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이어서
페이스북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아이디 : dajak97)
페이스북에는 약 100만명의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에 참여하고 있는데,
애플 어플리케이션 시장보다 더 큽니다.

그런데 frienditem이라는 페이스북 어플에 알라딘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예스24는 없더군요. 암튼 SNS에서 알라딘을 자주 보게 돼 반갑습니다.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은 frienditem이라는 어플 깔면 알라딘 서재처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알라딘 서재지기 님들 중에서 페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우리 친구 먹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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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11-03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이거 도무지 모르겠더라.
오늘도 3 사람이 날 찾는다고 이메일 왔는데
그래서 뭘 어쩌라구? 하고 있다능. 난 기계랑은 영...ㅜㅜ

승주나무 2010-11-03 16:03   좋아요 0 | URL
우리가 워낙 포털 마인드(카페, 뉴스, 메일 알아서 다 해주던 버릇)에 오랫동안 길들여져서,
소셜마인드 자체가 워낙 생소해요.
예전에 다음, 네이버 제공하던 블로그 쓰다가 티스토리 같은 설치형 블로그를 썼는데,
페이스북이 그런 거 같아요. 내가 하나씩 만들어가는 방식.
외국에서는 굉장히 익숙한가 봐요..
하나 맘 먹고 만들어보세요^^
 

 

- 독서기간 : 2010-10-07~2010-10-08

- 분야 : IT

- 제목 : 소리바다는 왜?


- 저자 : 김태훈, 양정환


- 출판사 : 현실문화

- 발행년 : 2010년9월(초판)
 

 

 

   
  SNS의 낙관적인 분석에 흠뻑 빠져 있다가 개운치 않은 느낌을 받았는데, <소리바다는 왜>라는 책이 비관적인 현실을 잘 조망해줬다. 덕분에 우리나라 IT 현실을 알게 되었고 균형감각을 찾게 되었다. 소리바다 문제에는 우리가 SNS, 아이폰, 구글 같은 것을 낳지 못하는 모든 이유가 들어 있다  
   


 

독서노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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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주나무 2010-10-08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거의 하루에 한권 꼴로 책을 읽는다. 그래서 생각할 게 많다

stella.K 2010-10-09 19:28   좋아요 0 | URL
오, 정말? 아들내미 보면서 쉽지 않을텐데.
부럽다. 그렇게 책 읽는 사람 보믄.
네가 선물한 책 빨리 읽어야 하는뎅...ㅜ

승주나무 2010-10-13 11:04   좋아요 0 | URL
가끔 서재에 들어가는데, 표지 하나 안 올라가 있더군요.
책장에서 울고 있는 거 아니에요?? (압박모드) ㅋㅋㅋ
 

소셜 포맷에 맞는 독서노트가 나오게 된 과정은 복잡하다.
하기야 무엇 하나 간단하게 결정하지 않는 복잡한 나의 뇌 구조를 보면 새삼스럽다.  

  

A4 반을 접어서 독서메모를 몇 년째 하고 있다. 주요한 책들은 엑셀파일로 일일이 정리하곤 한다.  

이러한 과정이 알라딘 몇몇 친구들에게는 어떤 식으로든 알려졌지만,  

그 동안 알라딘 블로그에는 나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책에 관한 일언반구도 없이 흘러갔다.  

사실 그 동안 책을 안 읽은 것은 아니고, 책은 더 열심히 읽었는데 쓸 여건이 되지 않았다.  

독서노트라는 형식을 고민하게 된 배경이다.  

개인적으로도 모든 책 메모를 엑셀파일로 정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식으로든 메모가 필요했다. 솔직히 리뷰를 쓰고 싶지 않은 글도 있잖아.  

알라딘에서도 책 관련해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형식으로 피드백하는 장치를 조속히 만들면 

새 회원 유입에도 도움이 될 듯한데.. 구상이 있겠지.  

아무튼 독서메모로 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다.  

- 내 일상은 책에서부터 시작해서 책으로 끝난다. 나에게 있어서 책은 연속된 시간이다. 독서노트는 연속된 시간을 자리매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 알라딘에 책 리뷰나 글을 자주 올릴 수 없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다. 최소한의 합의가 독서노트를 통해 해결됐다.  

- 개인적으로 모든 책에 대해서 간단한 언급을 통해서 나의 시간들을 포착할 수 있게 되었다.  

-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의 연동을 통해서 소셜 방식의 독서 피드백 문제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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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10-08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대단하세요!

붕어빵 아드님이 많이 자랐네요~ ^^

승주나무 2010-10-11 06:57   좋아요 0 | URL
네~ 많이 자랐죠.
책 읽을 수 있을 때 많이 읽어두려구요~
 



- 독서기간 : 2010-09-29~2010-10-04

- 분야 : IT

- 제목 :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 저자 : 최규문 외

- 출판사 : 더숲

- 발행년 : 2010년8월(초판)

 

 

 

 

   
  거칠게 분류하면 <기술서>라고 할 수 있는 책들이 '문제의식'을 탑재하면 나처럼 보수적인 독자들을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 구체적인 기능과 소셜 웹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특유의 '인문학적 문제의식'으로 인류의 지적 맥락을 따라오고 있어서 고맙다. 비즈니스, 미디어 분야에서 꽉 막힌 우리의 현실이 책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인다.  
   

 

※ 책 읽기 시작한 시간이 마키아벨리 <군주론>과 같다. 한번에 책을 다섯 권 정도씩 보면서 왔다갔다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독서법은 예부터 많이 해왔다고들 하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독서는 환기다"


독서노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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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책 읽은 내용을 이력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포맷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독서시작, 독서끝, 분야, 책제목, 저자, 출판사, 발행년, 촌평

 

첫 번째로 시작하는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독서기간 : 2010-09-29~2010-10-06

- 분야 : 인문사회고전

- 제목 : 군주론

- 저자 : 니콜로 마키아벨리

- 출판사 : 까치

- 발행년 : 1994년 초판, 2000년11월 초판9쇄(현재 절판되고 전면개정판 출간되었음)

 

 

독서노트 소개글


   
 

이 책을 직접 만남으로써 일반적인 의미의 "마키아벨리즘" 오해와 헤어질 수 있었음. 고대의 사례, 직접 목격한 당대의 급변하는 사례를 논거로 정치를 생생히 조망한 정치교과서라고 할 만하다. 마키아벨리의 진정성을 직접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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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10-10-07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은 내용의 이력출발점이 묵직합니다.
정치를 출발점으로 삼으셨네요.

승주나무 2010-10-07 13:06   좋아요 0 | URL
미루다 미루다 읽게 되었습니다.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거의 필연적인 과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정치가 실존적인 문제라는 사실을 확증하게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