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를 마저 다 읽었다.
참, 재미도 있으면서 생각할거리를 제공해주었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정말로 흥미만은 아닌 소설이니까 말이다.

2006년 이제 정말 끝이 보인다.
크리스마스도 코앞이고.
뭐....별다른 일은 아마도 없겠지만
착잡한 기분으로는 이제 새해를 보내지 말아야지.

여러 번 해봤는데 재미없다.
붙잡을 수도 없는 세월.
오지 말라고 해도 안 오는 거 아니니,
나는 그냥 억울한 마음도 없이
뭐 해놓은 거 없이 속절없이 가버리는 시간이라는
존재 앞에 그저 겸허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

에잇, 생각은 건전하고 바른데
행동이 굼뗘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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