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하다.
겨울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은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의 글을 난생 처음 읽었고,
오늘따라 밥이 유난히 맛이 있었고,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바람에 흔들렸다.

창 안에서 밖을 보고 있을 때는 날씨가 좋겠다 싶었지만
창문을 열고 방 안을 새로운 공기로 채우면 코끝이 싸했다.
가을이 주는 깨끗한 공기가 시원하다.
하지만 밤에는 너무 춥다.

내일은 애거서 크리스티 책을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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