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시리즈 그 여섯 번 째 이야기.홈즈를 처음 만났을 때는 그의 추리 방식이나 행동 양식이 썩 익숙하진 않았다.그러나 홈즈를 읽다보니 점점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작가가 사건을 요리하는 방식들이 어느 정도는 예상 가능하다고 해야 할까."셜록 홈즈 회상록"이라고 써있듯이 사건 기록자 왓슨 박사나 홈즈 본인에게 있어서특이하고 기억될 만한 사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보면 좋겠다.홈즈가 탐정이라는 직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일종의 전환점 같은 사건.그리고 홈즈의 형도 등장한다.그래도 가장 뚜렷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 당연 홈즈가 모리어티 교수와함께 죽는 이야기가 담겨 있는 '마지막 사건'이 기억에 남는다.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말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단편이라 할 수 있겠지만그래도 모든 악의 중심에 서 있는 모리어티 교수와 함께한 결말.그리고 그 홈즈를 선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기억해주는 친구 왓슨 박사의 홈즈에 대한 잊지 못할 그리움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되지만 난 알고 있다.다음 권에서 짠하고 나타날 홈즈의 귀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