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민 선생님의 책을 보기 시작했다.
아직 다 끝내지는 못하고, 한 반은 읽은 거 같다.
내일 마저 읽어야지.
재미있다. 재미도 있으면서 깨우쳐주게 하는 글이었다.
요 근래 소설만 내리 죽 읽었더니, 소설도 좀 지겹더라.
여러 가지 분야로 조금이라도 독서의 폭을 넓혀서
내가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진폭을 넓혀나가야겠다.
같은 책을 십만 번이 넘게 읽는 사람이 있었다니.
완전 놀라움이었다.
신작을 보면 사서 읽고 싶다. 끝이 없다.
새로움에 대한 욕구는 말이다.
하지만, 한 가지라도 제대로 아는 게 과연 얼마나 있을까.
나는 무슨 생각을 하며 내가 지향하는 바는 무엇이었던가.
미쳐보자. 내가 바라고 꿈꾸는 있는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