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번째. 이 목 좀 따줘 / 박창환 신부. - 이터

말기 암환자를 위한 쉼터 성모꽃마을 원장인 신부님이 환자들과 생활하면서 적은 생생한 기록이다.

젊은 총각이 말기암이지만 본인은 모른채 살아갈 희망만을 찾는 슬픈 이야기...
육종암에 걸려 죽음을 앞둔 19살 소녀가 의사를 붙잡고 하소연 한다 "응급실이라도 좋으니 지상에서 하룻밤만이라도 더 지내게 해주세요."
39세 남편(초5 아들과 초3 딸이 있다)이 간암말기로 들어와 부인이 간호하며 겪는 맘 아픈 사랑이야기......
삶을 겸허하게 살아가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성모꽃마을 기도

생명과 부활의 주인이시며
모든 앓는 이의 위로자이신 주님!
지금 이 순간에도
질병의 고통 속에 임종을 앞두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오니
치유의 손길로 그들의 고통을 덜어주시고
사랑의 숨결로 그들의 선종을
평화로이 이끌어주소서.

피 흐르는 상처를 손수 싸매주시고
라자로의 죽음을 슬퍼하신 주님을 본받아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 나눔으로써
주님을 따르고자 사랑으로 모인
성모꽃마을 회원들에게 축복하시고
저희들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저희들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모꽃마을은 청주에 있으며 ' 말기 암환자들이 아픈 기억들을 치유하고, 고통없이 평화롭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호스피스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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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8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10-1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러시군요~ 히히~ 역량이야 충분이 되시고도 남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