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대부분 말일 즈음에 다음 도서를 안내하곤 하였으나, 지난 달에는 제가 증맬루 너무나 일도 많고 바빠서 안내를 드리지 못하였네요. 조금 늦었지만, 이제라도 안내드립니다.
10월, 우리가 함께 읽을 도서는 '레이첼 모랜'의 《페이드 포》입니다.
책의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은데 글씨는 그것보다 더 작아서 노안이 온 분들은 다소 힘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전에 페미니즘 책 추천을 바란 남자사람에게 이 책을 권했는데, 이 책 너무나 좋았지만 글씨가 너무 작아 읽기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여러분 돋보기 … 저도 조만간 돋보기를 맞춰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노안이 좀 빨리 왔어요. 흑흑 ㅜㅜ 지금은 심하게 진행된 상태입니다. 제가 노안이 와 힘들다는 말에 저희 회사 임원이 그러시더군요.
"넌 책을 많이 봐서 그래."
그런…걸까요? 글쎄요 ….
자, 11월부터의 도서도 더불어 안내합니다.
11월, 파묻힌 여성
12월, 여전히 미쳐있느
2024년 1월, 공포의 권력
2024년 2월, 말, 살, 흙
2024년 3월, 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일단 3월까지 안내하며, 추후 업뎃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점심 뭐 먹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