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그림자 자국] 외
11월 25일 [english icebreak basic] 외
11월 27일 [english re-start basic] 외
12월 4일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외

머그컵 증정 이벤트 12월 8일 시작.
나더러 어쩌라고?
지금 기분은 백화점에서 옷 사고 며칠 후 세일 시작한 기분?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기분은 껄쩍지근....

게다가 달력이 2가지가 있네.
난 왜 똑같은 것만 보내줬을까나.

그러고 보니 작년에도 이렇게 해서 컵 못 받았던 듯.

덧>
누가 나에게 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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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8-12-15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마니 아프셨군요 도닥도닥

보석 2008-12-16 09:33   좋아요 0 | URL
우엥~~ 덥썩!(도닥여주니 엉겨붙는 1인) 위로 감사합니다.^^

Apple 2008-12-16 0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펭귄클래식 선물받고 탬플러도 받았습니다.=_=므헤헤헤헤...(괜히 자랑질??)

보석 2008-12-16 09:33   좋아요 0 | URL
우앗...염장...너무해요!

2008-12-16 09: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6 1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
에이드리언 코난 도일.존 딕슨 카 지음, 권일영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코난 도일의 원작과 큰 차이를 모르겠다,고 한다면
이 글을 쓴 작가들에게는 칭찬일까 욕일까?
아마......, 칭찬이겠지?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이라는 제목답게 철저히 원작을 따라가는 책이다.
각 단편들은 원작에 잠깐씩 언급되는 사건들을 풀어썼다.
셜록 홈즈의 팬이라면 읽고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원작에 지나치게 충실한 것이 양날의 검이란 생각도 든다.
행여 다른 작가가 원작을 망치진 않을까 하는 우려는 말끔하게 씻어냈지만
대신 새롭지도 않다.
어떤 단편은 원작의 트릭을 그대로 가져와서 쓰기도 한다.
이제 볼 수 없는 원작의 셜록 홈즈를 볼 수 있다는 기쁨 하나와
오리지널 작가에게서 볼 수 있는 개성이 없다는 슬픔 하나.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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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0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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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주변에 강추하기엔 5% 부족하다.
기존에 아야츠지 유키토의 글을 읽은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책.
부족한 5%는 작가에 대한 애정으로 극복할 것
.


국내에 소개된 관 시리즈를 모두 읽었는데 작품별로 편차가 심하다고 느낀데다
가장 최근에 읽었던 [암흑관의 살인]이 나에게 있어서 워낙 대형폭탄이었던 터라
기대 반 우려 반의 심정으로 읽기 시작했다.

먼저, 나는 [수차관 살인사건]의 결말을 꽤 좋아한다.
별로 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어서 슬프지만,
사건의 트릭이나 이런 것과 별개로 나는 [수차관]의 마지막 한장,
그게 던지는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그래서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이 환상적인 분위기라는 소개를 봤을 때
은근히 그런 류의 것을 기대했다.
소개를 봐도 갑작스러운 폭설 때문에 머물게 된 저택에
사람들의 이름을 나타내는 물건들이 있고, 그 물건들이 깨지거나 손상되면
그 이름을 가진 사람이 시체로 발견된다고 되어 있었다.
뭔가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신비주의의 색채가 느껴지지 않는가.
물론 그 신비한 사건들이 과학적으로 나중에 설명이 될지,
또는 끝까지 설명되지 않는 신비한 사건일지는 몰랐지만 말이다.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은 극단 '암색텐트'의 단원들이 휴가를 즐기고 집에 가던 중
폭설을 만나 길을 잃고 헤매가 마주친 '키리고에 저택'을 배경으로 한다.
고용인들은 무뚝뚝하기 그지없고 저택의 주인은 얼굴조차 내밀지 않는다.
골동품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저택에 묶게된 9명의 손님-8명은 극단원, 1명은 의사-은
저택 곳곳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나타내는 물건을 발견한다.
이름의 무늬가 들어간 카펫이라던가, 재떨이라던가 등등.
그리고 단원 중 간판 배우의 이름을 나타내는 무늬가 들어 있는 재떨이가 우연히 금이 가고,
다음날 그는 시체로 발견된다.
게다가 그는 '비'라는 동요의 구절에 맞춰 살해되어 있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스스로 [비숍살인사건]이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처럼
특정한 시나 노래에 맞춰 살인이 벌어지는 '비유사건'을 소제로 한 소설을 언급하는 등
초반에는 [십각관 살인사건]처럼 다른 유명한 소설을 끌어들인다.
(최근에는 [인사이트밀]에서 이런 식으로 다른 소설들을 끌어들여 추리소설 애독자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인사이트밀]은 오락성이 강하고 재미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보시길.)
내가 또 이런 장치에 약해서 꽤 책에 흥미 있었다.


장점>
신비스러운 장치가 지속적으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일단 저택에 손님들의 이름을 뜻하는 물건이 있다던가,
그 물건이 손상되면 당사자가 죽는다던가 하는 게 무척 흥미있다.
왜 그럴까 계속 생각하게 된다.

단점>
부족한 반전과 설명
아야츠지 유키토의 글들이 항상 완벽한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내가 그의 글을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한 이유는
뭔가 허술한 것 같아도 하나는 독자의 허를 찌르는 부분이 있다는 거였다.
그런데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에서는 호기심만 잔뜩 유발하고 설명이 부실하다.
게다가 마지막 반전은..음...솔직히 어설프다.

덧>
"추리소설 애호가들이 출간을 염원해온 꿈의 걸작
'무월저살인사건' 한국어판 드디어 출간!"

이 책의 띠지에 있는 문구이다.
여기서 '무월저'란 원제 '霧越邸 殺人事件'의 한자를 그대로 읽은 것이다.
일본식으로 읽으면 아마 '무월'이 '키리고에'가 되는 것 같고.
첨에 띠지를 봤을 때 제목이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인데
띠지에는 왜 무월저 살인사건이라고 표기했을까 궁금했다.
나중에 다른 블로그의 글을 보다가 이 책이 추리소설 마니아 사이에서 무월저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꽤 회자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마 출판사에서는 그 '무월저 살인사건'을 기억하던 독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띠지에 일부러 저런 문구를 넣었나보다.

덧2>
문제는 본문 중에도 '무월저'라는 말이 나온다는 거다;
띠지까지는 이해하겠는데 본문에 '무월저'라고 나오는 건 잘못된 표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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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dai2000 2008-12-13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보석 님~

정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그때도 만든 사람이 읽어보세요, 하고 권하는 건 좀 그런 것 같아서 쓰고 나서도 후회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읽어주셨네요.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은 아야츠지 유키토의 양대축인 물리적인 추리, 논리와 추리소설 특유의 분위기를 나름 조합시키려고 했던 것 같아요. 예컨대 <암흑관의 살인>에 나오는 비현실적이지만 분위기는 먹어주는, 혹은 <시계관의 살인>처럼 스트레이트한 물리적인 트릭을 합쳐보고 싶었던 게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이 책의 약점은 말씀대로 키리고에 저택에서 일어난 신비스런 일들이 전혀 해명이 안 되는 것이겠죠. 그래서 호기심만 잔뜩 유발하고, 설명이 부실하다는 말씀도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여기 나오는 연쇄살인과 진범의 정체에 대해서는 설명이 비교적 깔끔하고 무리도 없는 듯해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잘 속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전 반전도 괜찮았구요. 물론 작품을 보는 눈이야 다 다른 거니까요 ^^

말씀대로 이 책은 몇 년 전부터 마니아들 사이에선 무월저로 화제가 되었던 책이라 홍보 측면에서 어떻게든 그걸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띠지에 넣은 거구요. 제 기억에 본문에는 '무월저'로 표기한 건 없었던 것 같습니다(제 기억이 틀릴 수도 있어요 T.T). "키리고에 저택, 혹은 키리고에 저~" 이렇게 표기된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같은 말이라 고심은 했는데 적당히 나눠줄 수 있는 말을 못 찾아 그냥 넣었습니다. 독서에 지장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좋은 서평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구요. 처음부터 읽어주십사, 부탁했던 책임으로 질문을 가지고 계신데 그냥 넘아가면 안 될 것 같아 주저리주저리 달아봅니다 T.T 부디 실례가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보석 2008-12-15 10:5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저도 리뷰 쓰면서 제다이님이 보실 거라 생각하니 긴장되던데요? 그야말로 공자 앞에서 문자 쓰는 격일 거 같아서. 리뷰 읽으시고 제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저야말로 감사할 뿐입니다. 그럼 이제 데이트 신청해도 되나요? 아님 결투 신청이라도?ㅎㅎㅎ

본문에 '무월저'란 말이 있었던 거 같아요. 음, 이건 저도 다시 책을 확인해봐야겠네요. 보면서 이상하다 생각했던 기억은 나는데 착각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edai2000 2008-12-1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이트하기로 해서 만난 다음 결투 신청하시는 건 아니겠죠T.T?

아마 제가 하게 될 다음 책은 <점성술 살인사건>의 시마다 소지의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가 될 듯한데 그 책이야말로 100퍼센트 만족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보석 2008-12-15 11:58   좋아요 0 | URL
오, 시마다 소지. 기대되네요.+_+ [점성술 살인사건] 이후 [마신유희]와 [용와정 살인사건]이 다른 데서 나와서 계속 그쪽에서 나올 줄 알았어요. 출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마 이번에 2권이 나오면서 1권의 표지도 바꿨나보다.
근데 뭐하러 바꾸셨나요?
이왕 돈 들여 바꿀 때는 전보다 나은 결과를 얻으려는 거 아닌가요?

          <성형 전>                     <성형 후>                     




 

 

 

 

이거나 그거나.
오십보 백보. 도토리 키 재긴데. 게다가 얼굴은 또 왜 반전시켰는지.
비채와 함께 표지 촌스럽게 디자인하는 출판사로 아주 제 머릿속에 확고하게 인식되셨습니다.

<덤> 크리스티나 리치


<덤2 아마도 원서?> 출처: http://www.aftenposten.no/nyheter/uriks/article2451851.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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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8-12-04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로 말들이 많아서 그랬을까요. 원서에서 따오긴 했는데, 어째..

보석 2008-12-04 18:14   좋아요 0 | URL
아, 원래 이 방향의 얼굴을 예전의 책에서 반전해서 썼군요. 아, 근데 전 정말 이 그림 자체가 비호감이란 말입니다;; 옛날 <비틀주스>에 나온 크리스티나 리치의 이미지를 도용한 이 그림! 도대체 크리스티나 리치랑 이 책이 무슨 관계라고;;;(위에 영화 속 사진 첨부)
차라리 저 그림을 빼고 다른 이미지를 넣는 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가넷 2008-12-04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그닥 유쾌한 표지는 아니네요;;;;

보석 2008-12-05 10:13   좋아요 0 | URL
실물로 보면 더 촌스러워요; 게다가 제가 이 표지를 더 싫어하는 건 한때 이뻐라했던 크리스티나 리치의 이미지를 기괴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것 때문이기도 하죠.ㅎㅎ;;(이건 좀 사적인 이유가되겠지만요.^^)

하이드 2008-12-04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서 많이 봤다고 했더니;; 저도 그 영화 봤어요. 2권의 표지도 그러고보면 어디서 따온듯한데;; 책을 안 봐서 어떤 연관이 있는지 도통..

보석 2008-12-05 10:27   좋아요 0 | URL
저도 위에 영화 이미지를 찾고는 각도나 옷까지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하이드님 페이퍼처럼 저 정도라면 저작권 협의가 있었겠지요. 말씀처럼 2권도 어디선가 따왔을지도..그런데 이건 1권처럼 딱 떠오르진 않네요.

eppie 2008-12-0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비슷한 시기의 비슷한 호러 코미디 장르라 아마 보석 님께서 착각하신 듯한데, 크리스티나 리치의 저 모습은 [비틀쥬스]가 아니라 [아담스 패밀리] 버전입니다.^^; 크리스티나 리치는 [비틀쥬스]에 나온 적이 없어요.

물론 저도 저 책 표지들 중에 프랑스어판, 한국어판이 제일 웃긴다고는 생각해요. 그리고 한국어판 새 표지가 개악이라고도 생각하고요. ㅜ.ㅠ 프랑스어판 밀레니엄 시리즈 표지 그림은 세 권 다 John John Jesse라는 펑크 아티스트의 작품이라는데, 아직 이 책을 읽지는 않아서 어울릴 포인트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좀 흉한(^^;) 그림들이라 예시를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

미국판은 제목이 [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이고, 초판은 제목 그대로 어깨에 문신이 있는 소녀의 사진을 쓰고 있더군요. ( http://en.wikipedia.org/wiki/Image:Thegirlwiththedragontattoo.jpg )차라리 이게 나아요.

(여담 : 원래 스웨덴 책이니 프랑스어판을 '원서' 라고 칭하는 것은 조금 뭣하지 않을까요? ^^;;; )

보석 2008-12-05 13:59   좋아요 0 | URL
아, 맞다. [아담스 패밀리]군요. [비틀주스]에 나온 건 위노나 라이더죠? 영화를 착각했네요.^^; 아, 부끄러워라. 어째서 저렇게 철썩 같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을까요.ㅎㅎ

이번 한국어판 표지는 도대체 왜 바꿨는지 모르겠어요; 앞에 거랑 큰 차이도 없는데. 그래서 더 황당하죠. 미국판은 주인공때문에 그런 제목을 쓴 듯?

덤으로 구글 검색해서 원서 표지인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찾았습니다.(윗글에 첨부) 스웨덴어를 모르니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거 같아요. 미국판이랑 비슷하네요.
 

 

 

 

 

 

 

 

 

 

 

 

 

 

 

나와 친구들 사이에는 서로 책을 선물하거나 하는
애틋한 습관은 없기 때문에(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하이드님의 페이퍼를 보며 부러움에 몸을 떨었다.
쳇쳇.
나는 오늘 당일배송 받으려고 출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책을 주문했건만...

두어달 책을 안 사고 버티다 연말을 맞아 대폭주 중.
이상하게 연말연시면 마음이 헤이해져서인지,
이런저런 이벤트가 많아서인지 책을 많이 사게 된다.
뭐...겨울맞이 월동준비라고 생각해야지.
이제 진짜 이걸로 끝.
나머지 책은 새해가 되면 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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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8-12-0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타임패트롤 재미있나봐요, 2,3권도 다 사셨네요? 딱 제가 사고 싶은 책들입니다. <라스 만차스 통신>도 재밌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표지에서 거부감이 들어 미루어 두고 있었던 책이에요.

월동준비 주문.. 암요. 필요하죠. ^^
저도 문화상품권만 도착하면(아고라.. 잊지 않을테다, 빨리 문화상품권 내놓아라!) 올해의 마지막 주문 들어가겠네요. ( .. 리얼리?)

보석 2008-12-04 11:25   좋아요 0 | URL
저도 <라스 만차스 통신>은 계속 벼르고만 있다가 이번에 주문했어요.^^ 타임 패트롤 시리즈는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좀 있긴 한데 워낙 좋아하는 소재라 뒤가 궁금해서, 2, 3권은 더 재미있을까 싶어서 샀어요. 주인공이 마초만 아니면 정말 좋을 텐데;;

올해의 마지막이라고 너무 기합들어서 **만원어치의 책을 주문하고 그러시는 거 아닙니까.ㅎㅎ

2008-12-04 1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04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8-12-04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아..따라하세요...
책을 주문할 땐.."우오오오오오~~" 괴성을 꼭 곁들여주세요..^^

보석 2008-12-04 11:25   좋아요 0 | URL
"우오오오오오~~~~~~"
잘했나요?ㅎㅎ

다락방 2008-12-04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를 준비 단단히 하고 있는데 금니 해넣는데 30만원 달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상하지 못했는데 충치가 있는 바람에......
어제 소심하게 두권 질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석 2008-12-04 13:22   좋아요 0 | URL
그런 안타까운 일이;;; 갑작스러운 대 출혈참사네요. 당분간 책은 참으셔야?

Apple 2008-12-0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스만차스 통신은 생각보다 별로인데!!!ㅠ_ㅠ하긴 취향이 다르니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지도..^^
저는 키리고에 저택살인사건 사고싶어요!!!>ㅅ<우헤헤헤

보석 2008-12-04 16:35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애플님 리뷰를 읽고 순간 괜히 주문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를 미리 체크하지 않은 제 자신을 탓하는 중. 이제 제 손에 들어왔으니 제발 재미있기를 바랄뿐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