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싫다. 

안가고 있다. 

가야겠지? 

하아...... 

 

 

샌드위치도 먹어야 하고, 커피도 마셔야 하고, 나 할게 많은데, 왜 부르신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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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10-02-22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대장의 부름은 늘.....

다락방 2010-02-22 08:58   좋아요 0 | URL
힘 빠지는 월요일아침 이에요, 메르헨님. 상무님께 다녀왔고, 지금은 또 차장님께 보고드릴게 있는데 미뤄두었다가 보고도 드렸어요. 그렇지만 이따 상무님께 또 다녀와야 하고. 집에 가고 싶네요 ㅜㅡ

무해한모리군 2010-02-22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커피랑 베이글 먹고 막 들어왔어요 ㅎㅎㅎ
전 일주일전에 받아야할 결제를 상무님방에 들어가기 싫어서 아직 가지고만 있어요 ㅋㄷㅋㄷ

다락방 2010-02-22 09:08   좋아요 0 | URL
저는 근무시작이 여덟시에요, 휘모리님.
게다가 저는 아침도 늘 먹고 다녀요. 그러니까 샌드위치와 커피는 뭐랄까, 음, 출근했다는 그래서 일을 시작한다는 의식같은거? 아침과는 좀 다른 의미입니다. ㅎㅎ

아, 저 집에 좀 보내라고 휘모리님이 전화 좀 해주세요. 우리 회사 임원분들께. ㅡ,.ㅡ

메르헨 2010-02-22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자꾸 미루고 있어요.ㅜㅜ
정말 하기 싫네요. 몇년째...근 십년째 하는 일인데도 해마다 이래요.ㅜㅜ

다락방 2010-02-22 09:09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늘 하는 일인데도 하기 싫고 오늘은 특히 더하네요. 날씨가 이래서 그러나. 어휴.. 간밤에 잠을 설쳐서일까요. 집에 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이틀내내 자고 싶어요.

머큐리 2010-02-22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들 그렇게 직장생활을 하시는군요...

다락방 2010-02-22 09:48   좋아요 0 | URL
뭐 별거 있겠습니까! :)

Mephistopheles 2010-02-22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상무님이 왜 불렀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다만 샌드위치 속재료가 무엇일까는 엄청 궁금해요.

다락방 2010-02-22 10:40   좋아요 0 | URL
제가 기절하는 샌드위치에요. fly바게뜨에서 사는건데요, 햄에그토스트 라고 ㅎㅎ 맛있어요. 제가 출근할때쯤 막 구워져 따뜻하게 나오거든요. 몰랑몰랑한 샌드위치~

아, 이번에는 엄마가 전화해서 뭔가를 확인해보라고 얘기하네요. 오늘은 누가 뭘 시킬때마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요.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으면 좋겠는 날이네요.

마노아 2010-02-2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따가 교감이랑 교장 만나러 가야 하는 제 맘 같아요. 휴우...

다락방 2010-02-22 10:53   좋아요 0 | URL
으윽, 만나고 오면 사실 별거 아니에요. 만나러 가기전까지가 짜증이 샘솟아서 그렇지. 그러니 기운내서 잘 만나뵙고 와요!!

순오기 2010-02-22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는 21일자로 리뷰 100개 골라서 메일 보내야 하는데, 밤새고 작업한 거 한방에 날려서 다시 하고 있어요.
오늘 대전가서 산사춘 마셔야 하는데 허리가 끊어지게 컴앞에 앉아있어요.어흐흑~ ㅠㅜ

L.SHIN 2010-02-22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다락님의 기분을 알 것 같아요.

어제 새벽, 나는 어두운 도시에서 숨을 깊게 들이마셨어요. 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한 냄새의 그 공기를.
너무나 맛있어서 눈을 감고 하늘을 올려다본 채 계속 들이마셨죠. 눈을 뜨니까 별 하나가 반짝이더군요.
이런 계절에는, 이렇게 맛있고 그립고 당장 어디론가 뛰쳐나가야만 할 것 같은 계절에는!
그래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죠.

뷰리풀말미잘 2010-02-22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나도 불렸어요. 심하게. ㅠ_ㅠ

turnleft 2010-02-2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장님을 잘 구슬려서 상무님을 부르게 하는 거에요!!

비로그인 2010-02-22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사람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때가 있지요.

2010-02-22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2 15: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메르헨 2010-02-22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재상황
대장님께 보고드릴 자료 완성
보완지시를 바라며 자료를 완성했으나 보고 드릴 시간이 전혀...없습니다.
대장님 느무...바쁘심...ㅡㅡ^

무스탕 2010-02-22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너무 바빠서 숨도 가끔씩 잊어먹고 안 쉬면서 일했어요 ㅠ.ㅠ

다락방 2010-02-23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봄이에요. 아 미치겠어요. 봄이 막 살랑살랑해요. 하앍-
우리 일따위는 때려치고 머리에 꽃 꽂고 춤이나 춰요. 라라라~~

순오기 2010-02-24 01:42   좋아요 0 | URL
동막골의 그녀처럼 머리에 꽃도 꽂고, 팝콘 꽃도 터뜨리며 춤춰볼까요?^^

2010-02-24 09: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24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0-02-2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생활을 안한지 오래되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잘 안나요.ㅎㅎ
저도 분명 엄청 가기 싫어 일을 만들어서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ㅎㅎㅎ

기억의집 2010-02-25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오늘 책하고 플러스 썸띵 보냈어요! 낼이면 도착할거예요^^ 너무 늦게 보냈죠. 제가 요즘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어서... 죄송해요^^ 낼 우편물 받아보면 기분이 업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