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CB
칙칙한 인생 타입

 
▷ 성격
토끼소굴 같은 집에 살아도 불평이 없고 결코 화를 내지 않으며, 무능력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10년을 하루같이 회사와 집 사이만 왕복합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조차 초연한 태도를 보이는 타입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노벨 평화상 감입니다.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장난삼아 쾌락을 추구하는 일이 없으며, 적당한 생활로 만족하고 재판관을 귀찮게 할 일도 없죠. 자신은 미래사회의 견본과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음식과 쾌락에 빠져든 현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이런 타입이 불쌍한 존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자면 현대의 상식이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당신이 돈, 마이 홈, 해외여행 등 절제 없는 욕망에 부풀어 있는 타입이 아니라면 매우 바람직한 궁합입니다.

거래처고객 - 당신의 성의가 결코 헛되지 않는 상대입니다. 물론 상대방의 힘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대단한 대가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한 만큼은 보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사 - 소박하고 성실하며 유흥을 모르는 상대지만 상대적으로 게으른 면이 있습니다. 그런 게으름을 배우면 자신의 출세에도 지장이 있을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다루기 쉬운 상대입니다. 경리나 서무에 적합한 타입이지만 영업에서는 늘 눌려 있을 뿐이니 피해 주십시오. 또 이런 타입에게 광고, 홍보, 기획, 상품개발등의 일을 시키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맨처음 했을 때 이것보다 훨~~~ 씬 좋은 성격의 유형 나왔는데..
그것에 만족 못하고.. (캡쳐도 안하고.. )
했더니...

칙칙한 인생이 무려 4번 스트레이트로 나왔다.

이런건 할때마다 달라지는 신뢰할 수 없는 테스트라며 여러번 한건데....

ㅠㅠ;;;; 내용은 그다지(?) 나쁜건 아닌데... '칙칙하다'라는 단어에 담긴 뉘앙스가 최악이다.
아마도 내가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라서.. 더 그런것일까? -_-;;;

긴가민가 한 부분을 좀  바꿔서 재도전~!!!

'칙칙한' 보다 백만배 좋은 '무난한'라는 것에 만족하며...
이제 그만할래...  ㅡ..ㅡ;

 

BBACB
자신을 죽이는 무난한 노선 타입

 
▷ 성격
이성으로 뭉친 덩어리와 같은 타입이지만 그 속에서 나오는 사려분별이 모두 소극적인 것이 옥의 티입니다. 말하자면 천성이 암울하고 욕망이 적어 적극적으로 무리를 해가며 돈이나 성, 의식주를 쥐어보겠다는 기백이 전혀 없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생활방식이기 때문에 '그러면 안 돼!'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현대사회의 엄격한 생존경쟁 속에서 커다란 불이익이 생길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런 성격이기 때문에 민첩하고 재빠른 기술이 요구되는 업종에 몸을 담는 것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격으로 볼 때 가장 바람직한 일은 기술과 관련된 직업이겠죠? 물론 학구적인 일도 나쁘지 않습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상대방은 한밤중과 같은 어둠에 틀어박힌 가정을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화려함을 선호하는 타입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ㅡ..ㅡ;;;;; 배트맨이냐..

거래처고객 - 상대방은 깊이, 조용하게, 조금씩 행동하는 타입입니다. 서둘러 봤자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더라도 진척이 없습니다.

상사 - 입장상 반드시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지시하고 나머지는 잠자코 바라보기만 하는 타입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일을 그르쳐도 도와주려 하지 않습니다. 초연으로 뭉친 상사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경리사무나 컴퓨터 관련 일 등에 적합한 타입입니다. 영업은부적합. 되도록 상대의 사적인 일에 다가가지 마십시오.
 

 

내용은 칙칙한게 더 낫기도 하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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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 2008-08-30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그래도 좌돌격, 우우물안보다는 낫단 생각이 스물스물.

웽스북스 2008-08-3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칙칙하고 천성이 암울하다는 거에요? 아 우울하다....

라주미힌 2008-08-30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만족하고 산데잖아요..
근데 난 '불만족'스러운데 ㅡ..ㅡ;;
하여간 이런 테스트 신뢰 안함. ... 흐흐흐

웽스북스 2008-08-31 01:33   좋아요 0 | URL
뭐야 맨날 에니어그램 해달랄 땐 언제구요 이젠 신뢰 안한대요? ㅋㅋㅋ
이러니 내가 안해주지 ㅋㅋㅋㅋㅋㅋ

라주미힌 2008-08-31 01:49   좋아요 0 | URL
온라인은 믿을 수 없음..
맨 투 맨으로 해야지 정확도가 올라가죠~!!! ㅎㅎ

마늘빵 2008-08-30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흐. 이거 지극히 라주미힌님스러운데요! 이거 은근 잘 맞나봐요. -_- 저도 그렇다면?

바람돌이 2008-08-31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벨 평화상감이래잖아요? 최고예요. 최고.... ^^

라주미힌 2008-08-31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탐욕 좀 가져야겠어요 -_-;

별족 2008-09-03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저도 '인생을 그냥 흘러보내는 타입'-느낌은 '죽지 못해 사는 타입', 이런 타입의 상사는 회사에 있을리 없다,고-이 나와 기분나빠 다시 했더니 칙칙한 인생타입 나왔어요. 기분나빠서 다시 했는데, 다시 1번, 또 다시 했더니, '투명인간 타입'나왔습니다. 이제 안 할랍니다!

라주미힌 2008-09-03 15:19   좋아요 0 | URL
ㅋㅋㅋ. 좋은거 나오면 맞아맞아 외치시고,
아니다싶으면.. 역시 이런건 못믿어 하시면 되죠 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