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깡패 같은 애인 - My Dear Desperado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박중훈, 제대로 맡은 역할, 실망시키지 않는 정유미. 통통통 살아 숨쉬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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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0-05-22 0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정유미 때문에 이 영화를 볼까, 고민했었어요. 정유미를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박중훈은, 제가 평소에 늘 말하기를, 참, 시대를 잘 타고 태어났다,
요즘이면 절대 배우 못했을텐데.... 라고 말하는 대표선수 중 한명이에요. (맨 앞에 서있어요, 얼굴도 별론데, 딱히 연기도 그저그렇다,가 박중훈에 대한 저의 평가.)

이번에는 괜찮은가봐요. ㅎㅎㅎ

다락방 2010-05-22 10:21   좋아요 0 | URL
저도 정유미 때문에 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거거든요. [차우]에서 완전 홀랑 반했어요. 캐릭터를 제대로 잘 살리는 배우인 것 같아요. 그런데 보다보니 이 영화에서는 박중훈이 정말 제대로 배역을 맡았더라구요. 재미있어요. ㅎㅎㅎㅎㅎ

저 웃으면서 아 미치겠다, 이랬다니깐요. ㅎㅎ

fiore 2010-05-22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을 것 같았어요. ^^ 헌데 박중훈씨가 훨씬 (실제)나이가 많쟎아요? ㅎㅎ

다락방 2010-05-22 10:22   좋아요 0 | URL
영화에서도 박중훈의 나이가 나오지는 않지만 정유미가 어리게 나오기는 하죠. ㅎㅎ
전 참 재미있게 봤어요. 히히 :)

LAYLA 2010-05-22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러 갈려구요 ^,^히히

다락방 2010-05-22 19:04   좋아요 0 | URL
재밌어요 재밌어요! ㅎㅎ 박중훈 진짜 딱어울려요, 딱!

세실 2010-05-23 0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밌구나. 하녀도 봐야 하고, 시도 봐야 하고. 이 영화도 봐야 하고. 언제? 시간이 참 없어요.
어떤 순으로 보면 좋을까요? 다락방님. ㅎㅎ

다락방 2010-05-23 21:51   좋아요 0 | URL
음... 저는 [시]를 아직 안봤어요! 음..글쎄요 어떤 순으로 봐야 좋을까요? [하녀]는 결말이 우중충하니 일단 [하녀]를 먼저 보시고, 그리고 [내 깡패같은 애인]을 보고 웃으신 다음에 [시]를 보세요. [시]는 제가 아직 보진 않았는데, 지인의 말에 따르면 여운이 꽤 남는대요. 그러니 씁쓸함-유쾌함-여운 이 순으로 가는게 어떨까요? ㅎㅎ

세실 2010-05-24 06:29   좋아요 0 | URL
어제 하녀 봤어요. 참으로 씁쓸합니다. 다음엔 내 깡패같은 애인. 오케이^*^

다락방 2010-05-24 09:13   좋아요 0 | URL
참 씁쓸한 결말이죠? 세상은 정말 이따위인가 봅니다.

내 깡패같은 애인 보면 재미있기도 하지만 속 시원하기도 해요. 거기서 박중훈이 백수인 정유미한테 그러거든요. 우리나라 백수들은 너무 착해서 취직 못하는게 지들 잘못인줄 안다고, 그건 나라가 잘못하는거라고.

재미있을거에요.

그나저나 제가 세실님보다 먼저 [시]를 봐야 자신있게 추천 드릴 수 있을텐데 말이죠.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어요. 흑 ㅜㅡ

세실 2010-05-24 22:35   좋아요 0 | URL
저도 주말이나 되어야 가능할듯. 제가 먼저 보고 소개해 드리면 되죠 뭐~~~

다락방 2010-05-24 23:48   좋아요 0 | URL
저는 주말에 시간이 없어서 주중을 노려봐야 해요. 만약 이번주중에 보게된다면 40자평 쓸게요, 세실님. 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5-2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시를 오늘 보고, 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그러려면 세상을 바로 봐야한다고 해서, 그러면 얼마나 살기 싫겠어요 --;;
어쨌거나 즐거우셨다니 이걸! 볼걸 그랬군요.
다음주까지 하면 봐야지.
올해는 조계사의 연등도 못보고 해서 왠지 이 연휴가 너무 아쉬워요.

다락방 2010-05-23 22:40   좋아요 0 | URL
시 괜찮다는 말이 무척 많이 들려서 저도 시를 좀 볼까 어쩔까 내내 갈등하고 있네요.

이거 재미있어요! ㅎㅎ

전 내일이 올까봐 잠을 못자겠어요. 어떡하죠? ㅜㅜ

무해한모리군 2010-05-24 08:35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어쩌겠어요..
오늘이 와 버렸어요!
그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다락방 2010-05-24 09:12   좋아요 0 | URL
저 출근하고 한시간이 넘도록 일을 하나도,하나도,하나도,하나도 안하고 있어요. orz

무해한모리군 2010-05-24 09:41   좋아요 0 | URL
저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