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이매지 > 선물 감사합니다^^




어제, 오늘 택배의 러쉬에 내심 택배 아저씨께 죄송했지만
고된 하루(?)를 끝내고 돌아온 절 반긴 택배에 기분이 좋았답니다^^

선물 보내주신 안티테메님, 물만두님, 푸른신기루님, 무스탕님.
그 외 마음으로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언제 읽을런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부지런히 읽고 부지런히 리뷰를 쓰겠사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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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놀았나;;

이번달부터 영어학원 다니는데 그동안 몸도 놀았고 머리는 더 놀아서

숙제도 많고 외울 것도 많아서

이제 겨우 4일 갔는데 몸도 머리도 피곤해ㅡ;;

책은 커녕 'H.I.T', '마왕', 외화드라마는 커녕

잠도 못 자는 형편;;

다크서클 작살이로세;;  ㅠ뉴 ( <- 나름 다크서클 낀 눈 이모티콘인데.. 높이가 다르다ㅡㅡ;;)

싱크대에 그릇은 쌓여가고

빨래통에 빨래는 쌓여가고

내 몸에 피곤은 쌓여가는데

정작 머리에 단어는 쌓이지 않는구나ㅡㅡ;;

어제도 숙제하느라 새벽까지 못 자고

오늘도 숙제는 많고 내일 시험은 있는데

이렇게 컴퓨터 하는 난 참 여유만만이로구나;;

오늘도 잠은 다 잤다

크흑;; 커피 타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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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부터 새로 다니게 된 어학원이 종각에 있는지라

어제 등록하고 영풍문고 들러서 거의 2시간은 돌아다닌 것 같은데

(↓ 2시간 돌아다닌 후 구입한 책)

 

 

 

 

 

오늘 첫 수업인데 시간 착각해서 지각한 주제에;;

또 갔다ㅋ

사실

 

 

이 책을 사려고 간 거였는데 없었다;;

 

영풍.. 실망이야;;

아.. 생각해보니 반디앤루니스도 가볼걸 그랬나;;

 

알라딘이 싸고 편하긴 하지만

직접 서점에 가서 새 책을 만질 때의 손의 느낌은 정말 좋다

책은 눈으로는 읽고 손으로는 느끼는 거지ㅎㅎ

결국 주문은 알라딘에서 할 거면서

괜히 가서 만지작 거리고 진열대 따라 걸으면서 진열된 책들 손으로 쓸어보고ㅋㅋ

영풍문고에서 사지도 않으면서 책만 만지작 거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나ㅋㅋ

아, 서점은 알라딘에서는 한 번에 볼 수 없어서 몰랐던 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도 좋다

재밌어보이는 책들 핸드폰에 왕창 적어왔다ㅋㅋ

그러고보니 단점이 있네..;;

눈 앞에 펼쳐진 책들의 유혹에 특히나 귀가 얇은 내게는 지름신이 너무 금방 내려온다는 거;;

작년인가 한 번 갔다가 7권인가를 사와버린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갔다가 그냥 온 건 기적이었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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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2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행히 휴학생도 책을 빌려주는지라 (3권 제한이지만)

며칠 전 '방각본 살인사건'을 빌렸는데

먼저 읽은 분이 한 손으로 밑부분을 쫙 펼친채로 들고 읽었는지

상권의 첫 열 몇 장은 떨어지기 일보 직전.. 표지도 밑부분이 찢어져있고..

조심조심 다 읽긴 했는데 책에 대한 결벽증적인 성격 때문에 도저히 그냥 둘 수 없는지라

한 장씩 펼쳐지는 부분(묶인 부분??)을 앞 장과 붙여서 고정시키고 테이프로 표지까지 붙인 후에 반납ㅋㅋ

여러 사람의 손을 타는, 도서관의 책이다 보니 별 일이 다 있다

책장이 떨어지도록 펼쳐서 읽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걸 일일이 풀로 붙이고 마무리해서 반납하는 나 같은 사람도 있네ㅋ

그래도 한 결 덜 불안해진 책의 모습은 보기가 좋다

뿌듯하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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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7-03-13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에서 책 빌리신 거에서 뒤에 대출표에 imagination이라는 이름이 있다면 제가 읽은 책이라고 생각하셔요 ㅎㅎ <방각본>도 읽긴 했는데 제가 읽은 걸 푸른신기루님이 읽으셨을지는 잘^^;;
 

소유욕이 너무 강한 나머지 책을 자꾸만 사게 되는,

나의 전혀 바람직하지 않으나 싫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구매습관에 제동이 걸리려고 한다

자꾸만 쌓여가는 책들로 인해 바닥에서 다리 뻗을 공간조차 사라져가기 때문이기도 하고..

구매 후 읽고 나면 왠지 허전한 책들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같이 알바하고 집에도 같은 버스로 오고 책도 즐겨읽는 어떤 분의 입김(?) 때문이기도 하고..

책 사는 돈이 아깝나..??

난 내가 책을 많이 사는 것이

지출 품목에서 '아웃0'이나 'TGI*', 'VIP*같은 곳에 가거나 옷을 사는  대신

책 구매를 우선 순위로 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여행을 위해서 아르바이트비 등의 모든 수입 중 50% 이상을 저금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모든 구매 희망 품목들을 누리는 건 불가능하다

결론 : 수많은 지출 품목 중에서 각자가 중요시 하는 것이 서로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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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8 1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