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 소고기는 기혈을 보태고 근골을 강하게 하여 수척하거나 허리,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좋습니다. 또한 소화기를 보하고 부종을 내리게 해주며, 특히 비위가 약해서 식욕이 없고, 잘 놀래거나 오랫동안 설사하고 탈이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 돼지 : 돼지고기는 기력을 보태고 병후 허약이나 산후기혈이 부족한데 좋습니다. 또 마른기침과 갈증에 도움이 되나, 기름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비만하거나 담에 의한 통증이 있을 때, 오래된 질병으로 소화가 안 될 때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닭 : 닭고기는 소화를 돋우고 기운을 나게 해주며, 출산 후 허약으로 젖이 적을 때 치료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닭 중에 뼈가 검은 것을 오골계라 하는데 이것은 특히 약효가 좋은 편이며, 닭고기는 중풍과 같은 질병이 있을 때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 오리 : 오리고기는 몸이 허약하거나 수술후유증으로 진액이 고갈되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부종, 중풍, 간질 등을 없애줍니다. 그러나 몸이 차갑거나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 염소 : 양고기는 기를 보태고 허한 것을 보강하며, 배꼽이하(하초)를 따뜻하게 하고 피로로 몸이 야위어진 상태나 허리와 무릎이 약하고 산후에 몸이 찬 상태에서 복용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열이 있거나 설사 후나 가래가 많은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개 : 개고기는 소화기 계통을 보하고 기를 보태며, 신을 따뜻하게 하고 양기를 돕습니다. 주로 가슴과 배가 그득하게 불러올 때, 부종, 허리나 무릎이 약할 때, 상처가 오랫동안 낫지 않을 때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열병 후에나 전염병 후 속으로 열이 있는 사람, 설사하는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조류의 알 : 성미는 조류의 고기와 일치하며, 기혈을 보강하고 오장을 보합니다. 보통 알은 부위별로 따로 사용하며 껍질은 부수어서 약으로 쓰며, 노른자위나 흰자위는 생으로 혹은 익혀서 사용합니다.

출처 : 사랑이꽃피는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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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류 : 어류식품의 성미는 거의 달고 부드러우며, 다른 식품과 마찬가지로 요리 방법에 따라 성미의 차이를 보입니다. 보통 어류의 요리방법은 지지고 검붉은색이 되게 하는 홍소요리 방법으로 식품의 성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쉽게 열을 받는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류식품은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습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허약하거나 앓고 난후, 출산 후 또는 비위가 허약하여 생기는 설사, 젖이 적을 때, 탈항, 자궁, 하수 등의 환자가 먹으면 효과가 좋고, 자주 먹거나 병사가 채 가시지 않았다 하더라도 비위가 상하거나 체하는 등의 불량한 결과를 초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발물류에 속하기 때문에 종기, 가려움증, 습진, 등의 환자에게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 조개류 : 조개류에는 맛, 조개, 우렁이, 굴, 전복, 가막조개 등의 단단한 껍질을 가진 수산물을 말하며, 이러한 조개류 중에서 다수의 조개는 성미가 짜고 서늘하여 간, 신경에 귀속하여 진액을 보강하고 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식은땀, 소갈, 어지럼증 등이 있는 환자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 기타류의 기능 : 어류나 조개류에 속하지 않는 새우, 게, 해파리, 자라, 거북이, 개구리, 오징어, 해삼 등을 말하며, 이러한 수산물들은 성미가 각기 다르지만 대다수가 보익식품으로 진액을 보익해 주며, 소화도 잘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지지거나 튀기면 열성이 증가되어 평소에 성격이 급하면서 열이 많은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또 수산물을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말리거나 소금에 절여 그늘에서 말리는 건어물로 만들면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는데 맛에선 활어보다 떨어지지만 성미와 기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주로 수산물은 미네랄 및 다당류, 비타민과 클로로필이 들어있는 알칼리성식품이어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방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고 만성췌장염 등에 좋습니다. 그 외 해조류는 혈액정화와 조혈작용이 있어 특히 산모에게 좋으며 상식하면 뇌졸중과 장수에 좋습니다.

▣ 미역 : 미역은 발육이 왕성한 어린이와 임산부의 영양에 매우 좋으며, 초강정식품으로 이용하며 여러 가지 병을 예방해 주지만,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요오드과잉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다시마 : 다시마는 건강증진, 노화방지,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돕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특히 요오드가 많아 유아나 임산부에게 좋고, 변비를 예방하고 대변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마는 염분이 적고 칼슘이 많아서 고혈압에 좋습니다.

▣ 굴 : 굴 껍데기는 가루로 만들어 약재로 쓰이며, 조혈과 정혈작용 및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는 강장강정식품입니다. 특히 굴은 남성이나 간장병, 심장병, 고혈압이 있는 사람, 눈의 피로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 조개 : 조개는 주로 약해진 위나 간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 게 : 게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지방의 함량이 적고 맛이 담백하여 소화가 잘되는 식품입니다.

▣ 새우 : 새우는 강장식품이며 특히 음식에 체했을 때 새우젓을 먹으면 해독작용 및 소화촉진작용을 해줍니다.

▣ 전복 : 전복껍질은 석결명으로 불리며 진액부족으로 인한 피로나 시력이 저하된 사람의 눈을 밝게 해주어 시력이 좋아지고, 몸의 원기를 더해줍니다. 특히 전복의 껍질을 잘 씻어 말린 다음 껍질을 으깨어 달여 마시면 효과가 좋습니다.

▣ 해삼 : 해삼은 요리 및 강장식품으로 칼로리가 적어 비만증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말린 해삼은 물에 담가두거나 삶아서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물에 불려서 초를 가미해 먹으면 고혈압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해삼은 간장의 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 잉어 : 잉어는 허약체질인 사람과 병이나 피로에 의해 약해진 사람, 장염, 발기부전, 간장병, 황달, 노이로제, 당뇨병 등이 있는 사람에게 좋으며 팥과 잉어는 이뇨와 부종제거로 신장병에 공통적으로 작용합니다.

▣ 뱀장어 : 뱀장어는 자양강장식품으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몸의 생기를 왕성하게 해줍니다. 그러나 소화가 잘 안되므로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김 : 김은 단단한 것을 풀어주고 가래를 삭이고 열을 내리며 이뇨작용을 하여 각기와 배뇨통을 치료해 줍니다.

▣ 미꾸라지 : 미꾸라지는 주로 피로회복과 건강자양식품으로 이용됩니다.

출처: 사랑이꽃피는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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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은 독립국가로서 8세기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날씨는 겨울은 짧고 온화하며, 봄은 길고 여름은 건조하고 약간 더운 편인 쾌청한 날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문화적인 면을 살펴보면, 선사시대의 훌륭한 유물과 켈트족 문명, 로마 문명, 비지고트 문명 뿐만 아니라 모슬렘의 수많은 유족들을 포함하고 있는 자랑할 만한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문화유산 이외에도 로마 유적과 중세의 성들과 도시 등 15세기와 16세기이후의 유적들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문화는 해상 항해를 통해서 강하게 점철되었다고 하는데요. 포루투갈 인들은 세계와 지구에 대한 지리적인 인식을 높이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기 때문 이랍니다. 이유인 즉 포루투갈 인들은 100년 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바다를 통해 지구의 무려 2/3를 항해했다고 하는군요.

포루트갈은 비록 땅 덩어리는 작을지언정 지역마다 음식의 다양함이 있다는게 큰 식문화적인 특징이라고 합니다. 15 세기에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로의 항해를 주도하는 동안, 다른 나라의 문화와 습관들을 배워 유럽의 전 전역에 걸쳐 보급했기 때문이 랍니다. 포루투갈 인들은 자신들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대항해를 펼치며 가져 온 후추와 생강, 고추, 계피 등은 오늘날 포르투갈인의 식생활 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향신료들의 적절한 사용으로 포루트갈인들의 식탁이 풍성해 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날 포루투갈 인들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들여온 감자와 토마토, 그리고 아시아에서 받아들여진 차와 쌀이 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루투갈 인들은 염소 고기와 양고기 닭요리 등을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갈비 구이에 베질 소스를 곁들인 음식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양갈비 구이에 베질소스

* 잠깐 상식!

페스토(pesto)소스는 바질을 잣, 마늘, 올리브 오일과 함께 갈아 만든 것으로 소스의 기본 재료로 사용됩니다.

* 재료

양고기,살코기 210 g, 토마토,체리토마토 5g, 아스파라거스 15g, 고구마,생것 30g, 소금,고운소금 3g, 후추가루 1g, 가지 10g, 호박,개량종,생것 5 g, 감자,생것 15g

* 만드는 법

1. 아스파라거스, 호박, 감자, 가지, 체리 토마토 등으로 사이드 야채를 만들어 놓습니다.

2. 양갈비에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 브로일러에 열십(+)자 모양이 나도록 양면에 색을 내어, 원하는 정도의 온도(rare or welㅣ-done)로 오븐에서 구워냅니다.

3. 모양을 내어 접시에 담고, 야채를 곁들인 다음, 페스토 소스와 브라운 소스를 곁들여 제공합니다

출처 : http://www.hello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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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캐나다 벤쿠버의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를 아십니까? 벤쿠버의 또다른 여유로움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1940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조지 6세의 벤쿠버시 방문을 기념하여 현재의 퀸 엘리자베스 공원으로 개명된 것인데요. 개명되기 전에는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리틀 마운틴 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렸었습니다.

스탠리 공원에 버금갈만한 공원에 버금갈 만한 공원이기도 합니다. 이 공원의 정원에는 디포딜과 튤립,목련,동백 등 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답니다. 또한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고지대에 있어서 전망대 로서도 아주 그만이라고 합니다. 벤쿠버시 중앙 높은 언덕에 있어서 360도 도시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에는 있는 사진찍고있는 사람들 모습의 금속 조각물은 방문객들에게 굉장히 인기랍니다.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유난히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공원이라서 신혼부부들과 연인들이 이곳에 모두 모인답니다. 주말에 이 공원에 올라가면 여기저기에서 웨딩 파티가 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공원은 더욱 밝고 화사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폭포,와 연못이 있으며, 1만 5천평의 공원이 꽃으로 뒤덮여 있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근처에는 테니스코트가 있어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운동도 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원 정상에있는 돔은 블로델 온실 (Bloedel Floral Conservatory)로 500여 종의 열대에서 사막에 이르는 지역 식물이 온실 내에 무성하게 있답니다. 돔 안에 내와 폭포가 흐르고 열대 새가 날아 다닙니다. 작은 새가 나무 열매를 쪼아 먹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정글안은 난초, 아수리움, 양치류, 브겐빌레아등이 다투어 피는 별천지 세계랍니다.

자~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의 신혼부부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각양각색의 꽃들의 구경삼아 잠시 휴식을 즐겨보시는것도 좋겠죠? 꽃향기와 식물의 푸르름이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준답니다.

▶캐나다의 대표 음식은?
캐나다는 해산물 요리 천국이며그 중에서도 랍스터가 대표라고 합니다. 서쪽 해안에서는 연어가, 동쪽 해안가에서는 가재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법한 `고급' 식재료들 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이런 해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할 수 있으므로 캐나다인들은 흔히들 먹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닷가재 요리에 샤프란 소스를 곁들인 요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닷가재 요리에 샤프란 소스 [Lobster Tali with Capers and Saffron Sauce ]

* 잠깐 상식!

케이퍼(capers)는 지중해 연안의 서양풍조목의 꽃봉우리를 채취하여 소금물에 염장한 것으로 사용할때는 물을 따라내고 내용물만 사용한다.

* 재료

가재,바다가재 200g, 칠리가루 2g, 버터 50g, 레몬,과즙 15g, 가지 10g, 올리브유 10g, 감자,생것 30g, 소금,고운소금 3g, 후추가루 1g, 브로콜리 25g, 우스터소스 5g, 쌀,밭벼,밥,백미 100g, 카레가루 1g, 포도주,백포도주 5g, 호박,당호박 30g

* 만드는 법

1. 중불에 은근하게 가열한 레몬주스와 우스타소스에, 소프트 버터를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주고, 소금 후추로 간하면 레몬 버터 소스가 된다.

2. 바닷가재 꼬리에 배 부분을 가위로 절각하여, 부서지지 않도록 속살을 꺼낸 다음, 껍질의 등위로 올린다. 속살에 길게 칼집을 넣어 둥글게 옆으로 편다.

3. 백포도주를 뿌리고 버터를 조금씩 바른 다음, 파프리카를 뿌린다.

4. 200℃오븐에서 10분 정도 익혀 낸다. 브로콜리, 감자, 호박, 가지로 사이드 야채를 만든다.

5. 버터를 두른 팬에 밥을 넣고 살짝 볶은 다음, 사프란 물로 색을 내면서 볶다가 생크림을 첨가하고 소금과 후추로 가미한다.

6. 가재를 접시에 담고 레몬 버터소스를 끼얹은 다음, 사이드 야채와 케이퍼를 곁들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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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랄랄라 2005-01-01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프란은 언젠가 한번 꼭 보고 싶어요. 샤프란 소스라..... 향긋하지 않을까요? ㅎㅎ 샤프란 꽃의 전설(?)도 굉장히....... 멋있죵^ㅇ^
 


독일의 대부분의 직장인은 오후 4시 30분 정도면 퇴근한다. 특이한 것은 일요일에는 음식점 외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다는 것이다. 독일 사람은 일주일 또는 한달 동안 먹을 분량의 식량을 한꺼번에 장만하는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계절의 옷을 계절이 바뀜에 따라 두세 벌씩 새로 사 입는 것이 기본처럼 되어 있으며, 대체적으로 입지 않는 옷은 불우 이웃을 위해 깨끗이 세탁하여 보낸다.

독일의 직장인은 퇴근 후의 가정에서의 생활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집에서 취미 생활과 가정일을 돌보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역시 독일인의 성실성은 모두 인정해야 할것이다. 대학생의 경우에는 이성친구를 방문하며, 밤늦게까지 여는 까페 등에서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에 주로 부모한테 간다고 한다.

독일인의 가사생활을 보면 남녀가 부엌일, 아이들 돌보는 일 등 모든 일을 분담하여 함께 한다. 다른 나라보다도 가사분담은 확실히 잘되어 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독일 인들은 친구나 친지 등의 집을 방문할 시 사전에 꼭 전화나 구두로 약속을 해야 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며, 만약 초대자의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음식을 제공할 경우에는 초대받은 사람의 음식 습성에 까지도 고려하여 맞추려고 하는 것이 독일인이라 할수 있다.

주말에 독일 남성들은 주말에 텔레비젼을 통해 축구 보는것을 커다란 즐거움 중에 하나로 생각한다. 주말에 하는일 중 한가지가 더 있다면,산책이나 몇 시간 이상 산이나 들판을 걷는것을 즐긴다. 독일 인과의 산책시에는 최소한 두세 시간이 소요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독일 인들은 여행도 좋아해서 휴가때는 여행을 가는것을 첫번째로 꼽는다. 단 몇일간의 여행을 위해서 일년동안 저축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 독일의 음식문화

독일인들의 식생활 면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독일인들은 하루에 딱 한 번만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특이한 사항이다. 주로 점심식사 때 수프를 비롯한 고기, 감자, 야채 등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 독일인은 고기와 빵, 소시지를 주식으로 먹고 있으며, 식생활 문화는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비해 그리 발달되어 있지 못한 편이라고 할수있다.

독일의 전통 요리로는 종류가 무려 200~300가지 정도나 되는 소시지와 햄, 뮌헨 지방의 돼지 족발 요리(Schweinehaxe), 고기 경단 스테이크, 돈까스, 여러 가지 수프를 꼽을수 있다. 이 많은 소시지 종류 중에서 석쇠에 구운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구운 흰소시지)와 삶은 소시지인 보크부르스트(Bockwurst:붉은색의 쇠고기 소시지), 그리고 카레 가루를 뿌린 카레부르스트(Curry-wurst) 등은 어디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독일인들은 특히 맥주를 많이 마시고, 아침에는 커피, 저녁에는 맥주 아니면 차를 주로 마신다. 독일인들은 어른, 아이할것 없이 단 음식을 즐기고 많이 먹고 좋아하며, 술 또한 즐겨 먹으므로 몇 가지 술 정도는 기본으로 구비해 놓는다. 독일은 독주나, 맥주, 와인, 샴페인 등을 굉장히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출처 : http://www.hello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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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8-23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괜히 선진국이 되는게 아니라니깐요. ^^ 오늘 회사에서 총각들이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간다기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직도 우린 전쟁준비에 인력을 소모하고 사는 나라구나!
동문서답하고 갑니다.ㅎㅎ

ceylontea 2004-08-23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우리 남편도 아직 예비군 훈련받아요... 그 훈련복 다 싹 없애버리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