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내가 생각만으로 그친 채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공부를 했다. 딱 이틀밖에 안됐으니 의욕은 저만치 앞서 달려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삼일만 지나면 시름시름 길어봤자 몇 주다. 의지 박약 치료해주는 좋은 약은 어디 없나. 어학 공부라는 것이 꾸준히 해줘야 실력이 쌓이든지 할 것인데...쉽게 지쳐버리는 내 성격때문에 했다 말았다 참 착찹한 심정 금할 길 없다.
우리 집안의 내력이 이...의지 박약이라는 점이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이 시작은 무쟈게 잘한다는 점이다. 다만 끝까지 가본 적이 없다는 점이 걸릴 뿐.
똑같은 시간이 주어져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 결과의 산물은 달라진다. 그 시간들은 값진 것을 얻을 수 있는 깜짝 선물 같은 놀랍고 기분 좋은 모습으로 나를 변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간은 흘러서 올 해의 종착역으로 쉼없이 달려가고 있다. 너무 허무하게만 느껴지는 감정들. 나이에 맞는 생활하는 모습이 있다.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너무 처지고 있는 내 모습이 허탈하고 부끄럽고 속상하다. 누가 이런 모습으로 변할 줄 알았냔 말이다. 이렇듯 인생은 예기치 못할 일의 연속이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는 모른다. 다름이 틀림을 의미하지 않다는 말을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할 수 있도록 그에 걸맞는 모습으로..밝고 당당하고 따뜻한 맘을 갖고 삶을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