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있고, 저는 1부만을 다 읽었을 뿐인데, 와- 1부만 읽었는데 겁나 재밌다요. 1부의 후반을 지나서 에로틱함이 물씬물씬 감돌아서 하앍하앍 하게 하더니, 어쩔어쩔, 1부 마지막 장에서는 진짜 턴님 말씀대로 진짜
!!!!!!!!!!!!!!!!!!!!!!!!!!!!!!
이렇게 됩니다요.
여튼 그래서 그 영국에서 만들었다는 드라마 궁금해져서 봐야겠다고 굿 다운로더 찾았더니 없고, 친구에게 불법다운로드 검색 요청했더니 찾을 수 없다고 하는 찰나에, 워매, 이런 걸 찾았음둥.
3개월간순수총구매액을 줄이려고 이를 악물고 입술을 깨문 나에게 이건 너무나 가혹한 ... 야! 나 어째!! 흙흙
암튼 이 페이퍼의 요점은, 님들하, 핑거 스미스 읽으삼! 재밌어요. ㅠㅠ
라고 썼는데 3부에서 막 재미없어지고 그러는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