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만할 때가 있었는데...빨강색 옷 입은 여자아이를 보면

난 생각한다...빨강 옷이 싫다며 꼬장부리다가 엄마의 강력한 무력 앞에

울면서 강제로 입고 가야했던 그 억울했던 유년 시절을....

그래도 유년 시절만큼 좋았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난 많이 변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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