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갔다와서 메피님께서 추천해주신 영화를 보려고 얼른 씻었는데 시간이 좀 남아서 자취방 앞에서 뻘짓 좀 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처량맞다고 생각하는 셀카질..ㅋㅋ

근데.. 아 놔.. 이런 말하면 난감하겠지만 겁나 잘 나왔음

도저히 올리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만큼.

아, 진짜.. 완전 미친 대박..ㅋㅋ (나만의 생각인건가-_-;; 어두워서? 조명발? 많이 가려서? 암튼 이 사진이 본판은 아님ㅋㅋ)

가끔은 이런 거짓말 좀 올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_-;;

전 사진발이 오지게 안 받는지라;;

걍 머리를 요꼬라지로 잘랐구나 하고 알리는 거라고 생각하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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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8-26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얼굴의 절반을 가려버리시는군요 ㅎㅎ
가린거 다 내려요!
사진보니 맥주 마시고 싶네 ㅠ_ㅠ

푸른신기루 2007-08-26 01:58   좋아요 0 | URL
4분의 1 ~ 3분의 1 정도예요 ㅡ////ㅡ
지금 마시는 중인데요, 아~ 술기운 오른다ㅋㅋ

비로그인 2007-08-26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신기루님 맞습니까? 아니..왜 머리를 자르셨답니까..
귀여운 숙녀에서..한순간에 소년으로....(긁적) 그나저나 은근히 잘어울리는군요.
맥주는....일본거 같은데..이름이 뭐더라. 아사히인가요?

푸른신기루 2007-08-26 01:59   좋아요 0 | URL
다들 저보고 소년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또 어울린대요ㅋㅋ
한 번 날 잡아서 완전히 남장해서 다녀볼까 생각 중이에요 으흐흐
아사히 맞습니다 지금 마시고 있어요~

비로그인 2007-08-26 09:45   좋아요 0 | URL
오오~ 그거 좋죠.
저와 함께 다니면 '중성 외계인 두 마리' 컨셉이 자동이겠군요.(웃음)

푸른신기루 2007-08-26 12:48   좋아요 0 | URL
'남장'은 가능한데 '중성'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ㅋㅋ

Mephistopheles 2007-08-26 0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양동근이셨군요...구리구리 뱅뱅..

푸른신기루 2007-08-26 09:38   좋아요 0 | URL
헉.. 대체 어디가..?? ㅠ_ㅠ

비로그인 2007-08-26 09:44   좋아요 0 | URL
푸하하하핫.
메피님의 유머를 오랜만에 보는 듯.(웃음)

마늘빵 2007-08-26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년필나는데? 윤은혜 컨셉으로 한번 살아보는게... :)

푸른신기루 2007-08-26 09:39   좋아요 0 | URL
오호~ 이런 말씀 하시면 오프모임 때 남장하고 가는 수가 있습니다ㅋㅋ

프레이야 2007-08-26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리 같아요^^

푸른신기루 2007-08-26 09:40   좋아요 0 | URL
효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아요 ㅡ/////ㅡ
너무 과분한 칭찬.. 에고ㅎㅎ

비로그인 2007-08-26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 성시경이다!

3=3=3=3=3=3


푸른신기루 2007-08-26 12:50   좋아요 0 | URL
오.. 새로운 관점이에요ㅋㅋ

2007-08-26 2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른신기루 2007-08-27 00:49   좋아요 0 | URL
으하하;; 농담이죠??
전혀 닮지 않았는데요ㅋㅋ

향기로운 2007-08-26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이 많이 가려져서 잘 모르지만 눈빛은 살아있어요^^ 게다가.. 게다가 손가락이 너무 이뻐요~~^^

푸른신기루 2007-08-27 00:54   좋아요 0 | URL
피곤에 지친 눈빛입니다ㅋㅋ
손가락은.. 음.. 막 씻은데다가 조명발이 예술로써..ㅎㅎ
 

버스랑 지하철에서 열심히 버닝 중인 책.

초반엔 이해하기 어려운 단편이 몇 편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고 느낄 것이 많다.

서로에 대한 증오와 개인의 끝없는 탐욕에 의해 스스로를 파멸에 몰아가는, 인간이라는 종에 대해 무한한 회의를 느끼게 하는 책.

리뷰 꼭 쓰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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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25 0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에 드는 책이군요. 저도 나중에 사서 읽을려고 담았습니다.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

푸른신기루 2007-08-25 09:31   좋아요 0 | URL
헛, 기대하시면 부담스러워서 도망갈지도 몰라요;;;; ㅋㅋ
이 책 읽으시면 후회는 하지 않지 않으실거라 생각해요
재미도 있고 날카로운 면도 있고 이런 일이 상상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긴장감도 생기고.. 하하;;

비로그인 2007-08-26 01:23   좋아요 0 | URL
네. 이런 풍자만화 재미있죠. 간략한 표현속에 뼈가 들어있는.
그래도 리뷰 기대하겠다라는 제 마음을 저버리지 않겠죠? (씨익)

푸른신기루 2007-08-26 01:35   좋아요 0 | URL
아....어....음....
=3=3=3=3=3=3=3

비로그인 2007-08-26 09:48   좋아요 0 | URL
음? 방귀는 왜 뀌고 가십니까? 으하하하하핫 !!!!

마늘빵 2007-08-25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맘에 드는 만화다.

푸른신기루 2007-08-25 09:46   좋아요 0 | URL
저도 보는 순간 마음에 쏙 들어서 컴터에 쟁여두고 있다가 이 책 읽으면서 생각나서ㅋㅋ
이 만화 올리고 싶어서 페이퍼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ㅎㅎ
 

오늘 학원 끝나고 자취방에 왔다가 다시 이대까지 가서 머리를 잘랐어요. 충동적으로 잘랐다기보다는 잘라야지 잘라야지 하다가 마침내 실행한 거죠^-^ 허리까지는 아니어도 등의 중간 정도까지는 길었는데 완전히 커트를 쳐버렸어요. 몇 년 전에도 이렇게 짧게 자르려고 갔다가 차마 자르지 못하고 어깨길이로 잘랐었는데 이번에는 작정하고 가서 잘랐습니다ㅎㅎ 길이는.. 흠.. 요즘 '커피프린스 1호점'의 윤은혜 정도로. 딱히 원한 건 아니었는데 제가 하고 싶다고 생각해오던 머리모양이랑 굉장히 유사하더라고요. 자르고 보니 성현아 머리와 더 비슷한 것 같기도 하지만.

머리를 자르고 나니 그동안 혼자 푼 것보다 더 많이 기분전환이 되었어요. 사람들이 왜 우울하거나 기분전환 하고플때면 머리모양을 바꾸는지 조금 이해가 갑니다.

머리카락 다발이 이렇게 무거운 건지 새삼 깨달았어요. 머리를 좌우로 흔들면 묶인 머리가 반박자 늦게 따라서 덜렁(?)거렸는데 없으니까 조금 허전하기도 하고..ㅋㅋ 적응이 잘 안 돼요. 자르러 갈 때도 자르는 중에도 다 자르고 난 뒤에도 계속 현실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방금도 손 씻으러 화장실 들어갔다가 거울보고 깜짝 놀라고 왔어요;;

사실 사진을 올려볼까 했는데 전 일방적인 얼굴공개는 싫어서 그냥 올리지 않으려고요. 어차피 제가 긴 머리였을 때를 아는 분도 2,3분 정도 밖에 안돼서 올려도 모르는 분들이 많잖아요.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프모임 생기면 그 때 다함께 서로 얼굴을 보도록 해요^-^ 그 땐 제가 머리 길 때의 사진도 가져갈게요, 비교를 위해서. 으흐흐. 학생증 사진인데 좀 잘 나와서 제가 좋아라하는 사진이에요. 여기저기 쓰고 붙이고 잃어버리고 하다보니 한 장 밖에 남았는데 남친이라도 생기면 주려고 고이 보관하고 있는 사진ㅋㅋ 근데 쓰고 보니 주기도 전에 잃어버리는 거 아닌가하는 불길한 예감이..-_-^

 

본의 아니게 낚여버리신 체셔님을 위해 제 사진...이 아닌 저와 굉장히 유사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는 성현아씨의 사진 첨부.ㅋㅋ

근데 머리모양도 비슷하고 안경도 비슷한 뿔테안경인데 왜 결과물은 이리도 다른 건지..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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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8-23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낚였삼 ㅠㅠ 사진 보러 들어왔더니 킁-

:b

푸른신기루 2007-08-25 01:40   좋아요 0 | URL
오프모임이라도 열려서 직접 만날 때까지는 성현아로 만족해주3 ㅋㅋ

이매지 2007-08-23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얼굴이 커서 커트는 엄두가 안나요. ㅎ

푸른신기루 2007-08-25 01:29   좋아요 0 | URL
저도 몇 년 전에 커트로 자르러 갔을 때 머리 크면 안 어울린다는 식으로 말해서 상처받았었는데 완전 작정하고 잘랐어요 사실 한 달 동안 모자쓰고 다닐 각오로 갔거든요ㅋㅋ 근데 다행히 다들 어울린대요 모자는 안 써도 될 듯^----^ 역시나 뭐든 해보고 봐야..

마늘빵 2007-08-23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낚였삼.

푸른신기루 2007-08-25 01:31   좋아요 0 | URL
다시 물로 돌려보내드리겠3ㅋㅋㅋ
 

스캔이 잘 안됐어요..ㅠ_ㅠ

원래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색 펜으로 썼고 이름도 제가 좋아하는 하늘색 펜으로 썼는데..

다 검은색으로 나왔어요.. 편지지도 이상하게 스캔되고..

마음에 안들어요..-_-;;

원본은 한 장!! 신청하면 보내드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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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8-03 0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5년에도 사람이...태어났군요...^^
축하드립니다..그런데 책을 뭘로 보내드려야하나는 생각 좀 해보고요..^^
정했으니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푸른신기루 2007-08-03 11:57   좋아요 0 | URL
그냥 댓글로 책 추천만 해주셔도 돼요~^-^
마음만 감사히 받을게요ㅎㅎ

Mephistopheles 2007-08-03 12:07   좋아요 0 | URL
그럼 저는 렌죠 마카히코라는 작가의 "연문"을 추천합니다.^^

푸른신기루 2007-08-06 19:15   좋아요 0 | URL
답이 늦었네요..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2007-08-03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푸른신기루 2007-08-03 11:59   좋아요 0 | URL
만나면 주시려고요?? 언능 약속 잡죠ㅋㅋ
걍 책 추천만 해주삼ㅎㅎ

가시장미 2007-08-08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푸른신기루님..그늘사초님 서재타고 왔답니다. 심리학을 전공하셨다기에.. 같은 전공자를 만나서 너무 반가워서요. ㅋㅋ 근데 제가 좀 늦었네요? ^-^;;
3일날 방문했으면 무지 좋았을 것을!!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자필로 쓴 편지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아직 대학생이시죠? 너무 풋풋한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으흐
제가 책 한권 선물해 드려도 될까요? 새 책은 아니고, 읽은 책이구요. 심리학을 공부하신다면 흥미를 갖으실 것 같아서요. 전 읽었는데, 솔직히 별로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도플갱어- 주제 사라마구>입니다. 혹 안 읽으신 책이시면 제 서재에 주소남겨주세요. ^^ 참. 앞으로 이웃으로 지내보아용! ㅋ

푸른신기루 2007-08-08 08:08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심리학을 전공하셨군요!! 전 아직 배우는 입장이라서ㅎㅎ
얼른 달려가서 방명록 남겼습니다
처음으로 써서 올린 건데.. 편지예요, 편지ㅋㅋ 축하 감사합니다아~
앗, <도플갱어> 저도 있는데.. 읽고 있는 중이긴 한데 막판 5의1을 남겨두고 진도가 안 나가서 문제긴 해요;; 이제 곧 박차를 가해서 다 읽어야죠ㅎㅎ 저도 그다지 재밌다고 생각하지는 않...-_-;;;;
개인적으로 주제 사라마구는 <눈먼자들의 도시>가 재밌었고 <눈뜬자들의 도시>도 읽으려고 사놓긴 했어요ㅎㅎ
시간 없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책 욕심은 많아서;;(사실 좀 게으르기도 해요-_-;;;;)
마음 감사히 받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

-_-   ((가벼운) 쳇)

-_-^   (뭐냐고요.. 쳇!!)

-_-a

-_-;;    (뭐,뭐지../민망민망)

^ㅡ^

ㅠ_ㅠ

@_@

-_ㅡ^

T-T

-0-   (헉!!)

ㅡ_ㅜ

ㅡㅠㅡ

-_ㅡ;;

=ㅂ=   (??)

'ㅁ'   (아,아~)

또 뭐가 더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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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2007-08-0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자주 쓰는 이모티콘.
;ㅅ;
ㅇㅅㅇ
~_~
~(-_-)~
*-_-*

푸른신기루 2007-08-01 21:50   좋아요 0 | URL
왠지 거의 므흣한 표정..ㅋㅋ

비로그인 2007-08-01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 랑
:b
이거 두 개로 쇼부침! ㅋㅋㅋ

푸른신기루 2007-08-01 21:52   좋아요 0 | URL
쇼부 No,no~ '밀고감'??
아무튼 쇼부는 일본어예요..-_-;;;

비로그인 2007-08-01 22:22   좋아요 0 | URL
엘신님 닮아가나...ㅋㅋ

푸른신기루 2007-08-02 01:0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