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웃음중추의 뇌세포가 활성화되면, 판단하고 추리하고 의사결정하는 뇌영역까지 그 활동이 전달되어 판단과 추리, 의사결정이 원할하게 이루어진다는 연구결과나 웃음중추의 활성화가 뿌듯함을 관장하는 뇌부 위에 전달되어 학습효과가 향상된다는 뇌기반 학습연구의 결과도 잇달아 보고되고 있습니다.-195쪽
19세기말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William James와 칼 랑게 Karl Lange는 사람들을 면밀히 관찰한 후 '울기 때문에 슬퍼지고, 도망가기 때문에 무서워지고 웃기 때문에 행복해진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찡그린 표정이 울음뇌를 활성화시켜 공부뇌를 억제하고, 웃는 표정이 웃음뇌를 활성화시켜 공부 뇌가 활발해진다.'고 바꿔 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부모가 공부하는 아이들의 표정까지도 관심있게 살펴보고 지도해야 될 때인 것 같습니다.-19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