 문제도 많지만, 수학사에 중요한 부분을 기발한 생각으로 만든 문제도 많았습니다. 너무 어렵지는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문제의 답을 하나가 되도록 만들려고 노력하였어요.

"나는 문제의 기본 줄기는 유지하면서도 답이 여러개 나오지 않게끔 문제를 내고자한다." P189


수학 퍼즐 책을 풀다보면 답이 여러개인 경우도 꽤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책은 그런 문제들은 최대/최소 문제로 바꾸어서 하나의 답만 나오도록 많이 만들어져 있어요. 혹은 여러개라도 그리 크게 문제 되지 않는 문제(예:한붓 그리기. 시작점과 끝점만 중요하니까요)들도 있지만요.


③ 문제는 서술형이며 이때 좋은 격언이나 과거의 역사가 포함되어 있어요.

"뭘 모르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모른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은 성가신 존재이다라는 페르시아 속담이 떠오른다." P170


문제는 서술형이거나 바로 직접적으로 문제를 내는 유형 어느쪽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어요. 사람들의 취향은 다양하니까요. 그러나 서술형 문제에서 단지 문제를 내는 것이 초점만 맞춘 것이 아니라 교훈적인 격언이거나 과거 역사의 내용등을 넣어서 만든 문제들이 많아요.


④ 수학 퍼즐 역사에 흥미로운 부분도 설명되어 있어요.

"1926년 5월 스트랜드the strand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로이드는 최고의 답을 찾아내는 독자에게 현금을 상으로 주겠다고 했으며, 자기가 독자들이 낸 답보다 뛰어난 답을 알아내어 상금을 주지 않게 되길 간절히 바랬다. (중략) 이것을 506번으로 줄였다. 이것은 효과가 있었고, 로이드는 수천 달러가 나갈 뻔했던 것을 듀드니가 막아주었다고 늘 이야기한다." P274


수학퍼즐 계에서도 유명한 작가들이 있고, 이들의 뒷이야기도 책에 들어가 있어요^^.


답이 매우 충실하게 잘 되어 있어요.


답지는 엉망인 수학퍼즐책들이 많은데, 답지가 매우 잘 되어 있어서 문제를 풀고 나서 자신의 생각주에 잘못된 점을 바로 잡을 수 있어요.



[책의 단점] 이 책은 미국과 영국의 수학 퍼즐 작가들이 만든 문제가 나오는데, 그래서 각종 도량형의 단위가 우리가 쓰는 단위가 아니에요^^. 이 점이 의외의 문제를 일으켰어요.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도량형 단위가 아니에요^^.


일부 문제는 크기, 길이, 무게 등이 문제의 제한요소가 되어서 풀어야 되는 문제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한국에서 잘 쓰이지 않는 도량형으로 문제가 나와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서 책에서는 비율을 공개하지만, 이것은 소수점을 포함해서 계산이 귀찮아지는 문제가 있기도 하지요. 이런 부분은 문제를 풀이하는데 꽤 귀찮은 요소로 작동할 수도 있어요.



[종합 평가] 수학 퍼즐 책으로서 기존의 수학 퍼즐 책이 답이 여러개, 설명 부족, 문제의 중의성 있는 표현등의 문제가 없어서 좋았어요. 답이 여러개인 문제는 꽤 곤란한 부분이 있고, 설명 부족은 내가 제대로 풀었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못하면 그 문제를 풀어도 의미가 없으니까요. 대신 의외의 문제. 즉 미국과 영국의 수학 퍼즐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량형과 다른 부분이 꽤 곤란하게 작동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런 작은 부분을 빼면 참신한 문제들이 많고, 수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문제들, 트릭이 너무 과도해서 어색한 문제가 없는 등 수학 퍼즐 책의 기본을 잘 지킨 책이라고 생각되어요.


책 평점 - ★★★★ (4/5) 해답지까지 잘 만든 수학 퍼즐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나는 문제의 기본 줄기는 유지하면서도 답이 여러개 나오지 않게끔 문제를 내고자한다. - P189

뭘 모르는 사람. 그리고 자신이 모른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은 성가신 존재이다라는 페르시아 속담이 떠오른다. - P170

1926년 5월 스트랜드the strand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로이드는 최고의 답을 찾아내는 독자에게 현금을 상으로 주겠다고 했으며, 자기가 독자들이 낸 답보다 뛰어난 답을 알아내어 상금을 주지 않게 되길 간절히 바랬다. (중략) 이것을 506번으로 줄였다. 이것은 효과가 있었고, 로이드는 수천 달러가 나갈 뻔했던 것을 듀드니가 막아주었다고 늘 이야기한다. - P27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엔 모바일 게임이 나오면서 게임이 퇴보해버렸고, 인앱결제가 늘어나면서 게임이 좀 이상하게 꼬여버렸어요. 전략, 시뮬레이션 같은 장르 게임들은 인앱결제를 강제로 넣기 위해서 퇴보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패키지 게임에 DLC로 인해서 정상적이지 못하니까 이래저래 게임시장이 엉망이 되었지만(요즘은 게임을 거의 안해요.), 과거 턴제 전략 게임에서 삼국지 게임이 인기가 많아서 전략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삼국지 책도 많이 읽었고, 비슷한 등장인물을 찾는 것이 인기였긴 하였지요.


제가 좋아하는 인물은 여몽, 비슷한 인물은 전풍으로 저는 꼽고 있어요.


먼저 비슷한 인물로 전풍을 꼽는 이유는, intp의 특징과도 비슷할 것 같은데, 맞다면 그 의견이 인기가 없더라도 다른 사람 신경안쓰고 그 의견을 말한다는 것에 있어요. 전풍도 원소가 싫어할 것을 알고도 원소와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했어요.


intp이 다른 사람 별로 신경안쓰긴 하지요. 그래서 인공지능 안된다는 의견을 자주 제시하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에 인공지능 안된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전풍을 다시 생각해보니까 관도대전 패전 후 원소가 부끄러워서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말한 것이 실현된 것이 생각났어요.


만약 인공지능이 안되면 어떻게 될까요^^? 주변에 원소같은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면 원소 같지 않은 사람이 많을까요? 저는 안된다고 보고 있고 1~2년만 지나도 인공지능은 조용해 질 것으로보고 있어요. 물론 다른 포스팅을 보셨다면 이것이 근거없이 느낌만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님을 아실거에요. 그래서 인공지능이 세상을 못바꾸고 조용해진 그 이후에 어떻게 될까? 라는 상상을 해보았아요.


아마도 알파고때와 같지 않겠어요? 인공지능은 세상도 못바꾸고 사람들의 관심에서 사라져서 인공지능은 거의 말도 안나오고 그때 저는 인공지능 안된다는 포스팅을 많이 썼던것 같은데, 그런 포스팅들이 돌아다니지만, 역시 우리나라는 정보의 자유가 없어서 그때도 그런 정보가 인터넷에서 돌아다닐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우리도 모르게 검열이 좀 있어요. 국가에서 하는 검열이 아닐 수도 있어요^^. 기업들이 sns를 운영하니까 sns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만 정보흐름에 넣을 수 있으니까요. 예를들어 유투브는 저에게 단 한번도 인공지능에 문제가 많다는 영상을 추천해준 적이 없어요. 그러나 실리콘밸리 길들이기》등 많은 미국 번역 서적에서 AI 문제점을 언급하는 책은 많이 봤고 아마도 한국어 영상이 아닌 영어 영상에서는 AI 문제점 영상도 많을 것이라고 봐요. 이것은 한국인들이 AI 부정적 영상을 안만들어서 일수도 있고 구글의 추천 알고리즘을 악용하는 분들이 조작하고 있어서일수도 있어요^^. 그래도 이것이 검열이 되는 것이니까요. 제가 아는 것은 인공지능에 검열은 좀 있는 것 같은데 다른 분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과거 인공지능 문제점을 블로그에서 이야기 할때도 3페이지 저품질 블로그 같이 된 이유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런 패널티에 굴복한다면 제가 전풍같다라고 말하진 않았을거에요.


그러나 전풍의 최후를 생각 하면서, 전풍같다라는 생각은 좀 다른 인물로 교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결말은 좋지 않아요~! 라고 생각하니까요.



운동 능력이 천성적으로 타고나지 못했는데, 이 능력은 타고난 능력에 많이 좌우되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서 무관보다는 문관쪽 인물중에서 저와 비슷한 인물을 골라야 하더라고요. 게다가 저는 수학쪽에 관련이 있으니 이쪽과 관련있는 인물은 유엽이나 이엄 정도인데, 이쪽은 저와 성격과 능력면에서는 아닌듯^^.


하지만 여몽에게는 매우 특출난 특이한 점이 있어요. 바로 그가 성장한다는 것이 보여주는 몇 안되는 등장인물이라는 것이지요.


보병 → 무관 → 지력 순으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후 괄목상대(刮目相對: 학식이나 재주가 놀랄만큼 늘어남)라는 사자성어의 주인공이기도 하지요. 노숙이 "단지 무용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제 와서 보니 참 박학다식하오. 예전의 동오의 그 아몽이 아니구려." 라고 답한 여몽을 보면 여몽의 성장을 볼 수 있어요.


단지 운동신경이 너무 나쁜 저로서는 무용이라는 단어가 매우 거슬리긴 하나...성장형이라는 것에서 여몽이란 장수를 좋아합니다.


여몽이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책을 많이 읽어서이기도 한데, 여몽의 일화 때문에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아니지만, 책속이 길이 있다는 말이 여기서도 포함되는 것 같네요.


하루에 1%씩만 책을 읽으며 발전한다면 1년이 지나면 37배 더 뛰어난 자신을 볼 수 있어요. (∵ (1.01)^365 ≒ 37.78) 그 어떤 것보다 성공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며, 그것에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나이와 관련없이 말이지요. 여몽이 이미 1800년 전에 이를 증명했다고 보고 있어요.


저도 이제 제가 좋아하는 인물 = 저와 비슷한 인물로서 여몽을 꼽아야 되겠어요^^. 전풍이라고 하기엔 그 결말과 같이 될까봐 살짝 두렵긴 하네요. 그냥 동오 마을 주민 32526번 이라고 해도 될것 같고요^^.



라이어스 포커》를 완독하였어요. 마이클 루이스의 특징이 그의 첫번째 책인 라이어스 포커》에서도 잘 나타난 것 같아요. 그의 특유의 이야기 전개 방식(특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에요)과 이번에는 주제도 마음에 너무 들었어요. intp이라면 그런 숨막히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을 거에요. 하지만, 결론은 약간 열린 결말처럼 하고 끝난 것은 아쉽긴 했네요.


다음에 읽고 있는 슈퍼금리 슈퍼리치》는 금리 책 답게 600페이지가 넘는 볼륨이라서 오늘 다 읽지는 못할 것 같지만 일단 초반부의 책 내용은 너무 쉬운 부분이라는 점이 있네요. 책이 후반부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금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읽어도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수준이 있는 책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초반부분은 흥미가 생기진 않을 것 같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주식레벨: +498.3 exp   누적 162019.7 exp   Lv. 1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한국장이 꽤 강세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강세장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되돌림 당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주식은 선반영을 하게 되고, 지금 한국의 분위기가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님은 분명한데 이상하게 강세장이 유지되고 있어요. 이 파티에서 서서히 펀치볼을 치워야 할 시점이 되어오는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저에게 펀치볼을 치운다는 것은 주식 보유량을 줄인다는 뜻이며, 매매법에서 알아서 조절해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긴 합니다. 다시 말해서 장기 종목이 보유 주식수가 많은데 이 종목이 매도되면 주식 비중이 크게 감소하고 보유 종목수가 많아져요. 이 보유 종목들의 주식들을 서서히 모아가며(적립식 매매이니까요) 일부 종목들은 단기로 모으는 고정에서 매도가에 도달해서 보유종목에서 빠지는데, 이때는 보유종목수가 서서히 줄어들어요. 다시 장기 종목으로 소수의 종목이 돌어가고 다음 강세장에서는 적당히 빠지고 다시 종목수가 많아지고를 반복하는 구조에요.


그러나 이런 약세장이 되기 전에는 아무래도 고배당주를 좀 많이 가진 상태에서 약세장에 진입하는 것이 좋은데, 고배당주를 많이 가진 상태에서 이런 시기를 맞추는 것은 그 누구도 최고점과 최저점을 모르는 것과 같이 쉬운 일은 아니에요.


고배당주도 높은 주가를 유지해버리면 아무래도 매수하기 까다로운 점은 같으니까요. 하지만 이젠 철저히 메인 이슈 안에 있는 종목들은 살짝 멀리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긴 하여요.


지금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는 어떠한 이유도 별로 없어요. 연준이 M2등 통화량을 급격히 늘리는 경제위기 상황도 아니고, 금리는 떨어지겠지만, 관세등에 의해서 경기 사이클이 좋지 않게 될 가능성도 이야기되는데 지수가 예전 경제위기 때를 뛰어넘는 것이 이상해 보이긴 하거든요. 연준이 돈을 풀어서 자산 인플레이션이 일어났을 때와는 분명 다르니까요.


제눈에는 이렇게 악재가 가득한데 이 모든 악재를 눈감고 강세장 달리는 것이 맞아요? 같은 느낌이긴 하여요.


물론 제가 시장을 제대고 파악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약세장 걱정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고점이 어딘지 모르기 때문에 어디까지 강세장이 이어질지도 모르겠고 어디까지 약세장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 강세장이라는 점이 살짝 의문스러운 점은 있어요.


특히 이러한 부분이 뭔가 정경유착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같은 부분도 살짝 걱정이 되어요. 이 강세장이 장관 후보자 검증까지 이어가다가 끝나는 것은 아닌지? 같은 부분이지요. 사람들의 관심을 장관 후보 검증등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려는 것은 아닌지? 부적격 장관 후보들을 임명하기 위해서 강세장이 되는 것은 아닌지? 특정 투자자 집단에서 우리나라의 특정 정책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민주주의에 반하며 한국에 치명적임에도 정치에 관심을 차단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같은 것이지요. AI에 대해서 항상 걱정하는 저에게는 이런 부분이 살짝 우려스럽긴 하여요. 특히 AI의 문제점이 한국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 이상한 강세장까지 오는 것은 왜 일까요? 물론 근거는 없어요. 단지 이번 강세장이 끝나는 시점이 언제일까? 에 의해서 이상한 느낌에 대해서 더 강해질지? 약해질지? 가 결정될 듯 하네요.



제가 언제 약세장이 온다고 정확히 말할수는 없어요. 다른 투자자들의 판단을 정확히 맞추는 직관이 뛰어난 투자자는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런 예측을 정확히 할 수 없기 때문에 논리적 투자를 더 선호하는 편이에요. 예측할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철저히 투자중일때는 변수에서 제거해요.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저의 매매방식의 변화는 없어요. 똑같은 로직을 적용해서 투자하게 되거든요.


이번 강세장에서 장기 종목들이 보유수량이 늘어나긴 하였어요. 이말은 약세장으로 전환되면 꽤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어요^^. 물론 비율에서는 과거와 비교해서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요. 다른 종목에서 수익낸 만큼 비율적으로 보유수량을 늘리게 되어 있어요. 단지 약세장에서 전체 투자금이 조금 줄어들텐데 이때 비중이 다른 때보다 높아지게 되니까요.


이번 강세장에서 장기 종목들의 매도가 크게 많지 않았고, 이렇게 지수가 올랐는데도, 장기 종목 Lv.2 의 종목들은 이번에 거의 오르지 않아서, 이 종목들 중에 매도가를 올린 종목도 없어요. 매도가를 호가창에 못올린다는 것은 30% 상승보다 더 높은 주가가 목표 매도가라는 뜻이며, 오늘 상한가를 만들어도 매도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요^^.


장기 종목 Lv.1 종목들이 어느정도 매도되긴 하였는데, 그 수가 많지 않아서 지수를 추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네요. 이 종목들(장기종목 Lv.1 + 장기종목 Lv.2)이 나가지 않으면 꽤 곤란하긴 하여요. 단지 장기 종목 Lv.1 에 속한 5종목들은 4종목을 호가창에 매도가를 넣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종목들은 이번 강세장에 매도될 수 있을까요? 물론 저는 매도되길 바라지만요^^.


그 밖의 종목들은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신저가를 만들어도 별 문제는 없어요^^. 상승하면 매도하게 되고 하락하거나 신저가를 만들면 조금씩 모아가게 되니까요. 이 종목들은 장기종목 Lv.1로 가기전에 매도된다면 저의 목표 수익률에 부합하게 결과가 나와요. 단, 장기종목 Lv.1 부터는 목표 수익률을 줄이게 되니까 이 종목들은 빨리 매도되는 것이 좋겠지요.


약세장으로 전환되면 이들의 하락속도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네요. 일단 주식 비중이 내려가서 계좌를 보호하겠지만, 이들이 많이 내려가면 꽤 곤란한데 강세장에서 매도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이긴 하여요. 물론 약세장에서도 센티멘탈을 받는 종목이 될수도 있는데, 이러면 약세장이 매우 잘 방어가 될 거에요. 단지 강세장이 언제 끝날지 약세장에 언제 진입할지는 저도 몰라요^^. 약세장에서 어떻게 주가가 변화할지도 예측은 하겠지만 그 예측으로 매매방식이 변화하진 않아요. 그런 부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므로 주식거래에서 변수로 인정하지 않고 거래하고 있으니까요.


단지, 고점에서 사는 것을 피하는 것과 항상 한달에 3번정도 거래하면 1번은 물렸던 기술적 분석때의 경험때문에, 1달내에 완전매도 된 종목을 3번은 거래하지 않는데, 주말동안 4종목이 이 제한에서 풀리게 되어서 매수할 수 있는 종목은 조금 늘어나긴 하였네요. 이 종목들 중에는 PER 2배짜리 초저평가 주식도 포함되어 있고, 지금 종목들을 헷지할 때 중요한 종목도 풀리게 되어 있네요. 이 두 종목은 사둘 수 있다면 사두어야 하는 주식이에요^^.


지금은 2022년 폭락장이 시작될때보다 지수가 더 높아졌어요. 그런데 2022년 폭락장이 일어날때보다 지금 상황이 더 좋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조심해야 할 때인것은 맞는 것 같아요. 강세장을 싫어하진 않지만, 강세장과 폭락장을 보면 폭락장이 너무 싫어서 강세장을 무작정 좋아할수는 없네요. 폭락장이 일어나지 않는 강세장까지만 좋아하는 편이에요. 게다가 장기 종목들이 잘 매도되지 않는 강세장은 저에게는 없는 편이 차라리 더 좋았어가 되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독서일지에요. 라이어스 포커 완독에 실패했는데, 어제 금리 책도 한권 더 읽어두고 싶었지만 2권 읽기는 커녕 1권 읽기도 실패했네요^^.


요즘 너무 천천히 읽고 있긴 하여요.


오늘은 주간 결산을 해야 하므로 포스팅 이외의 모든 블로그 활동, 책리뷰, 읽고 싶은 책 정리, 다른 블로거와 상호작용 등은 모두 하지 못하는 날이에요^^. 매월 1일과 월요일은 조금 바쁜 관계로 쉬어 갑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 - 테리 스미스의 투자자 서한과 칼럼들
테리 스미스 지음, 김진원 옮김, generalfox(변영진).생각의여름(김태진) 감수 / 워터베어프레스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한국에서는 한국, 미국, 일본의 투자자들에 관한 책을 읽기는 쉽지만 다른 국가의 투자자들에 대해서는 알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나마 한국보다 경제 수준이 더 높은 국가의 투자자들은 투자 서적이 가끔 나오지만 반대로 낮은 국가에서도 투자 서적은 나올텐데 알기는 어려운 것 같고, 대부분의 책들이 유명한 투자 방법. 즉,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 책이 번역되는 것 같네요. 이런 너무 유명한 방식 속에 머물러 있을 때는 그다지 차이는 없네~! 라고 생각들게 되어요. 분명 우리나라에서도 독특한 매매법들이 있긴 한데 그런 책들이 베스트 셀러까지 못가는 경우, 다른 나라에 번역될 확률은 더 낮을 것 같긴 하고, 그런 이유가 다른 국가의 투자 서적이 한국에 번역될 때도 적용될 거에요. 우리나라보다 경제수준이 더 높은 국가들의 투자 서적과 유명한 매매방식에서 벗어나는 책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런 부분에서 이번에는 영국의 유명한 투자자인 테리 스미스의 주주서한이나 잡지나 신문에 기고한 글을 모아서 나온 책이 <퀄리티 투자, 그 증명의 기록>이에요. 이런 다른 나라 투자자들의 투자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이번 책에서도 독특한 부분이 있을까? 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봤어요.


결론은 이 책에서 저자가 퀄리티 투자라고 주장하는 것은 분명히 독특한 투자철학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겹치는 내용. 그 해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 신문등에 기고하고 주주서한에서 같이 넣으면 내용은 거의 유사하게 반복되어 버리는 문제와, 책의 후반부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방법이 내 방법과 같다는 것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이어져 있어서 살짝 아쉬웠어요. 제가 보기에는 조금 다른 것 같아 보이긴 하지만요.


책 중간에 뭔가 투자에 대한 생각이 변화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있었는데, 윤리적인 부분을 무시해버린 부분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펀드가(혹은 투자자가) 돈만 잘벌면 되지 않나요? 같은 입장이라면 살짝 아쉬운 부분은 있게 되지요.


[책의 특징 / 장점] 이 책은 시간 순서에 의해서 주주서한과 기고한 글을 모아두었기 때문에 책의 내용 구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이슈에 대해서 저자의 생각을 기고한 내용과 주주서한을 챕터별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어요. 그러한 과정에서 이 저자의 투자 철학을 배울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이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자의 투자 철학을 알 수 있어요.


투자를 하는 방법은 상당히 많은 방법이 있을 거에요. 이 저자는 주가 변화보다는 특정 기업이 계속해서 높은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사서 오랫동안 보유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어떻게 보면 기본적 분석 투자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지만, 인기에 영합하기 보다는 오랫동안 이를 증명하고 미래에도 이 기업가치가 훼손되지 않을 100년 가까이 지속된 기업을 선호하는 투자자라고 할 수 있어요.(p58외 다수)


② 초반에는 윤리적 투자를 강조하여요.

"전화 도청, 경찰 뇌물 공여, 머독 신봉자에게 영합하는 일을 누가 더 잘하는지를 두고 경쟁한 주요 양당 정치인들과 결탁 등의 기나긴 이야기는 한마디로 권력 남용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P78


똑같은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윤리적인 기업과 비윤리적인 기업이 있다면 어느쪽에 투자해야 할까요? 현금흐름을 창출하든 말든 비윤리적 기업에 투자하면 안될까요? 이것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고민되는 부분일 거에요. 책의 초반부는 비윤리적 기업과 정치와 연결되는 기업을 투자에서 제외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치와 연결되는 기업은 정치리스크가 붙어버리기 때문에 저도 좋아하진 않아요^^.


③ 재미있는 문체를 사용하여요.

"1월에 골드만삭스가 고정수익률 10%에다가 애플apple 보통주 실적에 연게된 주가수익을 제공하는 자동 조기상환형 조건부 쿠폰이자 버퍼 중기주가 연계 채권Auto callable contingent coupon buffered equity-linked medium-term notes 상품을 판매한다. (단서: 도대체 무엇을 한다는 걸까? 이해할 수 없다면 투자하지 마라)" P161


골드만삭스를 비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투자자금을 모으는 것도 그 시대의 인기를 반영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길게 쓰는 것이 인기일때는 이 인기를 반영할때가 있겠지요^^. 그러나 이건 보고 빵터졌어요. 그 시대에는 이게 뉴노멀이었겠지만요. 투자를 할때 이해할수 없다면 투자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기도 피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어요.


마인드에 대해서 좋은 내용이 많이 나와요.


주주서한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구체적인 투자 방법보다는 마인드에 관한 좋은 내용들이 많이 나와요. 레베러지 사용의 위험성등 많은 좋은 부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p216외 다수)


여러가지 투자 힌트들이 숨어 있어요.


주주 서한에서 테리 스미스가 투자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다양한 투자 힌트들을 알려줍니다. 원자재 가격과 인플레이션의 상관관계나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는 종목의 특징(p496외 다수)등 다양한 투자 힌트들이 숨어 있어요.



[책의 단점] 주주서한등을 모은 책이여서 처음에 책을 출판할 목적으로 작성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어요.


결국 비윤리적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현실과 타협하였어요.


저자는 사용자를 상대로 실험하고 심지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끼쳤으며 개인정보를 악용한 기업에 투자를 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펀드 투자자들이 의문을 제기하였어요. 머독의 기업에 투자하지 않은 과거와 달라졌기 때문이지요. 그 기업은 지속적으로 사용자를 상대로 실험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문제를 일으킨 메타에요. 여러분들은 비윤리적 기업에 투자하고 돈만 벌수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윤리적 기업에서 수익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테리 스미스가 윤리적 기업에 투자하고도 수익을 잘 낼 수 있으며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보이지 않고도 수익을 잘 낼 수 있다는 것을 계속 보였다면 좋았겠지만, 초반에는 이런 모습을 결과로 증명해낸 것과 달리, 중반 이후에는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p403)


②동일 내용의 반복이 너무 심해요.


책을 읽다보면 동일 내용이 반복됨을 느낄 수 있는데 너무 자주 일어나요. 물론 그해 영국에서 일어난 큰 이슈에 대해서 잡지나 신문에 기고하고 그 이후에 주주서한에도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책을 읽을 때는 그 내용이 너무 반복된다는 느낌이에요. 주주서한의 형식도 비슷해서 주주서한에서 반복되는 내용도 꽤 많고요. (p485외 다수)


③ 후반부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투자철학 인용이에요.


책의 중반부에는 워런 버핏을 비판하기도 하고 초반부에는 독특한 투자이론을 말하다가 후반부로 가면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가 한 말을 인용하면서 자신이 올바른 투자를 한다는 주장을 강화하는 근거로 사용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초심을 잃은 느낌이에요. (p485외 다수) 또한 특정 투자자의 투자 철학을 보고 싶은데 결국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투자가 맞다라는 결론을 내어버리면 우리가 원하는 내용을 볼 수 없게 되어버리지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오늘은 인과관계와 상관관계에요.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않은 채 상관관계를 규명하려는 전형적인 통계 분석 오류의 사례다." P272


주식을 하다보면 상관관계 검증을 자주 할거에요. 즉 주가각 변화하는 것과 A라는 변수의 변화가 얼마나 같은지는 상관관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S&P 500의 주가 변화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방글라데시 버터 생산량이에요.


여기에서 S&P 500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방글라데시 버터생산량이 높아지거나 혹은 반대로 방글라데시 버터 생산량이 증가했따고 S&P 500 의 주가가 상승했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어요. 이 둘은 상관관계는 있지만, 인과관계는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직관적으로 이 둘의 관계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을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지요.


즉,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인과관계를 증명해주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AI의 경우 이런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어요. AI의 문제점은 너무 많아요. 하지만 이런 부분이 왜 잘 안알려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한 점이 많아요.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감추려고 하고 모두 신기술 낙관주의만 가지고 있을까요? 정보의 자유가 훼손된 것은 아닐까요?


[종합평가] 책의 초반에는 테리 스미스의 투자 철학이 매우 독특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번 사면 팔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가 아니라 장기간 좋은 경영으로 자연독점을 만든 역사가 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보였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후반부로 오면서 이러한 모습이 변화하고 비윤리적 기업에도 투자하며 오히려 이런 투자를 옹호하는 모습은 조금 이상했고 평범해졌다고 느껴지네요.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마인드와 투자힌트들은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책 평점 - ★★★ (3/5) 영국 투자자인 테리 스미스의 투자 철학을 볼 수 있는 책

책 평점 평균 - 3.05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전화 도청, 경찰 뇌물 공여, 머독 신봉자에게 영합하는 일을 누가 더 잘하는지를 두고 경쟁한 주요 양당 정치인들과 결탁 등의 기나긴 이야기는 한마디로 권력 남용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 P78

1월에 골드만삭스가 고정수익률 10%에다가 애플apple 보통주 실적에 연게된 주가수익을 제공하는 자동 조기상환형 조건부 쿠폰이자 버퍼 중기주가 연계 채권Auto callable contingent coupon buffered equity-linked medium-term notes 상품을 판매한다. (단서: 도대체 무엇을 한다는 걸까? 이해할 수 없다면 투자하지 마라) - P161

인과관계를 입증하지 않은 채 상관관계를 규명하려는 전형적인 통계 분석 오류의 사례다. - P27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