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속한 사람
이동원 지음 / 규장(규장문화사)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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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엄마가 아는 분에게 빌려오셔서 너도 한번 읽어봐라~~권면하셔서 다른 소설책 읽는 게 더 재밌다고....마음속으로 살짝 생각하고 별로 읽을 책도 없고 해서...읽게 된 책이었다. 이동원 목사님은 한번도 화면으로도 뵌 적은 없지만 극동방송에서 목요일 날 아침에 설교가 나오기 때문에 간혹 듣기도 해서 더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성령에 속한 사람"이 되어야 신앙적으로나 생활 전체에서도 변화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성령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도 없고 새 사람이 될 수도 없으니까 말이다.

난 아직 성령은 받지 못 했다. 주님의 일을 생각하기 보단 우선 내 생각 내 마음 내키는대로 행동하고 매번 똑같은 잘못을 저질르고...나중이 되서야 깨달아 회개하고...똑같은 일을 자주 되풀이 한다. 매일 의무적으로 성경을 보고 말씀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진심으로 내 마음속에 주님이 계시는지...내가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해 나가야 하는지를...이 책을 보고 깨닫고 다시금 정신 차리는 계기가 됐다고 할까.

나로 인해 예수님을 부인했던 사람들이 믿게 되는 역사가 이루어진다면 그 얼마나 기쁜 일인가.

성령을 받아야만 살 수 있고, 성령을 받으면 모든 것이 바뀌게 된다. 내 신앙생활이 아직은 온전한 마음으로 나가지 못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할 만한 믿음이 아님을 나는 안다. 진실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주님을 원하고 주님께 내 마음의 모든 비밀과 소원을 아뤄며 기도로써 주님과 가까이 하는 신앙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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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09-30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믿음을 가지고 있어서 좋네요^^

거친아이 2005-09-30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아요^^ 많이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