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간에 맞춰 살아가는 게 정답이다.
시간이 내게...나만을 위해 흘러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임을 난 잘 알고 있다.
심드렁해지기 쉬운 변하기 쉬운 내 맘을 다시금 잡아 본다.
가슴 떨리는 긴장감을 원하고 있는 걸까.
책을 읽어서 내가 변한 건...뭐 하나라도 변하긴 변하고 있는 걸까.
누군가에게 도움은 주기는커녕,
도움만 받아가며 살고 있다.
누굴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있기는 한 걸까.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친구.
수화기 넘어서 들리는 친구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나.
명확하게 앞으로 나가고 있는 준비하는 친구.
항상 그 자리에 그 모습으로 바라보는 나.
내가 무슨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된다.
'밥벌이'는 하며 살아야 할 텐데...
자기 힘으로...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