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클리어 라이팅 파운데이션 - 40ml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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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엄마는 알뜰하신 분이다. 특히 본인의 화장품에 대해선 특히 알뜰함을 넘어 어쩔 땐 궁상맞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다. 화장을 잘 안하고 다니신다해서 화장대를 보니 파운데이션이 똑 떨어져있었다. 파운데이션 하나 사야겠다고 했더니, 엄마는 있다고 하셨다. 됐다고...너나 필요한 거 사서 쓰라고 하셨다.

그래서 인터넷에 바로 주문했다. 엄마꺼...

인터넷에서 처음으로 파운데이션 사봤는데...피부톤이라 안맞으면 어떡하나..내심 걱정했는데...엄마가 쓰시기에는 적당한 색상이라 내심 안심 했다. 항상 그럿 듯이, 엄만 한번 두번 예의상으로 빼시더니...지금은 잘 사용하신다. 엄마는 중성..복합성..이시고 피부가 그렇게 흰 편은 아니시다. 21호 사드렸다. 젊었을 때는 하얀 백옥의 피부였다고 하시는데...살다 보니까...이렇게 망가졌다고 하신다. 믿어드려야한다. 엄마시니까...

잘 발라지고 화장이 잘 된다고 하신다. 이 정도면 성공이다. 라네즈 거부할 이유가 없다.

각자 자신에 맞는 색상만 잘 선택하시면, 큰 무리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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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전집 2 (양장) - 네 사람의 서명 셜록 홈즈 시리즈 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시드니 파젯 그림 / 황금가지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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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의 서명은 보다 홈즈의 정신 세계를 드러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아무 사건 없이 무미건조한 일상을 혐오하고, 끊임없이 정신적으로 고양되고 추리하고 분석하는 이 일 자체를 원하는 홈즈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진부함을 못 견뎌하는 홈즈. 보통 사람들과는 확실히 다른 홈즈만의 특유의 모습들...평온한 날들을 거부하며 괴로워하던 어느 날..

모스턴 양이라는 숙녀가 홈즈의 도움을 청하러 찾아온다. 그리고 그녀가 털어놓은 얘기들...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사람만이 드러나지 않은 그 이야기를 알게 될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무엇일까.

전혀 어울리지 않고 무관해보이는 것에 이야기를 합해지고, 사건은 만들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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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5-10-09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홈즈..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죠..^^
 



시간이 지나 낡아져버린 운동화.

시간이 지나면...그게 사람이든...사물이든...

 시간이 그 속에 살았던 표시가 생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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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무엇을 하든..두 가지 선택의 길에 마주하게 된다.

이 길이 맞는 길 일까. 저 길이 맞는 길 일까.

고민하는 나.

목표가 분명해지면 갈등은 없는 법이다.

분명해지자. 좀 더 확실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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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렸던 오늘.

지나간 사람, 지나간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늘에 내려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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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07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색다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