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신데렐라가 될 쑨 없짢아!!"
아프 님은 신데레라다. 12시만 되면 지하철 타고 집에 간다.
요즘은 매일밤 거리로 출근하시는 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지
함께 지하철요금을 찍었는데
나는 4만7천7백원이 나왔고,
아프 님은 6만2천원 정도가 나왔다.
나도 가만히 있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
아프 님의 활동량에 1만5천원 모자라다~~ 흐흐~ 분하다
오늘은 마눌님의 허락을 받고 거리에서 밤을 지새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할 것을 좀 챙기면서 적어 봅니다.
1. 두꺼운 옷을 가방에 담아가면 좋습니다.
밤에는 꽤 춥습니다. 어제 프레시앙 후원행사에 갔었는데,
밤에 추워서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만약 거기에 가시려거든 옷 하나씩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 디카는 확실히 충전해 두고, 밧데리도 하나 더 넣어 갈 생각입니다.
예전에 김유정문학촌에 갔을 때는 화장실에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을 했습니다만,
그런데가 있으면 충전을 하면서 밤새 담고 싶네요.
놋북도 가져가서 사진 꽉 차면 담아넣고 싶지만 그건 오버인 것 같네요.
3.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신문기사에 맘에 드는 사진이 많이 올라올 테니까,
그 사진을 사용하면서 출처를 밝히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제가 오마이뉴스에 문의를 했는데,
오마이뉴스는 변호사와의 상담 내용을 인용해 주더라구요.
상업적인 목적이 아닌 기사나 게시글의 경우 신문사의 사진을 쓰면서 출처를 밝히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꼭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인상만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있다가 옮기면서 사진을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이 별로 실용적이지 못해서, 더 이상 팁을 드릴 수가 없네요. 혹시 참여하시는 분들이나 많이 해보신(?) 분들은 댓글로 팁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테마카페에 등록된 테마입니다.
테마는 '먼댓글(트랙백)'이나 '댓글'을 이용하여, 하나의 주제(테마)를 놓고 여럿이 함께 얘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테마카페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