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맞는 오늘이지만,
늘 만나는 사람들, 일들이지만
매일 즐겁지만은 않죠.
누군가 당신의 뚜껑을 열어버린 사람도 있을 것이고,
무언가 당신의 이성의 줄을 끊어버린 일도 있을테고,
예상치 못했던 일들로 곤혹스러워 했거나,
차 한 잔 여유있게 마시지 못할 정도로 너무 바빴을지도 모르죠.
그래도 웃었을거에요, 한 번쯤은.
당신, 아무리 힘들고 서럽고 아쉬웠어도
꾹꾹 참고 오늘 하루를 견뎌냈을거에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들이 모두 모여 하루를 만들고
또 내일을 만듭니다.
오늘을 살아줘서 고마워요.
당신, 당신, 그리고 당신.
모두의 오늘이 새로운 날들을, 미래를 꿈꿉니다.
당신, 오늘도 수고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