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이 자기보다 더 귀여운 신이 내린 꿀소설이라고 추천한 책,
프롤로그를 읽어보니 그런것도 같다.
지구를 오염시킨 인간들을 없애려
생식능력을 없앤다느니
치안이 가장 좋은 한국으로 막내딸을 보난다느니 하는데다
등장인물 이름들이 미자, 병구, 수정등
촌스럽고 흔한이름이지만 익숙해서 기억하기도 쉬운,
아무튼 코믹함이 곳곳에 묻어있다.

그런 그는 결국 그 끝에 인간을 없앨 수 있는 작전을 한 가지 더 생각해 냈다.
인간의 생식능력을 없애자!
황제는 계속된 연구 끝에 인간의 생식능력을 없앨 수 있는물질을 만들었고, 그 효능을 테스트하고자 지구에 칙사 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그곳에 가도록 낙점이 된 이는 황제가 가장 아끼고 아끼는 그의 막내딸 수정 공주였다.
황제는 비교적 치안이 좋은 한국에 그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수정 공주는 인류를 없애기 위한 임무를 받았고,
그녀를 실은 UFO는 점점 더 지구에 가까워져만 갔다.
하지만 지구는 앞으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알지 못한 채,
여전히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데…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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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적립금 만료일이 다가온다는 알림을 받고
쌓인 적립금을 쓸겸
봐두었던 차의 계절 책도 살까하고 들어왔다가
엉뚱한거에 꽂힘!
어린왕자 에스페레소잔 세트라니!
평소 어린왕자 책 모으기를 하는 중이기도 하고
가끔은 탐나는 어린왕자 소품이나 굿즈에도 관심이 있지만
공짜로 줘도 늘 이리저리 굴러다니다가
결국 버려지는 예쁜 쓰레기라고 생각하는 굿즈라
왠만해서는 눈독 들이지 않는데
내 취향의 굿즈라 탐나네!
근데 굿즈 가격이 책가격에 맞 먹는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
ㅋㅋ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나를 위한 선물로 질러~!하는 내속의 악마가!
ㅋㅋ
근데 세트로 사 하나만 사?

http://aladin.kr/p/0zJ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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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온몸이 바늘로 찔러대는 고통을
약으로 겨우 잠재우고 있는 요 며칠,
아이들이 밥을 챙겨주고 여러모로 신경써주기는 하지만
나의 고통은 나만이 알 수 있으니
지금은
진심 나를 사랑할 시간,
나를 사랑 할 결심,
제목 참!

‘지금, 나를 사랑할 시간‘
당신이 당신을 사랑할 시간은 지금입니다. 나중에 언젠가하겠다고 미뤄두고, 덮어두기 시작하면 너무 늦어요. 우리에겐 자신을 사랑할 결심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건 지금이 아니면 의미가 없어요.
오늘 더 사랑하세요.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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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과 딱 어울리는 책,
매일 한챕터씩!
오늘 기억하고 싶은 문장!

‘내삶을 바꾸는 것은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다‘

‘제발 생각은 그만하고,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해라‘

제발 생각은 그만하고, 작은 행동이라도 시작해라. 행동이 없으면절대로 결과는 알 수 없다. 고추장이 어떤 맛인지 알고 싶다면 고추장을먹어보고, 결혼 생활이 궁금하다면 결혼을 해 봐야 한다.
당신이 성공을 원하는데 아무런 행동이 없으면, 변화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당신이 성공하고 싶으면 작은성취감부터 맛보아야 한다.
예전에 어느 회사를 방문했을 때, 계단마다 붙어 있는 명언을 본 적이있다. 그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메모해 둔 것이 있는데 당신을 위해서다시 꺼내 본다.

"내 삶을 바꾸는 것은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다. 
Only I can change my life. Noone can do it for me."

그렇다. 당신의 삶도 오직 당신만이 변하게 할 수 있다. 성공의 계단을밟아라. 그리고 성취감을 가져라. 당신은 성공할 수 있다. - P66

시작은 모든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플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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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고양이나 강아지를 두면
집안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침울했던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대화도 없는 가족간을 이어주고
맨날그날이 그날인 일상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는 등등!

이누 아리 두리,
세마리 강아지를 자식으로 키우는 딩크부모!
사랑스러운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기에도 부족해서
눈에 카메라를 심고 싶을 정도라니...

나는 아이가 둘인데(이제는 성인이 된)
이들 부모처럼 사랑스러워서 넘나 귀여워서
용량이 부족할 정도로 사진에 담지 못했다.
그때는 그럴 수 있는 사진기도 핸드폰도 없었지만
있었다해도 아이와 지지고 볶는 일이 힘에 부쳐
하루하루 지쳐 쓰러지던 그때에는
그럴 생각이나 할 수 있었을까 싶다.
문득
분명 사랑스럽고 귀여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기억에도 가물거리는 그 순간들을
오래오래 볼 수 있게 남겨두지 못했다는게
조금은 아쉽게 생각이 된다.

그러고보면 강아지나 고양이는 언제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기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강아지나 고양이도 늙고 병들어
인간과 같이 생로병사를 겪지만
사람아기를 기르는 것과는 다른
언제나 사랑스럽고 귀여울 수 있는 동물아기!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은 한다.

만약에 지금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면
아니 가족으로 맞이하게 된다면
나도 그럴 수 있을까?

일러스트 그림이 귀여운 책!


난 이 모든 사랑스러운 모습을 두 눈과 마음에 전부 담았다.
그걸로도 부족해서 365일 24시간 손만 뻗으면 닿을 거리에 스마트폰을 두고 산다. 언제라도 담아야 하니까, 두고두고 꺼내 봐야하니까, 혼자보기 아까우니까. 솔직히 말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론 성에 안 차서 눈 안에 카메라를 심고 싶을 정도다.
찍지 못하고 놓쳐버린 사랑스러운 순간, 나만 본 그 아까운 모습을 세상에 마구마구 자랑하고 싶으니까! 척박한 세상에는 이런귀여움이, 사랑스러움이 너무너무 필요하니까! 저장 용량이 부족해 스마트폰을 바꾸고, 외장 하드와 클라우드에 옮겨놓더라도그 모든 사랑스러움은 어디에든 그득그득 쌓여 있고 계속 계속쌓여갈 것이다. 이누아리·두리의 귀여움엔 한계가 없다. 다행히그걸 담아내야 할 내 마음의 용량에도 한계가 없는 것 같다.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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