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 O.S.T. (재발매) - 크리스마스의 악몽
대니 앨프먼 (Danny Elfman) 작곡 / 유니버설(Universal)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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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TV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본 후 잭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고 OST가 무척 갖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어서 인터넷 음악 사이트 Bugs에서 듣기만 하다가

어떤 사이트를 통해서 마침내 구할 수 있었다

내 손에 넣었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현재 마이페이퍼에 그 때의 글이 있음)

그런데.. 재개봉이라니!!

게다가 OST까지!! 그것도 보너스 트랙을 포함한 2CD!!!!

이런 듣기만 해도 하늘로 솟아오를 것 같은 행복한 소식 같으니라고!! ^--------^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알라딘을 검색한 후 주문해버렸다 (수입된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ㅋ)

그리고 마침내 받았고 원래 OST를 받았을 때의 환희를 다시 겪었다

아.. 즐겁다~ㅋ

현재 내 핸드폰 줄인 잭의 얼굴도 날 보고 웃어주는구나ㅋ

하지만 OST의 표지(?)는 원래의 것이 나은 것 같다.. 둥근 달의 한가운데 홀로 서있는 잭의 모습..

 

P.S 다시 들어도 This Is Halloween은 역시 불후의 명곡이다 ^-^

       그 외 잭이 부르는 노래들도 좋아한다.. 잭은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ㅋ

P.S 2 대니 앨프먼의 음악은 어쩌면 그렇게 다들 좋을까?? 그는 천재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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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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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목요일 10시면 어김없이 황진이를 본다

은호가 죽는 장면, 저고리(실제로는 속치마라고 하던데 공중파니까..;;) 덮어주자 움직이던 관 등

정말 펑펑 울면서도 참 재밌게 보고 있다

게다가 요즘엔 호위무사 이생을 보는 재미도 참~ 쏠쏠하다 ^-----^

벽계수 역할의 류태준씨도 연기가 참 괜찮고 나름 멋지지만 역시 이생이...ㅋㅋ

가만 보면 '황진이'라는 드라마는 분명 나에게만 행복을 주는 건 아닐 거다

기존 유명 배우들(장근석이나 왕빛나 등)이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여러 신인 배우들(이시환, 류태준, 유연지.. 다른 기생 역할 배우들..)의 말 그대로 등용문이 되고 있으니

분명 나에게만 행복인 드라마는 아니다

게다가 거기에 몇몇의 연예인을 더 넣게 된 이유는 바로 이 OST 때문!

사실 백지영씨.. 별로 이미지 좋지 않았다 난 꽤나 보수적인 관계로..

하지만 이 음반을 듣다보면

가수를 볼 때 사람 자체와 노래실력은 별개로 봐야한다는 생각이 무수히 많이 든다

아마 그런 생각하시는 분들 꽤 많을 것 같다(많았으면 좋겠다;;)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가 음이나 가사와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거기다 드라마에서 화면과 함께 나오면 그건 완전.... 참...... 뭐라 설명할 길이 없다(ㅡㅡ;;)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고 있다

그리고 KCM이라는 가수도 사실 그저 그랬는데 노래는 참 잘하셔서 다행이다

(써놓고 보니 좋아하는 연예인이 거의 없는 것 같지만 사실 굉장히 많아요^-^;;)

그 외의 곡들도 다 좋아서 어디서 이런 좋은 곡들을 찾아다가 모아놨나 싶다

가사가 있으면 있는대로(노래들을 다들 어찌나 잘하시는지..) 없으면 없는대로...

자기 전에 틀어놓고 아침에 알람 대신 듣는 중입니다^-^

'황진이'는 나, 여러 배우들, 여러 가수들.. 그리고 '황진이'를 즐겨보고 그 노래들을 듣는 사람들..

모두에게 행복이 될 것 같다

행복이 뭐 별건가..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고마워하면서 삶이 즐겁게 느껴지면 그걸로 된거지..

 

P.S 내가 별 하나를 뺀 이유는 정말 단 하나!!

CD 케이스에 붙은 책자(?)에 호위무사 이생의 사진이 없기 때문..;;

어찌 보면 어이없는 이유지만... 난 뭐 그런 소심한 사람이다;;

P.S 2 근데 쓰고 보니 내가 CD리뷰를 쓴건지 드라마 리뷰를 쓴건지 헷갈리네..참..;;;

난 CD리뷰라고 쓴건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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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McManners - In Dreams
Joseph McManner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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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권의 책과 다른 음반들과 함께 주문했으나

누락되는 사태가 벌어져 며칠이 지난 후에야 겨우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미소년(!)의 목소리는 그런 짜증도 감내하고 사라지게 할 만큼 좋다

개인적으로는 임형주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정말 개인적인 의견이니 딴지거시는 분들은 없었으면 한다

임형주의 노래는 가성도 많고 기교가 많은데 비해

조셉 맥매너스는 가성도 아니고 목소리가 깔끔하고 맑다

(가성에 대한 의견은 예전 성악을 배우면서 생긴, 가성에 대한 안좋은 추억 때문이니 이해하시길..)

듣다보면 가끔 높은 음이나 그런 곳에서 실수가 있지만

오히려 순수한 것 같아서 귀엽다는 생각도 든다

그런 순수한 면 때문에 나는 임형주보다 이 미소년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노래를 제대로 배운 적도 없다는데 이렇게 잘 부르고 이런 목소리라는 것이 놀랍다

어쩌면 진정 신이 내린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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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250th Anniversary Edition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반)
모차르트 (Mozart) 작곡 / 워너뮤직(WEA)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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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난 대중가요는 잘 듣지 않고 주로 영화OST나 외국 가요를 많이 들었었다

이유는 공부하면서 우리나라 노래를 들으면 집중이 안되기 때문에..;;

그런데 대학생이 되고도 몇 년이 지난 요즘 새삼 클래식이 좋아졌다

그런 와중에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이라는 이 음반을 보고 말았으니...

게다가 불붙은 내 마음에 부채질을 해대는 멋진 리뷰들!!

결국 몇 주 도시락 싸들고 다니지 뭐.. 하는 마음에 쪼달리는 생활비를 쪼개고 쪼개 샀다...

마침내 받은 음반을 듣는 순간..!!

사실 하이라이트 음반을 먼저 들었는데 '밤의 여왕 아리아'는 조금 실망이었다

'마술피리' 오페라를 본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 느낌을 다시 한 번 받기를 바랐는데..

박자가 조금 빠른 듯한 느낌..??

실망감을 안고 원래 들어있는 오페라 아리아 모음을 들었는데 훨씬 마음에 들었다

오페라 아리아 모음을 듣고 나서 다른 CD들을 듣는데,

단지 음악일 뿐이고 듣기만 할 뿐인데도 왠지 가슴이 벅차고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이런 훌륭한 곡들을 작곡한 모차르트가

젊은 나이에 가난과 함께 요절했다는 사실이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슬펐다

아마도 이 음반을 들을 때 그런 생각을 한다면 그 때마다 눈물이 날 것 같다

사춘기는 이미 지나버린 나에게

다시 한 번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해준 모차르트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또한 더 많은 분들이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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