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불현듯 느낀 감정이지만 글을 쓰는 방식에 있어서 조금은 규칙성 같은 게
존재하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그렇게 봐서 보는 면일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규칙이 보인다고 해서 쉽다는 소리는 아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문장도 좋지만 정말 간단하게 여느 미사여구 없이 조금은 무덤덤하게
표현된 문장에 내 가슴은 움직인다.
솔직한 사람이 솔직한 글을 쓰는 법.
난 나를 잘 드러내지 못한다. 왜 그럴까...?
소심의 끝을 향한 나의 성격때문에...?
굳이 말하고 싶지 않은 이유가 가장 클 것 같기도 하고...
경쾌하게 톡톡 튀는 발랄한 글이 좋다.
거기다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요소가 군데군데 숨겨 놓은 그런 글.
무언가 쓰고는 싶지만 왜 시작할 수 없을까.
시작하지 못하는 걸까.
두려운 걸까.
누구 하나 강요한 사람도 없고 내게 기대하는 사람도 없다.
그런데도 시작을 못하고 있다.
쓰다보면 써진다는데...글쎄...
아는 것도 경험한 것도 없이 내가 바라는 그 무엇을 쥘 수 있을까.
페이퍼 쓰면서 두서없이 끄적여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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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아이 2006-02-05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랑님이 유일하게 제게 용기를 주시는 분이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