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례행사를 했다. 장문의 새해를 맞이하는 감상을 썼다. 오프라인으로.^^
올해는 욕심 안 부리기로 했다. 매해 욕심부리지 않고 계획을 세운다고 세웠지만, 이룬 게 없다.
이룬 게. 그래서 허황된 계획은 세우지 않기로 했다.
하루를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는 거 같다.
오늘 하루. 성경 읽고 영화 봤다.
엄마랑 오랜만에 영화본 게 기억에 남는 일이랄까.
엄마가 라디오스타 영화 좋다고 하셨다. 나도 좋았는데.
책도 많이 보고 영화도 많이 보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가능한 한 많이 보고 싶다.
부지런해지는 수밖에 다른 방법은 없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