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의 낮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85
레오나르도 샤샤 지음, 이현경 옮김 / 민음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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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불친절하던 스케치가 차차 선명해지며 골자가 드러난다. 매력적인 전개. 샤샤 선생 다른 작품 중 특히, 파솔리니가 직접 서평을 썼다는(작가 연보) <독재의 우화>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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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라예프 사건 빛소굴 세계문학전집 16
빅토르 세르주 지음, 조재룡 옮김 / 빛소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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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라예프 피살사건이 맥거핀으로 훌륭하고도 묵직하게 제 역할을 하는 역작. 픽션이라지만 논픽션으로 읽히는, 독재자의 잔혹극이다. 기대하지 않았던 아름다운 묘사도 가끔 등장해 선물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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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4: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에르고숨 2026-09-15 15: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광고에 활용하셔도 되고요, 닉네임 표기해 주세요. 물어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휴대폰에서 쓰려니 답글이 제대로 달리는지 모르겠네요. 요는, 제 백자평&닉네임 쓰셔도 됩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에티오피아 G1 시다모 보나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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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블렌드 마시던 혀에 신맛이 와락. 확실한 존재감이네요.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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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야 - 기이한 사랑 이야기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외 지음, 장용준 옮김 / 고딕서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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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으로 흐르지 않아 매력적인 듯(올라야). 전설이 현재로 슬그머니 끼어들더니 300년 저주가 돌연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플로렌스 플래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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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불운 - 2024 공쿠르 단편소설상 수상작
베로니크 오발데 지음, 이세진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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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이지만 장편 같은 혹은 둘 다 아닌, 연작의 묘미가 뿜뿜. (미래의 남자에서는, 기대하지 않았던 스릴과 웃음도 있어버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도록, 영리하게 자제한 작품집 같습니다. 짧고 잘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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