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어느 때나 너그럽게 웃어넘기는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걸까요? 참 놀랍습니다.이 책은 선 채로 펼치면 아니되옵니다!다 읽을 때까지 멈출 수 없어서, 끝까지 읽게 되니 다리와 허리가 저릴 수 있음...ㄷㄷㄷ이 책 바쁠 때 펼치지 마십시오. 다른 일 몬함니다...^^ 넘 재밌어요. 웃다가 나중에는 눈물도 왈칵 솟아나는 놀라운 책이네요! 읽다보면 힘도 납니다.평교사로 퇴임할 때까지 아이들과 이렇게 찐하게 흐뭇하게 산 구자행선생님 글을 이 땅의 많은 교사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