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없는 야~호는

재미없다.

목이 터져라 야~호 하는데

메아리가 없어.

재미없다.

하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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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7-30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푸른신기루 2007-07-30 23:24   좋아요 0 | URL
음?? -_-a

여울 2007-07-30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봉우리예요. 좀더 올라오셔야 해요. ㅎㅎ

푸른신기루 2007-07-30 23:27   좋아요 0 | URL
아, 이 정도 높이의 서재점수에서는 메아리가 원래 잘 안 되는 거예요??ㅋㅋ

비로그인 2007-07-30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호 소리가 넘 작은 거 아니에요? ㅎㅎ

푸른신기루 2007-07-30 23:33   좋아요 0 | URL
흐음..
그럼 글씨체를 한 30정도에 진하게 하고 매일매일 페이퍼를 올리면
메아리가 많아질까요??

여울 2007-07-31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수 : 5555점
마이리뷰: 38편
마이리스트: 15편
마이페이퍼: 157편
오늘 26, 총 4999 방문 , 벌써 올라오셨네 ㅁ. 힘들지도 않으신가봐~ ㅎㅎ

푸른신기루 2007-08-01 08:35   좋아요 0 | URL
이제 야~호하면 메아리가 많아질까요??ㅎㅎ
근데 딱히 쓸 게 없어요 =ㅂ=
 

우울해, 우울해..

전자사전 잃어버렸다..

이제 갓 1년된 내 전자사전!!!!!!!

금요일에 잃어버린 것 같은데 어제에서야 없어진 걸 알았다..

나 요즘 정신을 놓고 사는 것 같아..

내 사전.. 내 사전...........

마음이 끝없이 가라앉고 있다...............

엄마한테 전화해서 잃어버린 거 말했는데

나도 너무너무 속상해서 "으이구" 한 마디라도 했다간 울어버릴 것처럼 가라앉은 목소리였는지

별 말 안하고 다시 사주겠다고 하셨는데 난 그게 더 속상해서

내가 잃어버린 거니까 내가 모아둔 돈으로 사겠다고 했다

이제 겨우 비행기표 값 정도 모았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데 쓰려고 디카도 외면하고 PMP도 눈 감고 참은 게 아니란 말야!!

한 달 알바비가 고스란히 나가겠구나..

아.. 이 한심한 바보멍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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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7-30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거 비싼데...;; 어쩔 수 없지. 난 전에 여행갔다가 오는길에 카메라를 버스에 두고 내려서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소중한 사진들 다 찍어놓고는 잃어버리고. 결국 카메라 다시 샀지. -_-

푸른신기루 2007-07-30 23:22   좋아요 0 | URL
카메라.. 아깝다..-_-;;
이렇게 큰 가격의 물건을 잃어버린 건 처음이라서 속상해 죽겠어요..ㅠ_ㅠ

이매지 2007-07-30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아까워요.ㅠ_ㅠ
같은 거 중고라도 한 번 알아보세요 ㅠ_ㅠ

푸른신기루 2007-07-30 23:24   좋아요 0 | URL
저도 아까워 죽겠어요..
근데 사실 성격상 다른 사람이 쓰던 건 잘 못 쓰는 편이라..-_-;;
에효=3
 

우울한 것도 아니고.. 기분 나쁜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모든 게 귀찮고 의욕이 안 나지??

다른 분들 글에 댓글은 남기는데 페이퍼는 영 쓸 기운이 없다 쓸 얘기도 생각 안 나고..

하긴 쓸 얘기래봤자 쓸데없는 신변잡기들이니 뭐..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

어제 아르바이트하는데 고양이들이 두 번이나 나에게 장난을 쳤다

휴식시간에는 손님한테 핸드폰 꺼달라고 말하는데 다리에 머리 부비고 공연 중에는 로비를 가로질러 가다말고 등 뒤에서 조용히 다가와서 놀래키고..

요즘 고양이들이 안내원에게 장난 걸 때가 있는데 고양이가 장난 걸어도 받아주지 말라고 교육 받긴 했다

휴식시간에는 다리에 뭐가 다가와서 아래를 봤더니 다리에 머리 부비던 고양이가 때마침 고개를 들어서 눈이 정면으로 마주친데다가 주변 관객들이 막 웃는데 민망해서 그냥 고개 숙이고 도망쳤고

로비에서는 놀라서 뒤로 몇 걸음 물러나서 웃었더니 같이 웃더라 허허-_-;;

고양이 머리털 부드러웠다ㅋㅋ

의욕 상실이라면서 쓸 건 다 쓰고 있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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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2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저라면 그 고양이 콱 안아주었을텐데...(웃음)
고양이들이 신기루님을 잘 따르는군요.^^

푸른신기루 2007-07-28 23:41   좋아요 0 | URL
아, 진짜 고양이가 아니라 고양이 역할하는 배우요ㅎㅎ
저도 털이 너무 부드러워서 꼭 끌어안아주고 싶었어요ㅠ_ㅠ
조연급 배우 중에 제가 좋아라하는 고양이가 있는데 생각해보니 그 고양이였던 듯..
아쉽다..ㅠ_ㅠ

LAYLA 2007-07-29 0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너무 귀여운 고양이에요 >.< 나라면 그냥 뒤에가서 콱 안아줄텐데. 그냥 철판까는 거.........아 왜 못했을까 후회되요 ^^

푸른신기루 2007-07-29 15:25   좋아요 0 | URL
라일라님도 철판 깔아야할 때 못 까신 기억이 있으신가요?? ㅋㅋ
저도 그냥 웃어주기라도 할 걸 그랬어요-_-;;
제가 좋아하는 조연배우였는데..ㅠ_ㅠ
 

어제 <나는 지갑이다>를 다 읽고도 계속 잡고 있다

이유 1. 책을 파르륵 넘기면서 코 앞에서 종이가 팔랑거릴 때 나는 향긋한 종이 냄새

다른 책에서는 한 번도 못 느꼈는데 유독 내가 가진 이 책만 그런 건지 <나는 지갑이다>라는 책을 찍은 종이가 다 그런 건지.

이유 2. "남의 마음을 자기 손 안에서 주물럭거리는 것은 무엇보다 재미있는 놀이임에 틀림없다"는 문장

가히 의미가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와닿는다

띄어쓰기도 틀렸고(책에는 '손안에서'라고 적혀있다)

"~임에 틀림없다"는 일본인가 영어식 말투라서 잘못된 거라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도 나지만

아무튼 좋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줄이다

당분간 이 책 한참 만지작 거릴 것 같다

 

제목을 '주저리주저리'라고 썼으니 책에 관련되지 않은 주절대는 말 덧붙이기.

자꾸만 머릿속에서 이 말이 맴돈다. "어쩌라고!! 나더러 어쩌라고!! 대체 어쩌라는 건데!!"

목이 터져라 외치고 싶지만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참고 있자니 머릿속에서 계속 울려댄다, 환청이 들릴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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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7-23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언제 읽을런지. 쩝.
종이 냄새 좋죠. ㅎ
제 책에도 냄새나나 확인해봐야겠군요 ㅎㅎ

푸른신기루 2007-07-23 01:04   좋아요 0 | URL
나무냄새? 종이냄새? 아무튼 좋아요ㅎㅎ
환경에게 무척 미안해지긴 하지만..;;

홍수맘 2007-07-23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기대 만땅이랍니다. ^^.

푸른신기루 2007-07-23 20:45   좋아요 0 | URL
<나는 지갑이다> 재밌어요~
미미여사의 책을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읽어본 미미여사의 책 중 가장 재밌게 읽었어요
소재와 화자부터 색다르니 전처럼 기억에서 희미해지는 일도 없을 것 같고..ㅎㅎ

다락방 2007-07-26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에 [나는 지갑이다]가 대세로군요. 여기저기서 이 책 읽으셨다는 분이 많아요. 아니 미미여사가 대세인거죠. 흣.

푸른신기루 2007-07-27 00:15   좋아요 0 | URL
재밌기도 하고요ㅎㅎ
미미여사가 글은 원래 재밌게 쓰지만 지금까지 읽은 것 중에서 가장 재밌었어요
그러나 역시.. 다른 책들도 읽다보면 더 재밌는 책이 나올 수도 있죠ㅋㅋ

Heⓔ 2007-07-27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른신기루 2007-07-28 01:05   좋아요 0 | URL
-_-^
 

집에서 갖고 올라온 옥수수 중 마지막 남은 두 개를

울컥 솟는 눈물(그렇다 난 먹는 것에 약하다ㅋ)을 머금고 삶는 중 아빠가 해주신 얘기가 생각났다

아빠 친구분께서 길을 가시는데 길가에서 정말정말 "실하게" 생긴 옥수수를 팔고 있는 것을 보시곤

한 아름 사서 뿌듯하게 집에 들어가셨는데

아, 이 옥수수들이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아무리 하염없이 삶아도 계속 딱딱하기만 하더란다

그래서 주변에 물어봤더니..

"사료용 옥수수" 였다고.......-_-;;

판 사람은 알고 팔았을까 모르고 팔았을까

아빠 친구분은 사기 전에 "이거 먹는 거죠?"라고 물으셨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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