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 절 입구의 산책로 : 아픈 나를 위해 등산을 하지 못하고 함께 있어준 고마운 후배~

백화산 반야사  문~

대웅전이 참 작다~ 이렇게 작고 아담한 절은 처음 본다. 달랑 대웅전 하나밖에 없다.

세조대왕이 문수전 아래에서 목욕을 하며  부처님의 은공에 감사해 하니, 문수보살이 홀연히 내려왔다가 올라간뒤 세조대왕이 병이 씻은듯이 나았다고 한다.  문수보살의 효험으로 입시때 이 절을 찾으면 떡하니 합격 한다는....... 문수전 올라가는 입구~

우리나라 토종 삽살개 '청산'이랑 함께.  스님이 찍어주셨는데 화면이 흔들렸다~~~

소원을 비는 절을 하고 문수전에서 찍은 사진~


반야사 경내~~

문수전에서 내려다본 풍경~

좋아하는 분 과장님과 함께~

이렇게 가을의 끝자락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서 왔다. 가을의 마지막 여행이 되리라~~~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5-10-19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아픈 분 같지 않습니다..ㅎㅎㅎ

세실 2005-10-20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때까지는 컨디션이 괜찮았습니다. 점심 먹기 전이었거든요. ㅠㅠ

민경맘 2005-10-20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 산행 넘 부럽다.
후....

세실 2005-10-20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치 아프지만 않았으면 환상일텐데 말이다~ 참 좋더라.
적당한 바람과 적당한 햇볕, 적당한 여유~~~
 
외로울 땐 외롭다고 말해 - 마음의 어두움을 다스리는 지혜, 마음을 여는 성장동화 2
범경화 지음, 오승민 그림 / 작은박물관 / 200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참 마음 아프다.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즐거운 일은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어도, 마음 아픈일은 자꾸만 가슴 한켠에 묻어두려고 한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혼자 힘들어하니 어두운 그림자는 점점 더 커진다.   

민주, 하승이, 진우, 은혜 이렇게 네명의 친구가 겉으로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마음속에 크고 작은 상처들을 안고 살아가지만  결국 친구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통해 하나씩 치유해 가는 내용이다.

민주이야기를 읽으면서 눈에서 커다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마치 보림이를 두고 하는 이야기 같았다. 물론 보림이 혼자 남겨 두고 그렇게 떠나는 상황은 하지 않았지만(늘 어머니가 아이들을 책임지셨다)  직장생활하는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기에 마음이 찡했다. 규환이가 있어 둘이 의지할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하승이. 형과 동생사이에 샌드위치 처럼 끼어 엄마, 아빠의 사랑을 못받는다고 생각하는 하승이. 하긴 막내 신경쓰다 보면 위로는 소홀하게 된다. 똑같이 어린 아이이고 상처 받는 다는걸 알면서도 왜 그런 실수를 되풀이 하게 되는지...이 글을 읽으면서 또 보림이를 생각했다...

진우. 책을 좋아하는 진우.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체육. 여자아이들은 운동 잘하는 하승이를 좋아한다. 진우는 똑똑하고, 인터넷도 잘하는데.... 

은혜. 6살때 미국으로 입양된 아이. 진우랑 펜팔을 하면서 우리나라를 알게되고, 우리나라를 찾게 되는 아름다운 내용.

사람은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안고 산다. 그로 인해 상처받고, 위축된 삶을 살게 된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누구나 겪게 되는 건데 그 당시엔 왜 그렇게 큰 산으로 다가오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눈높이를 아이들에게 맞추고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생생한 심리묘사가 탁월하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5-10-21 14: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10-22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hnine 2005-10-29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것도 찜. 요즘 다섯살난, 장난꾸러기 제 아들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하는 말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하면 안돼.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말, 행동을 안돼' 이거든요 (부정어를 사용한 말이라 바람직하진 않지만).
이거 또 당장 구해서 읽어봐야겠습니다.
Thanks~

세실 2005-10-2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으로 읽는것은 알았는데, 이 닉네임의 뜻이 뭐래요?? 궁금해요~~~
'아름다운 가치사전' 구입하셨죠? 이 책에 나오는 단어를 하나씩 이해시켜 주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 지금 읽고 있는데 눈물 나려고 해요. 어쩜 이렇게 예쁠까 하고요. 잘못을 깨달았을때의 부끄러움도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추천 hnine님이 많이 해주시네요~~
 

75번째. 이 목 좀 따줘 / 박창환 신부. - 이터

말기 암환자를 위한 쉼터 성모꽃마을 원장인 신부님이 환자들과 생활하면서 적은 생생한 기록이다.

젊은 총각이 말기암이지만 본인은 모른채 살아갈 희망만을 찾는 슬픈 이야기...
육종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19살 소녀가 의사를 붙잡고 하소연 한다 "응급실이라도 좋으니 지상에서 하룻밤만이라도 더 지내게 해주세요."
39세 남편(초5 아들과 초3 딸이 있다)이 간암말기로 들어와 부인이 간호하며 겪는 맘 아픈 사랑이야기......
삶을 겸허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성모꽃마을 기도

생명과 부활의 주인이시며
모든 앓는 이의 위로자이신 주님!
지금 이 순간에도
질병의 고통 속에 임종을 앞두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치유의 손길로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시고
사랑의 숨결로 그들의 선종을
평화로이 이끌어주소서.

피 흐르는 상처를 손수 싸매주시고
라자로의 죽음을 슬퍼하신 주님을 본받아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주님을 따르고자 사랑으로 모인
성모꽃마을 회원들에게 축복하시고
저희들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저희들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모꽃마을은 청주에 있으며 ' 말기 암환자들이 아픈 기억들을 치유하고, 고통없이 평화롭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호스피스의 집'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05-10-18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10-1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시군요~ 히히~ 역량이야 충분이 되시고도 남을듯.
 

오늘부터 3일간 교육과학연구원에서 파워포인트 교육을 받는다. 한달전 공무원 전산화교육 희망자 조사가 있어서 작년에 엑셀교육을 받았는지라 안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교육대상자 명단에 들어가 있다.

가끔 이렇게 재교육 차원에서 교육이 필요하다. 나태해진 내 삶을 반성하는 계기도 되고, 새로운 교육을 통해서 의욕이 생긴다. 충북도내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니 새로운 사람이나 반가운 얼굴도 만난다. 

하루 쉬어야 될 상황이었지만 어제 잠을 푹 잤는지라 컨디션은 좋았다. 강사는 초등학교 교감선생님. 교원대학교에서 컴퓨터교육을 전공하시고, 컴퓨터 강의를 많이 하셨단다. 교감선생님이 참 젊어보이셨다. 40대 중, 후반가량. 역시 능력이 최고~

당장 유치원용,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용으로 나누어 독서교육 교재를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반기 독서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초등학교 선생님들도 도움이 되겠지. 요즘 공무원혁신 동아리를 운영하라고 하는데 이것으로 하면 좋을듯~~~ 흐흐

3일간 아자 아자~~~ 오직 파워포인트만 신경쓰면 되니 참 부담이 없다. 이따 교육끝나고 도서관에 들러 내일 업무 미리 해야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상쾌~~~ 남은 시간도 화이팅이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인터라겐 2005-10-18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생교육!! 정말 배워야 할게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배우셔서 잘 활용하세요..

세실 2005-10-18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요즘 배우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무료로 가능한곳이 많아요.
전 도자기를 배울까 생각중이랍니다~

호랑녀 2005-10-1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대단하십니다. 집안일 하나도 못해서 이리 낑낑대는데...
저 매일 눈팅은 합니다. 댓글을 잘 안 달아서 그렇지 ㅜㅜ

세실 2005-10-18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랑녀님. 흐 그러시군요~~~ 에구 글좀 남기시어요. 잘 계시는지 궁금하단 말입니다. 물론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면 잘 계시다는 뜻이겠지만~~~

미누리 2005-10-18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정이 있는 곳에 배움의 길이 있다.^^ 부러워요~

세실 2005-10-18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사라진 일에 대한 열정을 찾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교육은 역시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stella.K 2005-10-2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워 포인트 잘 끝나셨나요? 저는 겨우 알게 됐는데, 배울게 많나요? 많이 알면 폭 넓게 써 먹을 수 있겠죠?^^

세실 2005-10-20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3일동안 꼬박 배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으로 독학 하는것 보다는 실전에 강한 분에게 강의 받는것이 훨씬 이해도 빠르네요~~~
동영상 삽입하는 것, 음악 넣는 것 등등 많이 배웠습니다~~
 

오늘의 행선지는 충북 영동을 지나 황간에 있는 백화산 등산 및 반야사와 문수전 관람. 전날 사실은 가지 않으려고 후배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강한 꼬임에 넘어가 (귀가 참 얇다) "그래 도서관 공식적인 행사에 빠지면 그렇지" 하고는 마지못해 간것이다.  

약을 먹은 후라 배만 좀 사르르 하고는 괜찮았다.  등산은 하지 않고 아담한 반야사 절 구경하고, 남해 향일암과 비슷한 문수전에 들러 절도 하고 시주도 했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신랑이 하느님의 품안으로 돌아오게 해주세요" (부처님한테 천주교 신자로 돌아오게 해달라니 좀 생뚱맞긴 하다) 돌계단으로 끝도 없이 이어진 길에 양 옆으로 보이는 경치가 가을이 깊어감을 보여주었다. 단풍이 약간씩 들어가고 있었다.

가벼운 산책길을 내려와서 기꺼이 나를 위해 남아준 후배와 기사님. 이렇게 셋이서  평평한 둔치에 앉아 김밥이랑 사과랑 떡이랑 이것저것 먹었다. 약도 먹어주는 센스. 괜찮았다. "좋은 공기를 마시니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날아갈것 같아".....

3시쯤.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면서 배가 끊어질듯 아프다. 결국 화장실로 달려가서 위로, 아래로 확인을 하고..... 30분 간격으로 아프다. "어쩌지? 지금 청주로 가지 않고 황간에 예약한 식당에서 저녁먹고 집에가면 9시가 넘어야 할텐데.....도저히 식당갈 상황은 아니고" 다행히 직원중 한분이 울산에 볼일이 있어 차를 가져왔기에 영동 인터체인지까지 데려다 주고 난 신랑을 오게 했다. (역시 든든한 보디가드)

영동 인터체인지에 내려서 무작정 파출소로 달려갔다. 확인을 해야 했기에.... 신랑이 오기까지는 진땀이 나고, 배도 끊어질듯 계속아팠는데 신랑 차에 타고, 신랑이 혹시나 하고 가져온 여벌옷을 덮고  한숨돌리니 점점 아픔도 줄어든다.

"이래서 신랑이 좋은건가? 아프다고 하니 한걸음에 달려와 주고 고마워 자기야~ " 영동엔 집이 멀다는 불안감에 더 아픔을 느꼈나보다. 청주에 도착했을 무렵엔 컨디션도 괜찮아서 도서관에 들러 업무 보고 저녁으로 "야채죽" 사먹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

애들은? 어머니께 아프다고 했더니 데리고 주무신단다. 신경쓰지 말고 몸이나 잘 관리하라구... 그리고 한마디 하신다. "네가 무슨 무쇠덩어리라고 그렇게 몸을 혹사하냐. 좀 쉬어가면서 놀기도 하고, 일도 해야지.... 오늘은 아무 생각 말고 좀 푹 쉬어라...."  서해안도 못가게 하시는걸 직접 운전해서 다녀왔으니 혼나도 싸지 싸.....

"어머니, 서방님 고마워요~~ 글구 사랑해요....."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10-17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을 돌보시라니까요~ 이런... 지금은 괜찮으세요?

날개 2005-10-17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세상에.. 세실님!! 아프면서 그렇게 다니시면 어떡해요!
약은 꼬박꼬박 드시는 거예요? 저도 예전에 바이러스성 장염 걸린 적 있는데 하루 약먹고 나니 괜찮았었는데... 아무래도 세실님은 푹 쉬셔야 하나봐요..
배 따뜻하게 하시고 일찍 주무세요..(서방님 멋쟁이입니다..^^*)

세실 2005-10-1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예 이렇게 씩씩하게 서재질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모자도 안벗고, 옷도 안벗고 이러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없으니 심심해요....
날개님 그러게요.... 저 제정신이 아닌가 봐요. 제가 오면서 신랑한테 그랬잖아요. "나 아무래도 정신 나갔나봐..어쩜 이렇게 놀러댕기는걸 좋아하는지..한심하지?"
내일은 하루종일 파워포인트 수업 받아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水巖 2005-10-17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지 말라고 하려다 말었더니 고생하셨군요. 쾌유를 빕니다.

세실 2005-10-17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셨어요? 에구...저의 어머님, 아버님도 똑같은 생각을 하셨을듯..
그저 직장에서 간다고 하니 보내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산 2005-10-17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신랑이 최고죠? ^^

실비 2005-10-17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괜찮으시거죠??
정말 몸아껴가며 하세요... 이제 세실님 연약해 질려나봅니다.
웬만해선 잘 안아프신거 같던데.

미설 2005-10-18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배 아프시다면서 어떻게 다녀오셨나 궁금했는데.. 우여곡절이 있었군요. 그래도 든든한 신랑님이 계셨으니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부처님이 그 소원 이뤄 주실까요?ㅎㅎ

인터라겐 2005-10-18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놀라셨겠어요.. 그나 저나 여벌의 옷까지 준비해오시는 센스... 알라디너 분들은 다 시집을 잘 가셨다니깐요.. 지금은 몸 괜찮으신가요..

세실 2005-10-1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산님. 네 신랑이 최고예요. 더불어 가족이 최고라는 생각을 요즘 부쩍 하게 됩니다.
실비님. 지금 열심히 파워포인트 교육 받고 있어요~ 할만 합니다.
그쵸? 흑 마흔이 되어가니 아픈거 같아요. 넘 무리하지 말아야 겟다는 생각을 합니다.

세실 2005-10-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그러게요. 죽는줄 알았어요. ㅠ
히 사실 울 신랑도 천주교 신자였다가 지금은 냉담중이예요. 언젠가는 나간다고 하니. 그 언제가 문제랍니다.
인터라겐님. 히히~ 글쎄 감동의 물결이죠 뭐. 여자들은 이렇게 작은것에서 감동하는데 그걸 왜 모르는걸까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미누리 2005-10-1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아픈데도 산에 가셨다구요? 허걱~ 그래도 이렇게 든든한 빽이 있는 걸 믿고 그러신거구나.^^

미누리 2005-10-18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은 세실님의 옆을 든든히 지켜주시는 분께...

세실 2005-10-18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누리님 그런가 봐요~ 신랑을 보니 아픈것이 사라지고~
뭐니뭐니해도 신랑이 최고죠~~~ 추천 땡큐~

까탈쟁이 2005-10-18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가셨다고해서..걱정했는데..빨리 완쾌하셔야죠!!
힘내시고~푹쉬세용~

세실 2005-10-18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탈쟁이. 호호호 고마워~~~ 지금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심히 파워포인트 교육받고 있다. 할만하네~ 바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