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 책을 읽었다.
완전히 다 읽지는 않았지만 다 읽어낼 거 같지는 않다.
은희경과 공지영의 글이 함께 담겨 있다.
단편이니까 읽고 싶은 것만 골라 잡을란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음식이 있더라도 내 맘에 내 눈에
맛있게 보이는 거 골라서 먹고 싶은 맘과 비슷할 테다.
물론 은희경의 글과 공지영의 글을 가만히 읽어보았다.
난 공지영님의 글이 더 좋았다.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아~~제목마저 멋지다!^^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공지영님의 글이
나와는 더 맞는 거 같다.
언제였더라...? 아니, 어디서였지...?
어떤 교수 양반이자 문학평론가가 ‘은희경이 소설에서 말한
사랑은 폭식적인 사랑이고 배수아 소설의 사랑은 거식적인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고 했던 거 같다.
배수아라는 작가도 이름만 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뭐랄까...잠깐이지만, 은희경이 쓴 사랑을 이해할 수
없어서 일 수도 있고 조금이지만 야한 장면의 묘사가 있어서일 수도 있다.
그게 어쩌면 리얼하게 그리려는 의도일 수도 있지만,
정말 따지고 보면 그게 과연 리얼 일까.
나는 잘 모르겠다. ㅡㅡ
근데 왜 상 받았다고 하는 작품은 왜 재미가 없을까.
나만 그런가.
이해를 못해서 일까....?
이해력이 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