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려고 했는데, 갑자기 번개 치고, 천둥 치고 비가 마구 내리네요.

무서워서 잠 자기는 그른 것 같아요. 진작에 잠이 들었으면 세상 모르고 잤을 텐데... ^^;

5/7/5의 시를 써라.. 비도 오는데 한 번 해보죠.

너의 이름은
대체 무엇이길래
참 귀엽구나

생명체라면
이런 사진을 보고
가만 있으랴

인생 뭐 있어
하고 싶은 일일랑
실컷 하자구

 

저도 메종 드 히미코 봤는데요. 참으로 좋더군요. 아무런 정보 없이 보는 이런 영화들이 정말 제 자신의 영혼을 제대로 살찌우는 것 같아서 매우 뿌듯했어요. 앞으로 가끔 들를게요. 그럼, 수고 아니, 으음... 아무튼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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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19 0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장미드려요

라주미힌 2006-04-19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자주 오세요~!

물만두 2006-04-1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로드무비 2006-04-1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마태우스 2006-04-19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번째 하이쿠에 강추입니다

날개 2006-04-19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은 일어로 뭐라고 써놓은 거예요? 궁금~
하고 싶은 일 실컷 하며 산다면 정말 좋겠죠? ^^
@-&-- @-&-- @-&--

하루(春) 2006-04-1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송이 장미 고맙게 받겠습니다. 이런 글에도 장미를 주시는 군요. 그저 새벽에 안 자고 머리 쥐어짠 후의 보람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마태님은 장미는 없고, 강추만 하시는 군요. 아무튼 땡스.
날개님, 저 일어는 "사오리를 만나고 싶다. 삐끼삐끼삐끼"라고 써있는 겁니다.
이렇게 일어를 우리나라말로 달고 나니, 제 5/7/5 시와 별 의미가 없어 보이지만, 나름 영화 전체의 내용과 연관지어 지은 거니 감안해 주시길... ^^

해적오리 2006-04-19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 @-&--

저도 빨간 장미 가져왔어요. ^^


하루(春) 2006-04-20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고맙습니다. 돋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