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모리님, 책이 도착했습니다! ^ㅡ^
이제 막 도착한 책에서 느껴지는 차가움이 손에 느껴지자 기분이 좋았습니다.
[쥐의 똥꾸멍을 꾀맨 여공] 책을 꺼내다가 책 더미에 깔릴 뻔! 하기까지 했다니.
아, 이 고마움을 모를 겁니다.
그럼에도 그 상황이 상상되어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려는 나는, 사악대왕...( -_-)
책 더미들 때문에 바둥바둥 대었을 휘모리님을 생각하니까, 그만..;;; ㅋㅋ

더불어, '비오는 날 커피 한 잔' 하라고 보내주신 스타벅스 쿠폰까지.
아아, 당신의 이 섬세한 배려를 느끼는 순간 살짝 내린 밖의 눈도 녹아내릴 것 같더군요.^^
비오는 날 스타벅스에 오시면
친구 분의 음료는 스타벅스가 드립니다.
이런 이쁜 문구라니. '공짜로 줄게' 라는 말보다 훨씬 근사하죠.
이것은 아껴 두었다가, 나중에 휘모리님을 만나게 되면 쓰고 싶습니다.
그래요, 비오는 날...
On a rainy day,
Oh, on a rain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