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님의 신간을 읽고 싶지만, 조금 기다려야 할 듯.
오늘은 '별들의 들판'만 조금 읽었다.
반 정도는 읽은 거 같다.
제목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장편소설인 줄 알았는데 연재 한 단편소설이었다.
독일의 '베를린'이 공통적인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직 다 읽지는 못해서 뭐라고 정리하기가 어설프지만,
공지영님의 글이 마냥 좋으니 내가 원하는 재미와는
좀 다르다 하더라도 좋다. 아직까지는...
80년대에 있었던 광주민주항쟁에 관한 부분이 나왔다.
'전두환'이라는 사람이 자연스레 떠올랐다.
어떻게 그렇게 나쁜 사람은 아직까지 부족한 거 없이
건재하게 살아 있고, 도대체 왜 무슨 권리로 젊음을 바쳐 투쟁했던 학생과 죄 없는
시민들을 무참하게 살해할 수 있었을까.
살아있는 '악마'는 존재한다. 아직까지도...
사회적인 관심이나 정신이 투철한 편은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지나왔던 시대가 너무 암울하고 어려웠던 것을...
다시 한번 발견하게 되고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