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요즘 순전히 내 기분탓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몇 일째 보내고 있다. 그렇게 시간을 흘려 보내는 내 맘도 편치는 않다. 생각이 없는 것도 아닌데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데 왜 끊김 없이 쭉 하지는 못하는 걸까. 의지만으로는 부족한 걸까. 워낙 의지가 있는 둥, 마는 둥하니, 원.
장맛비가 내리는 밤. 혼자가 되면 강해진다는 말을 기억하며 빗소리에 귀 기울이는 오늘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