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남자 그 여자> 21권으로 완간되었다.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되었을지 정말 궁금하다.. 아마 나 말고도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16년 후의 그남그녀,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남자 그 여자 드디어 감동의 마지막!!

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정말 감동의 마지막이기를~~!!

그리고.. <엠마> 6 이 벌써 나왔다. 4권 나오고 정말 오래 기다려서 5권이 나왔는데, 6권이 벌써 나와서 너무 기쁘당.. 후후..

두권 다 빨리 보고 싶은데...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10-27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간이군요... 오오,..

ceylontea 2005-10-27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실망스럽게 끝나지 말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더구나 제가 좋아하는 엠마 6권도 나와서 너무 좋아요... 흐흐

하이드 2005-10-27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좋아하는 만화... 근데,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안나요. -_-a 그남자가 변해서, 그여자가 이제 내가 지켜줄께. 하는거까지 봤는데, 싹 모아서 다시 봐야겠어요.

paviana 2005-10-27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그여자,그남자가 완간되었군요..
엠마도 봐야 하고.. 좋은 소식 감솨 !

ceylontea 2005-10-27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스하이드님... <그 남자 그 여자> 한 번 몰아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 어디서 빌려 보실 거면.. 제가 빌려 드릴께요... 그런데.. 1권부터 어디다 뒀는지.. --;

새벽별님.. 오랫만에 듣는 카레카노~~~!! 제 주변엔 바로 파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교보문고 재고 조회가 안되네요.. ^^ 퇴근할 때까정.. 함 기다려 보구요..

파비아니님... 좋은 소식 맞죠?? 전 별로 신간나오는 것 페이퍼로 귀찮아서 잘 안쓰고 제 마이리스트만 살짝쿵 업데이트 하는데... 이 두 권은 너무 좋아서 짧아도 페이퍼로 썼답니다.. 좋아하시는 저도 좋아요.. ^^

ceylontea 2005-10-27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이번 달은 책값으로 돈을 너무 많이 써버렸는데.. 이래도 되는 것인지.. 흑.. OTL

chika 2005-10-27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일주일전에 만화방에서 '그남자 그여자'는 완결을 기다려도 될 때쯤인거 같은데..했어요! 저도 하이드님처럼 한번에 싸그리 모아서!! ^^

panda78 2005-10-27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드디어! 엠마 6권과 그남자 그여자 완결편 보러 가야겠네요. ^ㅂ^ 와-

ceylontea 2005-10-27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저도 일단 한번 처음부터 다시 읽어볼라구요.. 머리가 워낙 좋아 주셔서 기억이 가물가물~~!! --;
판다님.. 이번엔 정말 엠마 6권은 빨리 나온 편이죠?? 후후.. 문득 칼바니아 이야기도 빨리 나왔으면 합니다.

토토랑 2005-10-27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엠마~ 6권나왔군요~~
홍대앞에 한번 납시어 주셔야겠어요 *^^*

날개 2005-10-27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칼바니아 이야기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도대체 요즘 왜 안나오는 거래요? ㅠ.ㅠ
글구, 월광천녀도 다음에 나올 27권이 완결이랍디다..(이건 안보시던가?)

겨울 2005-10-2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읽었습니다. 그림체가 너무 달라져 조금은 낯설었지만 이야기는 반짝반짝 빛이납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이 대거 등장을 하더군요.^^ 그리고 월광천녀가 27권으로 완결이라니, 도무지 짐작이 가질 않네요. 누가 죽고 누가 살아남을까요.

H 2005-10-27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간이 났군요...오홋...얼른 구해서 봐야징.

ceylontea 2005-10-28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랑님.. 저도 혹 시간나면.. 그 홍대 근처러 다니러 갈까봐요.. ^^
날개님.. 칼바니아.. 치키타 구구 왜 안나오는건지... 쩝.. 너무 기달게 하는 거 아닙니까? 월광천녀 27권 완결.. 어제 26권 봤는데.. 역시나 끝을 향해 가는구나 하는 느낌은 강하게 들더라구요.
우울과몽상님... 그림체가 사실 점점 바뀌기는 했지요.... 사랑스런 아이들 대거 등장... 오오... 기대~~!!
에고이스트님..네.. 어서요.. 후후..
 

정말 오랜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올린다.. 그러고 보니..나에게 이런 여유도 없었던가?

책읽는나무님 서재에서 "어느 주부의 큰아들 얘기(처음 출처는 호랑녀님 페이퍼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59536 ) "를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잠깐 회사게시판의 재미있는 이야기 올라오는 게시판을 봤다.. ^^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읽는나무 2005-10-27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ceylontea 2005-10-27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회사 게시판에서 간만에 웃었습니다.. ^^

merryticket 2005-10-27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호텔 아프리카 애장판 4 - 완결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7월
구판절판


아델:참 예쁜 사람들이에요....
Mrs.양:아델도 아주 예뻐. 그런데 왜 감추며 사는 거지? 자신을 감추지 마.... 저 사람들을 봐. 저들이 예쁘다고...? 30년 이상 자기 자신을 감추며 살다가 이제야 자기 자신을 찾은 거야. 이 생활이 얼마나 지속될 지는 아무도 몰라. 다만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지금 이 순간을 최대한 즐기는 거지... 그래, 아델 말이 맞아. 저들은 예뻐... 아주 많이... 감추지 마, 그게 무엇이든... 아픔이든 나약함이나 그리움... 또는 외로움이든... 그렇게 하면 더 예뻐질걸. 그리고 장담하는데 더욱더 행복해질 거야.-212~214쪽

...사람들은
누구나...
소중한 그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만약에...
소중한 그들이 지치고 피곤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서면...
어떤 장황한 위로의 말도 필요 없을 것이다....
이 한 마디...
돌아와서 기뻐요...
정말로...
이 한 마디로도 그들의 가슴은 따뜻해질 테니....-277~28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장외인간 2 이외수 장편소설 컬렉션 7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5년 8월
구판절판


조화(造花)는 조화(弔花)다. 인간이 만든 것들은 어떤 경우에도 자라지 않는다. 자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번식하지도 않는다. 그것들은 모두 죽어 있다. 플라스틱 꽃에는 향기가 없다. 그래서 아무리 빛깔이 고와도 벌나비가 날아오지 않는다.-138쪽

빗소리가 조금씩 기세를 더해가고 있었다. 빗소리 속에서 사념의 벌레들이 시간을 갉아먹고 있었다. 그러나 어둠의 밀도는 그대로였다. 빗소리 속에서는 시간이 미래로 흐르지 않고 과거로 흐른다. 과거로 흘러서 추억을 소급한다.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언젠가 소요가 내게 들려주었던 천지교감강우설(天地交感降雨設)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우리는 흔히 우림 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리기 때문에 온갖 초목이 울창하고 사막 지역에는 비가 적게 내리기 때문에 소수의 초목밖에 자라지 않는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 반대가 아닐까요. 우림 지역에는 온갖 초목이 울창하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리고 사막 지역에는 소수의 초목밖에 자라지 않기 때문에 비가 적게 내리는 것은 아닐까요."
하늘이 비를 내려보냈을 때 그 지역에 기쁨을 느끼는 생명체들이 많은가 적은가에 따라 강우량도 적절하게 조절된다는 지론이었다. 기쁨을 느끼는 생명체들이 많으면 강우량도 증가하고 기쁨을 느끼는 생명체들이 적으면 강우량도 감소된다는 설명이었다. 고대 문명이 번성했던 지역은 대부분 사막현상을 드러내 보이는데 이는 인간이 자연을 보살피는 일에는 주력하지 않고 이용하는 일에만 주력해서 수많은 생명체들을 급속히 감소시켜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인간의 가슴에 대해서 생각했었다. 인간의 가슴도 소망의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는 가슴이 있고 소망의 나무들이 말라비틀어지는 가슴이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소망의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라는 가슴에는 축복이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소망의 나무들이 말라비틀어진 가슴에는 축복의 비가 인색하게 내린다는 생각을 했었다.
인간의 모습과 자연의 모습은 대체로 일치한다. 사막국가들의 전설이나 신화나 동화에는 모반과 약탈과 사기와 절도가 성행한다. 사막국가에서는 자연이 척박하기 때문에 인간의 가슴도 척박해서 그런 결과를 초래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소요의 지론은 정반대였다. 인간의 가슴이 척박해졌기 때문에 자연이 척박해졌다는 것이었다.-144, 145쪽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잉크냄새 2005-09-22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지교감강우설(天地交感降雨設)..동감이 가는 글이네요.
역시 이외수다운 발상의 전환이네요.

ceylontea 2005-09-2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틀에 박힌 생활을 하다보면.. 무력증에 빠지기 쉬워요.. 이럴 때.. 이런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생각들을 읽으면... 삶의 활력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책을 읽게 되더라구요.. ^^
 
장외인간 1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5년 8월
구판절판


하지만 그녀의 관심사는 매출이 아니라 낭만이었다. 그녀는 모든 상황을 낭만과 연계해서 추론하고 판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지론에 의하면, 낭만이 사라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가슴이 삭막해지고, 사람들의 가슴이 삭막해지기 때문에 세상이 황무지로 변하고, 세상이 황무지로 변하기 때문에 소망의 씨앗들이 말라죽는다. 한 페이지의 낭만이 사라지는 순간에 한 모금의 음악이 사라지고, 한 모금의 음악이 사라지는 순간에 한 아름의 사랑 또한 사라진다.-120쪽

나는 남들이 다 알고 있는 현상을 혼자 모르고 있는 경우보다, 남들이 다 모르고 있는 현상을 혼자 알고 있는 경우가 몇 배나 더 외롭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아가고 있었다.-145쪽

겨울에는 가급적이면 그리움을 간직하지 말아야 한다. 겨울에 간직하는 그리움은 잠시만 방치해 두어도 혈관을 얼어붙게 만든다.-219쪽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겨울 벌판의 나무들에 대해서 생각했다. 내가 시인의 이름으로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만들고 싶다면, 적어도 겨울 벌판의 나무들처럼 한 계절 아픔쯤은 헐벗은 몸으로 기꺼이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이 해마다 빠뜨리지 않고 지상에 봄을 보내주시는 까닭은, 겨울 벌판의 나무들을 너무 오래 추위 속에 서 있도록 만들고 싶지 않아서일 거라고 생각했다.-22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