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으면서도 한참을 크레마로 책읽기에 집중을 못했는데, 최근 나폴리 시리즈를 크레마로 읽기 시작하면서 크레마가 얼마나 편한지 알게 됐다.
1. 활자 크기 조절이 가능해서 보기 편하고
2. 밤에 방 안에서 불 끄고 읽기에도 좋다. 방 불이나 스탠드를 켜지 않아도 보는 데 불편하지가 않아.
3. 누워서 들고 읽기에도 무겁지가 않고, 이 가벼운 무게와 사이즈는 지하철 안에서도 매우 편하다. 가방에도 쏙-
4. 그러면 안되지만 걸으면서 읽기에도 편하다. (이건 안그럴게요...)
5. 밑줄긋기와 책갈피가 스마트폰에서의 이북과 연동된다. 밑줄긋기만 한 눈에 찾아보기가 가능한데, 이게 세상 편한 기능.
고작 나폴리 시리즈로 연달아 두 권을 크레마로 읽으면서 아아, 어쩌지, 이제 모든 책을 전자책으로 사야하나, 나는 앞으로 무겁고 부피가 큰 종이책을 들고 다닐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크레마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