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모리님, 책이 도착했습니다! ^ㅡ^
    이제 막 도착한 책에서 느껴지는 차가움이 손에 느껴지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쥐의 똥꾸멍을 꾀맨 여공] 책을 꺼내다가 책 더미에 깔릴 뻔! 하기까지 했다니.
    아, 이 고마움을 모를 겁니다.
    그럼에도 그 상황이 상상되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려는 나는, 사악대왕...( -_-)
    책 더미들 때문에 바둥바둥 대었을 휘모리님을 생각하니까, 그만..;;; ㅋㅋ 

   

 

    더불어, '비오는 날 커피 한 잔' 하라고 보내주신 스타벅스 쿠폰까지.
    아아, 당신의 이 섬세한 배려를 느끼는 순간 살짝 내린 밖의 눈도 녹아내릴 것 같더군요.^^ 

    비오는 날 스타벅스에 오시면
    친구 분의 음료는 스타벅스가 드립니다.
 

    이런 이쁜 문구라니. '공짜로 줄게' 라는 말보다 훨씬 근사하죠. 

    이것은 아껴 두었다가, 나중에 휘모리님을 만나게 되면 쓰고 싶습니다.
    그래요, 비오는 날... 

 

            On a rainy day,
                                 Oh, on a rain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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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2-18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선물을 받으셨군요.^^
축하드려요~

L.SHIN 2010-02-18 17:1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순오기 2010-02-18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저도 받았어요. 디카는 어제 졸업식하는 이웃이 빌려가서 인증샷은 심야에나...
나는 달콤한 수제 초콜릿이 같이 왔어요~ 아, 달콤해!^^

L.SHIN 2010-02-18 17:17   좋아요 0 | URL
오오옷~! 초컬릿! 하고 왕부러워 하려다가, 내 냉장고에 빼레로가 있는 걸 기억해내고,
으흐흐흐흐흐....하나도 안 부럽지롱~!

라로 2010-02-19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은 좋겠다~~~~.^^

L.SHIN 2010-02-19 11:27   좋아요 0 | URL
어느 거 부터 먹어야할지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02-19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책들도 제손에서 벗어나서 기뻤을듯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L.SHIN 2010-02-19 11:2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고 잘 쌀게요.(웃음)

루체오페르 2010-02-19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네요.ㅎㅎ

L.SHIN 2010-02-19 15:58   좋아요 0 | URL
그쵸? 사진에 없는 환상적인 장면들이 기대됩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