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짧은 서평은 꾸준히 쓰지만,  칼럼을 쓴 건 손꼽을 정도.
기자의 거듭되는 요청에 마지못해 쓰게 된 글이다.
일주일전에 써놓고 틈 날때마다 수정하기를 반복.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를 읽고, 
글을 쓸때도 인용글을 쓴다는 기본 조건을 머리에 넣고
충북 독서교육의 큰 틀을 적어본 것.

오늘 보도가 나가자 지인들로부터 격려 전화가 왔다.
교육청 관련글은 별도로 스크랩해서 도내 교육 가족들이 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심과 칭찬은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하게 한다. 
말없이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느꼈다.
좀 더 책임감 있게 아자 아자!



댓글(5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호인 2010-07-30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충청투데이가 충청지역에서는 큰 신문사이던데 대단하십니다.
많은 분들로부터 전화올만하고 칭찬과 격려받을만 하지요.
이름을 가린 돼지코, 귀엽기도 하여라. ㅋㅋ
불끈 ^*^ㅎㅎ

세실 2010-07-30 14:26   좋아요 0 | URL
어머 이름 가린거 어찌 알았을까요? ㅎㅎ
글 쓴다는 거 참 힘들어요.
물론 써놓고 보면 쬐금은 흐뭇하기도 하지만요.
부모님께도 자랑하려구요. 헤헤~~

saint236 2010-07-30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유명인이신데요.

세실 2010-07-30 14:39   좋아요 0 | URL
에이 아니옵니다^*^ 한번 낸걸 가지고 유명인은요. ㅎㅎ

비로그인 2010-07-3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얼굴이 신문에 나오니 왜이리 제가 흐뭇한지요. 기사보고 TV 출연 요청도 쇄도하지나 않을지..

세실 2010-07-30 15:03   좋아요 0 | URL
호호호 감사합니다. 앞머리가 살짝 맘에 안들어용.
다른 신문사에서 연락 왔습니다. 더 길게 써달라고 하네요. 원....

비로그인 2010-07-30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미~~왜 내가 뿌듯해지는거?

세실 2010-07-30 15:04   좋아요 0 | URL
호호 이뿐 마기님. 내맘이...마기님 맘^*^
근데 생각해보니 마기님이 왠지 언니 같어. ㅋㅋ

穀雨(곡우) 2010-07-30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의 글은 검증완료 되었기에 널리 읽히는 일만 남았네요.^^
축하드립니다.

세실 2010-07-30 16:1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곡우님 ^*^
검증은 안되었지만, 널리 읽는건 좋겠어요. 헤~~

순오기 2010-07-30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세실님 멋져요~ 님은 충청도 유명인사네요.
이제 전국구로 뻗어나가는 건 시간문제겠어요.^^
아니 하필 왜 돼지코에요?ㅋㅋ 책 도안으로 가리지 않고...^^

세실 2010-07-30 16:20   좋아요 0 | URL
에이 충청도는요, 청주나 통할까요. ㅎ
감사해요. 오기언니.
그러게요. 친구가 편집해 준건데 돼지코네요. 개그스럽죠.
제가 돼지를 닮은걸까요? 제 이름이 숨어있거든요.

2010-07-30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30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루체오페르 2010-07-30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라디오방송 출연에 이어 신문칼럼까지~ 멋지십니다. 잘 봤습니다.
독서교육,응원합니다!^^

세실 2010-07-30 17:48   좋아요 0 | URL
호호호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화요일 오전까지 더 많은 내용의 글을 써야 합니다.
업무는 못하고, 글만 쓰겠어요. ㅠ

hnine 2010-07-30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장이나 무리한 비유 없고, 지나친 감정 이입없이 깔끔해서 무리없이 읽히는 세실님의 평소 글 쓰시는 스타일이 칼럼 필자로 딱이다 생각해요. 이번 글도 역시 그렇게 쓰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축하드려요~ ^^

세실 2010-07-30 17:50   좋아요 0 | URL
아 감사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서평 스타일이예요.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심플한 글. 호호호
그렇게 봐 주시니 힘이 나는걸요.


꿈꾸는섬 2010-07-30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넘 멋지고 예쁘세요.^^

세실 2010-07-30 17:51   좋아요 0 | URL
ㅋㅋ 아줌마 답죠?
서평에 내는 사진은 지금으로부터 6년전 사진. 이건 어제 사진.
훨씬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감사해요. 님!

마노아 2010-07-30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근사합니다. 서평도 아닌 칼럼이라니요. 읽는 순간 책 읽기의 중요성이 팍팍 느껴져요. 도 단위의 넓고 큰 그림을 그려내는 멋진 세실님, 제가 다 으쓱해요.^^

세실 2010-07-30 17:55   좋아요 0 | URL
호호호. 아무래도 책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다 보니.
충북 독서교육을 끌고 가야 하니 작은것에 연연해 하기 보다는 크게 봐야 해요. 이리 기뻐해 주시니 제가 감사하죠^*^

글샘 2010-07-30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제가 맨날 유명인을 놀려먹었군요. ㅠㅜ 반성하고 있습니다.
잘 나갈 때 좀 봐주세요~~
글도 멋진데요. ^^
근데... 저는 저 독서교육인증시스템... 이런 거 별로예요. 맨날 실적만 따지는 나쁜 시스템... 부산은 진즉부터 시작됐는데... 애들은 책 안 봐요. ㅠㅜ
독후감이 생활기록부에 죽 나오는 거 보면...
세상 어느 나라에 학생생활기록부에 독후감이 나오냐는... 미친 짓이에요. ㅠㅜ

세실 2010-07-30 23:50   좋아요 0 | URL
호호호 유명인은 무슨^*^
전문가께옵서 칭찬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소저~~
독서교육시스템...문제가 참 많아요.
한사람에 의해서 우리나라 전체가 움직여야 한다니 대단하죠.
저야 뭐 따라가는 입장. 우리도만 안할수는 없는거잖아요. ㅠ

소나무집 2010-07-30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감한 투자가 절실하다
그것도 전국적으로에 한 표^^
청주에 사촌언니가 사는데 칼럼 꼭 보라고 할게요.

세실 2010-07-30 23:50   좋아요 0 | URL
그쵸. 충청북도 차원에서 북스타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니 책날개도 더 활성화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님^*^ 홈페이지로 보라고 하세용.

gimssim 2010-07-30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사 내용을 눈에 불을 켜고 읽었습니다.
세실님의 '책읽히기 사랑 내지는 집념'이 느껴집니다.
모두들 말씀하신대로 유명인을 이웃으로 두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세실 2010-07-30 23:52   좋아요 0 | URL
호호호 클릭하면 좀 더 커지긴 합니다.
2년동안 추진한 사업이랍니다.
내년엔 좀 더 활성화 될듯 해서 다행스러워요.
관심과 애정이 중요하지요.
온 국민이 책 읽는 그날 까지~~~

무스탕 2010-07-30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건 지역신문말고 4대 일간지중 하나에 실려야해요!
멋있어요, 세실님!! ^^*

세실 2010-07-30 23:52   좋아요 0 | URL
아웅 역시 통 크신 님. 이 참에 4대 일간지로 진출해 볼까요? ㅎ
감사합니당.

프레이야 2010-07-30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전 동안 세실님 축하드려요^^
돼지코가 실명 가린 거였어요?? ㅎㅎ

세실 2010-07-30 23:53   좋아요 0 | URL
호호호 감사합니다. 님도 자주 쓰시잖아요.
이거 넘 과대 포장한거 같아 쑥스럽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돼지 이미지 인가 보아요.
먹는걸 좋아해서 탈이예용.

2010-07-30 2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30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30 2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30 2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31 0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31 0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7-31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많이 축하드립니다.^^
정말 멋져요 멋져~~~

세실 2010-07-31 06:4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후애님. 조심해서 오세요.
후애님 많이 보고 싶어요.

희망찬샘 2010-07-31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정말 멋져요. 우와 짝짝짝~~~ 독서지원시스템 저도 불만 많아요. 접속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아이들 아이디 잊어먹었다고 헤매느라 또 시간 보내고, 정작 시스템 안에서 독후감 한 편 못 쓰고 넝어가기도 해요. 관심을 가지고 움직여도 말이지요. 거기에 투자 된 돈이 많아서 도저히 포기할 수 없겠다는 어른들은 아이들의 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누구를 위한 교육인지 모르겠어요.

세실 2010-07-31 07:27   좋아요 0 | URL
그쵸 선생님이 확인도 해야하니 많이 번거로우실듯.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올리기 번잡스럽죠. 이러다 책 더 싫어할까봐 걱정입니다. 전국으로 확대하면서 추가 비용도 꽤 많을듯.
우리 아이들 그냥 이대로 읽게 놔두면 좋겠어요. 차라리 아침독서 10분 운동이 더 바람직할듯.

2010-07-31 1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7-31 2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0-07-31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몰라뵈서 죄송하네요.ㅜ
축하드립니다.
근데 세실님 인상 좋으시네요.^^

세실 2010-07-31 22:09   좋아요 0 | URL
호호호 이런 죄송하긴요.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ㅎ
완전 아줌마 버전이죠?
머리카락 내려온거 영 신경쓰여용.

마녀고양이 2010-08-0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세실언니의 선글라스 없는 사진두,, 예술입니다~
거기다... 글 우와우와우와~~~ 자랑해야지.

세실 2010-08-03 08:43   좋아요 0 | URL
호호호 감사합니다^*^
선글라스 낀 모습만 보여드렸군요. ㅎ
전 시부모님께 자랑했답니다.

후애(厚愛) 2010-08-06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소 알려 주세요~~~ ㅎㅎㅎ

세실 2010-08-06 21:54   좋아요 0 | URL
아웅 안 주셔도 되는데..정말^*^
방명록에 남겼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