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3면은 거의 정육각형에 가까운 모양으로 3면은 영,불,해협,대서양, 지중해에 면하여 있고 ,다른 3면은 독일 ,스위스,이탈리아,스페인,벨기에,룩셈부르크 등의 나라와 접하고 있다.

해양성 ,대륙성,지중해성 기후가 모두 나타나며 ,기온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갈수록 점점 낮아지는데 ,고위도에 비해서는 온화한 편이다.

넓은 평지와 비교적 온화한 기후 및 적정한 강수량에 힘입어 프랑스는 다른 서유럽 국가 보다 농업이 성하여 식생활에 소요되는 농산물들은 거의 자급하고 수출도 한다.

특히 북부를 제외한 거의 전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포도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프랑스 요리가 세계적으로 발달한데는 이유가 있다. 특히 식당인 레스토랑(reastaurant)의 어원이 프랑스이며 이는 그만큼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수 있다.

프랑스 요리의 출발점은 고대 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아 로마 요리의 기술을 빌려 만들어 낸 것이다.

이러한 요리가 당시의 강력한 왕권의 전제주의 국가 시대의 사치와 향락을 위한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것이 프랑스 혁명이후 귀족 사회의 붕괴로 궁중 요리사들이 직접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수 잇는 식당을 차린 것이 오늘날의 고급 프랑스 요리를 있게한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프랑스 요리의 특징은 충분한 재료의 맛을 살리고 합리적이며 고도의 기술을 구사하여 포도주,향신료,소스로 맛을 내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고급요리의 내용만큼 테이블 문화도 발달돼있고 식사예절 매너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의 미식 지도에서 부르고뉴(Bourgogne)지방의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리용(Lyon) 지방과 함께 고전적인 프랑스 정통 스타일을 고집하는 이곳에는 참으로 먹을 것이 많다. 게다가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포도주의 산지이기도 하니 더 바랄 나위가 없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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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유일한 카톨릭국가이지만 남부는 이슬람교의 영향도 강하고 섬마다 각 각 독특한 문화와 언어를 가지고 있다.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 졌고 그 중 단지 2000여개의 섬에만 주민이 거주한다.

기후는 열대 몬순형 기후로 1년 내내 기온이 높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기간은 6월에서 12월 사이의 우기 이나 이 때 발생하는 태풍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한기에 해당하는 12 ~ 2월은 기온이 비교적 낮아서 지내기가 수월하며 비도 드물기 때문에 여행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필리핀의 음식은 말레이시아, 중국, 스페인, 미국요리를 섞어 놓은 듯하다. 유명한 아침 및 점심식사 식사를 메린다(merienda)라고 하며 저녁에는 술과 함께 고기나 해산물로 만든 바비큐 등도 대중적인 저녁식사이다.

보통 식사는 밥과 함께 나오며, 식초, 마늘, 구운 참바리, 탕, 탕, 다양한 종류의 국(살, 면, 쇠고기, 닭고기, 간, 슬개골, 잡어, 야채).

반찬으로는 덜 익은 파파야 줄기, 발효된 생선이나 새우의 장, 돼지껍질 등이다.

할로 할로는 우유증기로 찜한 과일과 얼음을 섞은 것이다. 우리의 팥빙수와 비슷하며 팥대신 콩 통조림을 사용하였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디저트로 우유와 계란을 주재료로 만든 레체플렌을 소개한다 .

레체플렌(leche flan)

재료

계란 노른자 4 개, 설탕 1 cup, 무가당 연유 400g, 바닐라 향 1ts

만드는 법

1. 우유를 중탕으로 15분간 가열한다.

2. 계란 노른자를 설탕, 우유, 향과 섞는다.

3. 설탕을 녹여 캐러멜로 만들어 틀에 바르고 2를 넣는다.

4. 물로 채워진 큰 팬에 넣고 혼합물이 단단해질 때까지 굽는다.

5. 틀에서 빼기 전에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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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과 삼바의 나라 화려한 축제음식 가득한 브라질 요리

축제의 나라 브라질, 축제에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축제와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 음식에 대한 열정까지 뜨거운 나라. 브라질의 음식에는 유럽과 아프리카, 인디오의 세 문화가 풍성하게 어우러져 있다.흑인 노예의 음식에서 오늘날 토요일 브라질의 화려한 음식세계를 만나본다.

남미지도를 들여다보면 지도의 절반 가량을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뜨거운 태양과 삼바춤이 있는 나라, 월드컵 최다 우승팀이자 유일하게 역대 월드컵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한 나라, 진하게 볶은 커피향이 가득한 나라, 브라질이 그 곳이다.

브라질은 한국의 약 45배에 달하는 넓은 땅을 갖고 있고 국민은 백인, 흑인의 혼혈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인디오의 땅이었던 브라질에는 유럽과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인디오의 세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데 인디오의 땅이었던 브라질이 1500년 포르투갈인에 의해 발견되고, 그 후 포르투갈인들이 대규모 사탕수수 재배를 위해 아프리카로부터 다수의 흑인들을 노예로 데려옴으로써 그 각각의 문화가 이어지며 혼합된 것이다.

따라서 경제권에 있어서는 유럽계의 백인들이 잡고 있지만 뿌리 깊은 문화는 흑인 중심의 것이 대부분이다.

브라질을 상징하는 춤 삼바도 아프리카 흑인 노예의 전통적이 춤이 남미에서 독창적으로 발전한 것으로 각종 축제와 행사에 빠짐없이 등장한다. 음식 역시 흑인 노예들로부터 유래된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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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7-22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밤에 아니주무시고 페이퍼 작업이시네요.
참, 진우맘님 이벤트, 축하드려요. ^^

ceylontea 2004-07-22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오늘은 지현이 재우다가 전화 와서 받고 왔더니.. 지현이가 잠들어버렸더군요...
그래서...뜨개질 조금 하고.. 진우맘님 이벤트 생각나서 컴 방으로 왔는데.. 무지 덥네요..
가을산님 진우맘님께 아차상이라도 달라고 부벼볼까요?? ^____^
 


풍차, 치즈, 나막신이 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네델란드이다. 일례로 알카마르 지역의 치즈마켓의 볼거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공식적으로는 네델란드라고 하지만 이 나라는 자주 홀란드라고도 불리워진다. 이는 역사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한 북홀란드,(수도 암스텔담 지역) 와 남홀란드 (헤이그 로얄지역) 라는 이나라 서부지방에 자리잡고 있는 전국 12개의 주중 두개의 주를 가르키는 이름이다. 이 곳은 카리브해로부터 흘러들어오는 난류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온난한 해양선 기후를 보이며 높은 품질의 생산량과 품질로서 유명하고 네델란드의 발달한 낙농업과 야채로 자연의 신선한 식자재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가 주류를 이룬다.

네델란드 요리의 특징은 전통적으로 생선을 이용한 요리가 많고 육류로는 섬에서 기른 양고기를 주로 사용한다. 이 곳의 양고기는 약간 짠편인데 섬에서 양들이 바닷물을 많이 먹은 탓이라고 한다. 이 밖에 고양이 이름을 땃다는 톰포젠이나 산뜻한 애플파이 등이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음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요리에 쓰이는 향신료는 강한 맛이지만 소스는 대체로 부드럽고 맛은 강하지 않은 소스를 좋아하는 편이다. 콩류와 베이컨 수프, 굴이나 홍합, 청어절임이나 마리네등의 요리가 권할 만하고 그곳에는 여행중에 밥이 먹고 싶을 때에는 인도네시아 요리점으로 가면 된다. 과거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종주국이었기 때문에 여러곳에 인도네시아 음식점이 있다. 그 중 데니쉬 페스트리 같은 대표적인 요리 이외에도 우리식의 젓갈과 비슷한 더치헤링이라는 요리가 있다. 더치는 네델란드를 가르키는 말이고 헤링은 청어를 가르키는 말이다. 말그대로 네델란드식 청어요리인데 청어를 간단하게 조리해 신속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이다.

이 것은 익히지 않고 날로 먹는 요리이고 들고 다니면서 먹는데 맛은 약간 짭잘한데 한번 맛을 들이면 그맛을 쉽게 잊지 못한다고 하는 네델란드의 아주 대표적인 요리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셀러리,당근,월계수 잎등의 신선한 야채를 곁들인 훈제장어 요리나 휜넬,가지,애호박,홍피망,토마토,젤라틴으로 만든 야채 테린, 그리고 네델란드의 대표적인 디저트,딸기를 곁들인 더치 패스트리 등도 별미이다.

더치 헤링(dutch herrings)

재료명: 화이트 와인 30L, 식초 3L, 물 2L, 슬라이스 양파 200g. 당근 200g, 샐러리 100g 마늘 다섯개, 딜 2조각, 설탕 100g, 페파콘 30g, 월계수 잎 20g ,주니어 페리40g 파슬리 50g, 청어

만드는 법:

1. 모든 재료를 다져서 끓인 후에 식힌다.

2. 청어를 넣고 일주일 정도 냉장고에 보관한다.

3. 일주일 후에 꺼내서 적절한 모양으로 자르거나 샐러드를 만들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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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rysky 2004-07-22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치즈를 너무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네덜란드에 가서 사는 꿈을 꿨어요. 그때는 수입 치즈도 다양하질 않았으니까 더더욱이요.
요샌 그나마 다양한 치즈를 접할 수 있지만 너무 비싸서 슬퍼요. ㅠ_ㅠ 아아, 낙농국가에서 살고 시퍼라~

ceylontea 2004-07-22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치즈라도 별로 먹어본 것이 없어요..
피자에 들어간 것기 다라고 할까?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치즈, 파마산 치즈... 머 이정도랄까??
혹 맛있는 치즈 추천해주세요.. ^^

starrysky 2004-07-22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치즈는요, 연성치즈 중에서는 브리 치즈랑 까망베르 치즈구요,
냄새가 좀 독특(?)하고 맛이 강한 푸른곰팡이 치즈 중에서는 고르곤졸라 좋아해요.
에담 치즈나 고트 치즈(염소젖 치즈)도 좋아하구요.. (음, 군침 돈다. ^ㅠ^)
그 외에도 기회 닿을 때마다 이것저것 먹어보는 편이지요.
근데 사실 아주 강렬한!! 치즈는 저도 별로고 무난한 것들만 좋아하는 편이예요.
그리고 치즈를 훈제한 네덜란드산 스모크 치즈, 이건 치즈 별로 안 좋아하는 분들도 다 즐겨 드시더라구요. 맥주랑 와인 안주로 안성맞춤!!!! ^-^ 함 드셔보세요.

ceylontea 2004-07-22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덜란드산 스모크 치즈... 접수합니다.. ^^

ceylontea 2004-07-23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덜란드 팔뚝 굵은 소년... ㅋㅋ 저도 생각나요..
 


눈물이 쏙 날 만큼 톡 쏘는 매운맛, 눈을 질끈 감게 하는 신맛, 더운 나라 특유의 달고 짠 맛. 태국 음식은 후각을 거쳐 새로운 탐험을 기다리는 미각의 세계를 자극한다. 나뭇잎, 열대 과일이 빚어 내는 독특한 향과 수백 가지 향신료의 자극적인 맛이 매력인 태국 음식은 그 화려함과 풍성함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겡기카오완, 겡펫, 가이팟바이갑로, 톰얌쿵, 팟타이…’ 낯선 발음의 이름들을 내뱉을 때면, 그 동안 쓰지 않아 뻑뻑했던 혀의 근육이 자극되는 상쾌한 느낌을 받는다. 새로운 음식을 만나는 일은 이보다 좀더 큼직한 신선함을 준다.

태국 음식은 우리에겐 익숙지 않지만 일본 음식이나 중국 음식 못지않게 세계적인 음식으로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풍부한 음식 문화와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맛을 갖고 있는 태국 음식은 한두 번 혀를 길들이면 금세 매료되는 맛의 비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맛은 비슷하지만 지리적으로 인도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태국은 나라 안에서도 크게 네 개의 식문화권으로 나뉜다.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는 조미료로 소금을 많이 사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라오 문화권인 동북부는 북부와 함께 찹쌀을 주식으로 하며 코코넛 밀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민물고기로 담근 젓갈을 조미료로 주로 사용한다.

방콕을 중심으로 한 중앙부는 코코넛 밀크와 고추, 민트 등을 사용한 걸쭉한 요리가 많고 중국식도 선호한다. 조미료는 생선을 소금에 절여 우려 낸 즙인 남플라(nampla)를 많이 사용한다. 한편 남부 요리는 말레이시아 요리의 영향이 두드러져 향료를 많이 사용하는데 인도 요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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