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친구들 사이에는 서로 책을 선물하거나 하는
애틋한 습관은 없기 때문에(그저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하이드님의 페이퍼를 보며 부러움에 몸을 떨었다.
쳇쳇.
나는 오늘 당일배송 받으려고 출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책을 주문했건만...

두어달 책을 안 사고 버티다 연말을 맞아 대폭주 중.
이상하게 연말연시면 마음이 헤이해져서인지,
이런저런 이벤트가 많아서인지 책을 많이 사게 된다.
뭐...겨울맞이 월동준비라고 생각해야지.
이제 진짜 이걸로 끝.
나머지 책은 새해가 되면 살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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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8-12-0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타임패트롤 재미있나봐요, 2,3권도 다 사셨네요? 딱 제가 사고 싶은 책들입니다. <라스 만차스 통신>도 재밌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표지에서 거부감이 들어 미루어 두고 있었던 책이에요.

월동준비 주문.. 암요. 필요하죠. ^^
저도 문화상품권만 도착하면(아고라.. 잊지 않을테다, 빨리 문화상품권 내놓아라!) 올해의 마지막 주문 들어가겠네요. ( .. 리얼리?)

보석 2008-12-04 11:25   좋아요 0 | URL
저도 <라스 만차스 통신>은 계속 벼르고만 있다가 이번에 주문했어요.^^ 타임 패트롤 시리즈는 마음에 안 드는 부분도 좀 있긴 한데 워낙 좋아하는 소재라 뒤가 궁금해서, 2, 3권은 더 재미있을까 싶어서 샀어요. 주인공이 마초만 아니면 정말 좋을 텐데;;

올해의 마지막이라고 너무 기합들어서 **만원어치의 책을 주문하고 그러시는 거 아닙니까.ㅎㅎ

2008-12-04 1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04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8-12-04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아..따라하세요...
책을 주문할 땐.."우오오오오오~~" 괴성을 꼭 곁들여주세요..^^

보석 2008-12-04 11:25   좋아요 0 | URL
"우오오오오오~~~~~~"
잘했나요?ㅎㅎ

다락방 2008-12-04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를 준비 단단히 하고 있는데 금니 해넣는데 30만원 달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상하지 못했는데 충치가 있는 바람에......
어제 소심하게 두권 질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석 2008-12-04 13:22   좋아요 0 | URL
그런 안타까운 일이;;; 갑작스러운 대 출혈참사네요. 당분간 책은 참으셔야?

Apple 2008-12-0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스만차스 통신은 생각보다 별로인데!!!ㅠ_ㅠ하긴 취향이 다르니 재밌게 보실수 있으실지도..^^
저는 키리고에 저택살인사건 사고싶어요!!!>ㅅ<우헤헤헤

보석 2008-12-04 16:35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애플님 리뷰를 읽고 순간 괜히 주문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리뷰를 미리 체크하지 않은 제 자신을 탓하는 중. 이제 제 손에 들어왔으니 제발 재미있기를 바랄뿐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