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영하 산문집 '포스트 잇'을 읽었다.
'프랑스 중위의 여자' 란 소설을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게 글을 써놨으니 원. 또 살 책이 한 권 생겼군.
궁금해서 읽어야겠다.

이 책은 아마 김영하의 또다른 산문집 '랄랄라 하우스'에서도 잠깐 언급된 작품이었다.
내 오락가락한 기억력이 맞다면 말이다. 추천할 만한 책을 언급하다가 그랬었던가.
아무튼 그렇다. 호감있는 작가가 언급한 책을 꼭 읽어야하는 의무는 없건만,
의무는 뒤늦게라도 수행되는 편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이라도 읽으리라 일단 다짐하게 만든다.

책값이 착하다. 500원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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