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도서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if only
(2) 다만 …만이라도, 단지 …만 하면 (좋겠는데):
We must respect him if only for his honesty[if only because he is honest].
정직하다는 것만으로도 그를 존경해야 한다. (출처: 두산동아 영한사전 via nate.com)
 
   

최근 야후 사전을 애용해 오다 오늘 if only because를 찾았는데 안 나오길래 실망하고 말았다. 앞으로는 그냥 승리의 구글 사전(정확히 말하자면 구글 사전 검색?)을 쓰자.

참고로 if only because의 정확한 의미는 다음 문서를 보면 이해할 수 있다.
http://www.englishforums.com/English/BecauseCorrectUsage/jlzg/post.ht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밑줄긋기에 올렸던 부분의 일부를 번역해 올린다. 회사에서 편집중인 과학서에 인용된 부분인데, 역자 번역이 영 마음에 안 들어서.






He found himself in a land where no one had ever penetrated before; where order was an accidental relation obnoxious to nature; artificial compulsion imposed on motion; against which every free energy of the universe revolted; and which, being merely occasional, resolved itself back into anarchy at last. (원문)

그는 어느 누구도 이전에는 들어가 보지 못한 낯선 땅, 질서가 자연에 몹시 무례하게 된 곳, 인위적 충동이 행동을 지배하는 곳, 우주의 모든 자유 에너지가 들끓는 곳, 그저 우연히, 결국에는 스스로 다시 혼란으로 분해되어 버리는 그런 곳에 있음을 알았다. (역자 번역)

그는 자신이 어느 누구도 통과한 적 없는 땅에 있음을 깨달았다. 질서가 무례하게도 자연과 우발적 관계인 곳, 움직임에 인공적인 강제가 부과되며, 우주의 모든 자유 에너지로부터 배반당하는 곳, 다만 이따금 결국에는 혼란 상태로 귀착되고 마는, 그런 곳에. (나)



'어려운 글은 풀어서'라는 원칙은 항상 통용되는 원칙이 아니다. 사실 원칙이라고 부를 만한 것도 아니다. 원저자가 일부러 어렵게 쓴(문장 구조야 말할 것도 없지만, 단어 차원에서도 penetrate 대신 enter를, merely 대신 only를 쓸 수도 있었다는 얘기다) 글을 '이 책은 교양과학서니까'라는 이유로 굳이 쉽게 옮길 필요는 없다고 본다. 무엇보다, 이건 인용문이잖아.

참고로 이 책 [헨리 애덤스의 교육]은 아직 국내에 번역서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다음 글을 참고하시라. http://blog.aladin.co.kr/enoch/638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원래는 동네 헌책방에 처분하려던 책들을 몇푼이나마 더 받아보려고 중고샵에 등록을 해봤다.

[쌍브르] 1~5권과 [낯선 땅 이방인] 등은 적당한 가격에 팔렸고, 그저께 [어둠의 저편]은 9500원짜리 책을 1950원에 등록하자 바로 팔려버렸다-_-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가의 20%에 책을 처분한 셈인데 그럴 거면 그냥 알라딘에 파는 것보다(30%) 손해라는 계산이 나온다-_- 그래도 한때는 하루키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너무 몹쓸짓을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편 주문한 사람은 너무 싼 가격을 의심했는지 물건 언제 오냐, 송장 번호는 뭐냐, 어느 택배사냐 등등 문자 러쉬를 보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알라딘을 좋아하는 이유가 (그나마) 웹표준을 준수하고 있고 UI가 편리하기 때문인데, 중고샵 역시 상당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만족이었다. 용돈이라도 벌겸 더 많은 책을 등록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왠지 아직은 미련이 남는 책이 많다. 이놈의 수집욕이란... 

 

-추가: 인터파크의 중고샵에 여기 올린 상품들을 그대로 등록했다. 아무래도 알라딘보다 노출이 잘 되기 때문인지 알라딘에서 안 팔리던 책들에 대한 주문이 여럿 들어왔다. 하지만 액티브X를 설치해야 하고 알라딘에 비하면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는 시스템이었다. 택배기사님이 방문하기 전에 송장번호 자동으로 입력되는 점 하나만 빼면 알라딘의 시스템이 훨씬 편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루치오 풀치 감독 영화가 알라딘에 있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

그런데 2900원에다가 뭐? 덕슨미디어? 그게 어디야?;;

뭔가 굉장히 수상한 냄새가 풀풀 풍기는데-_-

일단 초레어템임은 분명하니 지르고 나서 생각해보자-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