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테너 가수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7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파바로티의 매니저는 6일 파바로티가 사망했다고 6일 밝혔다.
파바로티는 작년 7월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달 고열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하는 등 건강이 좋은 않은 상태였다.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려온 파바로티는 지난 1961년 레지오 에밀리아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공식 데뷔했고 197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이 성공을 거두면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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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9-06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전에 기사 읽었을땐 의식불명이라 했는데 돌아가셨네요..
정말 멋진 목소리의 멋진 할아버지셨는데 말입니다.
94년 월드컵 개막식에서 멋지게 노래 불러주시던 기억이 아직도 나요.
명복을 빕니다..

비로그인 2007-09-06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군요.
명복을 빕니다.

라로 2007-09-06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넘 슬퍼요,,,,전 그의 목소리를 들을때마다 전율을 느끼는데,,,,
물론 그는 가도 목소리는 남아있지만,,,,
명복을 빕니다.....

라주미힌 2007-09-06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죽음이 낯설어요...

비연 2007-09-06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복을 빕니다. 그와 같은 목소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마늘빵 2007-09-06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아저씨 좋아했는데... 중학교 때 아버지가 맨날 듣던 파바로티를 첨 알게 되었어요. 쓰리테너를 틀어놓고는 맨날 뭐라고 하는지도 모르면서 들리는대로 따라 불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