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참 예쁜데 글도 참 좋은
컬러로 여행하는 책,

‘맑은 하늘
시원한 바다
청바지‘

파랑을 말하면 절로 떠올려지는 단어들,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추억!
메헤랑가르성에 올라
눈앞에 펼쳐지는 파란 지붕과 집들에서
불어오는 파란 바람의 위로를,
괌의 아쿠아마린 바다 앞에서
인어의 전설을,
옥계해수욕장의 성난 파도앞에서
때로는 풍랑과 격랑에 휩쓸리는 우리의 생을,
유유히 흐르는 푸른 센강을 보며
여전히 실행되지 않는 엄마와의 약속을,
그리고
무심코 고개를 들었다가
솜사탕같은 하트구름을 발견하고 찰칵!

저자의 파랑 여행이야기를 읽으며
흐린날씨 덕분에
파랑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문득
나를 내내 따뜻하게 품어주었던
파란 우비를 떠올리게 됩니다.
차가움과 차분함의 상징같은 파랑이지만
뜻밖의 위로가 되어준 파란 우비!
파랑하면 어떤 여행이 추억되나요?


#모든여행이치유였어 #여행에세이 #컬러에세이 #book #치유에세이 #치유책 #여행책 #준북스 #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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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 펼쳐두면
스르륵하고 아코디언처럼 아름답게 펼쳐지는 책,
차의 계절!

차 유통기한 궁금하시죠?
유통기한이 지났지만 아쉬운 마음에
이걸 버려야하나 고민할때 있잖아요.
순수한 찻잎은 백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답니다.
오래될수록 쓴맛이 사라지고
단맛과 그윽한 향이 짙어진다구요.
그래서 오래묵은 보이차가 그렇게 비싼거였군요.
하지만 과일조각이나 꽃잎등이 썩인 블랜드티는
1년안에 소비하는게 좋답니다.
싱그러운 맛을 즐기는 녹차두요!
오늘 또 한수 배웠네요!

차는 습기와 열과 빛에 약하답니다.
빛이 들지 않는 통에 담아서
습하지 않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구요.

차와 책,
요런 계절에 딱 어울리는듯!^^

#차보관법 #차의계절 #시즌오브티 #한스미디어 #올어바웃티 #tea #allabout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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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옷을 입혀 읽는 한시라니
달콤하게 읽어야겠네

일반 독자에게 한시를 풀어 설명하려면 먹기 좋게 설탕옷(糖衣)을 입혀야 한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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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내게 선물한 책!
첫문장을 따라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 책!
언제부턴가 커피는 부담스럽고
차를 마시기 시작했지만
종류가 너무 많아 당황스럽고
어떻게 마셔야하는지 몰라 대충 마시다보니
차의 맛을 제대로 즐길 줄 모르는,
차를 좋아하지만 뭣도 모르고 마시는 나를 위한 책!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는 법이라지만, 종종 이름난 카페나 티 룸을 방문했을 때 책처럼 두꺼운 차 메뉴판을 받으면 당황스러울때가 있다.
어쩌다 누군가에게 차를 선물할까 하여 백화점에 방문하면 차의 종류는 뭐 그렇게 많은지, 매대 사이를 서성이다 결국 친절한 직원의 설명에 대충 고개를 주익이다가 가장 잘 팔린다는 제품을 집어 들고 뒷걸음치듯 자리를 뜬 적도 있을 것이다. 그런가 하면 뜻하지 않은 차 선물이 들어올 때도 있다. 고급스러운 포장지 안에 들어 있는 이게 뭔지 대체 어떻게 마셔야 할지도 도통 모르겠지만 말이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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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들이 비염이 심하고
자꾸 가렵다고 하는데
그게 다 세제속 계면활성제 때문인가?
천연세제로 바꿔야되는데 어떤게 좋은지....

"베이킹소다랑 과탄산소다로 빨래 돌리시고, 섬유유연제 대신 구연산 넣으세요. 빨래 잘 돼요."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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