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데기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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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아니 제법 클때까지도 바리데기 이야기를 무척이나 싫어했다.
부모가 아이를 버린다는 설정도 너무 싫었지만 정말로 싫었던 것은 그 멍청한 바리데기가 자기를 버린 부모를 위해서 생명수를 구하러 서천으로 떠난다는 그 설정이었다.
자기를 버린 부모를 위해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을 하다니, 너무 너무 신경질나는 자기희생이었다. 그리고 바리데기 신화를 내가 다시 생각해봐야 할 이유는 없었다. 이 소설이 나오기 전까지는.....

희망을 버리면 살아있어도 죽은거나 다름없지. 네가 바라는 생명수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다만, 사람은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서도 남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한다. 어떤 지독한 일을 겪을지라도 타인과 세상에 대한 희망을 버려서는 안된다. (286쪽 압둘할아버지가 바리에게)

아! 바리데기가 이런 얘기였을수도 있구나!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배신과 고통과 거짓이 끊임없이 계속되는 이 세상에서 바리데기는 우리가 그래도 희망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될수도 있는거였구나!
세상의 고통과 아픔을 비껴가지 않는 그러면서도 믿음과 희망을 잃지않고 싸우는 모습을 신화속에서 보여주는 이가 바리데기였구나!
결국은 해석의 문제겠지만 황석영이 보여주는 바리데기의 모습에서 이제 그녀가 좋아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황석영씨에 의해 다시 살아난 바리데기는 오늘날 신자유주의하에 세계화 국제화라는 구호의 허상과 함께 나타난다.
1990년대 북한의 기아는 그의 가족을 산산조각내고, 바리는 그녀가 결코 상상할 수 없었던 세계로 유랑한다.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그녀가 간 영국은 그저 유럽의 영국이 아니라 한때 제국주의의 태두로서 영화을 한 껏 누렸던 나라의 뒷골목이다.
온갖 인종과 종교가 뒤섞여 나름의 꿈을 꾸지만 대부분이 좌절하고 꺾어지는 곳.
그곳은 영국이 아니라 영국안에 떠있는 식민의 섬이며 영국이 다먹고 토해낸 찌꺼기같은 그런 곳이다.
그러나 그곳에도 여전히 사람이 숨을 쉬고 살아간다.
무슬림은 무슬림대로, 아시아는 아시아인대로, 흑인은 흑인대로.....
그리고 그들은 서로를 인종이나 종교의 차이로 미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만 내일이 두려울뿐, 범죄자도 테러리스트도 아닌 그저 사람일뿐이다.

소설의 결말이 보여주듯 바리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 수많은 바리들의 고통 역시 마찬가지일테고....
그래도 압둘 할아버지가 말한, 아니 바리데기가 상징하는 믿음과 희망은 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리라 믿어본다. 아니 믿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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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다시 북한의 소식이 심상치 않다.
수많은 아이들이 다시 굶주림에 시달린다는....
같은민족이고 뭐고를 다 떠나더라도 바로 옆에 있는 이웃이 굶어죽는다는데 그것을 방치하고 인권을 얘기한다는 것은 얼마나 가증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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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7-05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리데기는 저도 싫어했어요. 자기를 버린 부모를 위해 죽을지도 모르는 길을 간다는게 말이나 되냐면서...이 나이가 되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영화 '크로싱'이 보여주는 실상도 가슴 아프죠...굶주림이 사람을 얼마나 참혹하게 하는지...

바람돌이 2008-07-05 10:40   좋아요 0 | URL
저는 영화 크로싱은 아직 못봤어요. 인간이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을 지킬수 없다는건 정말 끔찍해요. 바리데기도 이렇게 다르게 읽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그렇다고 딱히 그 얘기가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아직 우리 애들한테 읽어주고싶진 않더라구요. ^^
 




뭘 해도 항상 깔끔함을 유지하는 예린이(얘는 짜장면 먹고도 표 안나는 녀석이다)
옷만 보면 그날 뭘 먹었는지 바로 알수 있는 해아(오늘은 초코아이스콘이다)

내가 촛불 시위에 나가고,  못나가는 날은 인터넷을 켜고 생중계를 들으면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하는 것은 바로 이 녀석들때문이다.

둘이 이렇게 다르지만 이렇게 다른 아이들이 그저 자신의 성격대로 특성대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싶어서다.
이 아이들이 그저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 인간적인 품위를 유지하면서 살수 있는 그런 사회를 원하기 때문이다.
내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또 이렇게 거리로 나가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배우라고 말하기 전에 정의롭게 살라고 말하기 전에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하는 책임감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아 너희들이 세상을 바꿔라라고 말하기보다는 내가 바뀐 세상을 이 아이들에게 주고싶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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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6-08 0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린이와 해아는 오늘도 대조적이군요 ^_^
오늘도 해아의 깜찍한 흐트러짐에 매료돼요~ 흐흐

대조적인 두 아이지만
세상을 향한 마음은 꼭 같이 엄마를 닮았으면 좋겠어요

바람돌이 2008-06-10 00:55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지들 생긴대로 커나가겠지요 뭐... ㅎㅎ

bookJourney 2008-06-08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바람돌이님 글 읽고 울뻔 했어요 ...

바람돌이 2008-06-10 00:56   좋아요 0 | URL
그저 자식 가진 부모의 맘은 다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요.

세실 2008-06-08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글이 부끄럽게 합니다. 전 왜 용기가 없을까요....

바람돌이 2008-06-10 00:58   좋아요 0 | URL
세실님 그런 자학은 하지마세요. 저라고 아주 부지런하게 챙겨나가는 것도 아니고 무서운게 없는것도 아니니 말예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몽당연필 2008-06-09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뀐 세상을 아이에게 줘야 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바람돌이 2008-06-10 00:59   좋아요 0 | URL
누가 뭐래도 1987년은 세상을 바꿔놓았죠. 저는 2008년도 반드시 그러리라고 믿습니다. 그것이 근본적인 변화는 아닐지라도 그래도 좀 더 나은 세상이 되어있을거라고 말입니다.

2008-06-09 0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8-06-10 01:00   좋아요 0 | URL
요즘 그래서 그런지 알라딘의 리뷰랑 페이퍼들이 확 줄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즐찾 해놓은 분들은 그렇네요. 저도 뭐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곧 좋아지겠죠.
엄청난 언니의 포스! 맞아요. 전 가끔 해아가 좀 안돼보인답니다. ㅠ.ㅠ

글샘 2008-06-0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 국민을 '촛불 국민'으로 통합시켜준 이메가께 깊은 감사를 보내야죠.
박정희 이후로 국민을 이렇게 단결시킨 분은 없었으니 말입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그 쉐이가 스스로 '국민 여러분, 흩어지면 안 됩니다.'하고 장렬하게 전사하길 바랍니다. ㅎㅎㅎ

바람돌이 2008-06-10 01:01   좋아요 0 | URL
안 장렬해도 되니 제발 전사해주기를.... ㅎㅎ

클리오 2008-06-09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맞는 말입니다. 별로 하는 일 없지만 가끔 생각합니다. 아이가 없다면 걍 뭐든 먹고 나하나 죽으면 되는 일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었지만, 아이가 생기니 그 아이가 어떤 세상을 살며 어떤 유전자를 남기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휴휴. 예린이랑 해아의 미모는 나날이 빛나는군요.(용두사미 결론.. ㅋ)

바람돌이 2008-06-10 01:03   좋아요 0 | URL
잘 지내세요? 아이가 생기면 참 많은 것들이 달라지는 것 같죠? 그게 자기 자식을 위한 이기심이나 또 생활에의 안주의 면도 분명히 있어요. 제가 그렇거든요. ㅠ.ㅠ 하지만 어떤 때는 또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아이들때문에 또 새롭게 생각하게도 되니 참....
아 그리고 순오기님의 광주 이벤트는 안타깝게 참여를 못하게 됐어요. 다른 일이 좀 있어서.... 죄송!

클리오 2008-06-13 20:30   좋아요 0 | URL
멀리도 놀러 잘 다니시는 님이시라 꼭 얼굴 볼 수 있을줄 알았는데 너무 섭섭해요. 이렇게 인연이 안되다니. 흑흑...
생활에의 안주라.. 전형적으로 절 말하는군요. 공부도 교직도 모두 접고 완전 전형적인 애기엄마의 삶을 살고 있으니 말이죠. 다시 사회에 적응이 가능하긴 한걸까요? ㅋㅋㅋ

바람돌이 2008-06-19 16:37   좋아요 0 | URL
클리오님이랑 다른 분들이 남긴 후기에도 눈팅만 하고는 댓글도 못올렸답니다. 왜 이렇게 갈수록 바빠 지는지 요즘은 서재글들도 제대로 못읽고 지낸다지요. 이젠 정말 방학이 그리워요. ㅎㅎ
음~~ 아마도 우리가 정말 애타게 그리워하지 않아서가 아닐까요?ㅎㅎ 사실 지인들과 약속이 있었는데 그게 다른 쪽의 사정으로 당겨졌답니다. 그래서 못갔다는..... 정말 언제쯤 한 번 볼수 있을까요? 인제 가을을 기다릴까요?

2008-06-09 14: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8-06-10 01:04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예요 . 뜸하세요. ㅎㅎ
건강하시죠?
 

어제 서울에서는 20만이 모였단다.
그 엄청남에 온 국민이 압도당하고 감격하는 것 같은데 딱 한놈만 귀를 막은 것 같으니 원....

지난주 내내 감기기운으로 골골하던 아이들을 드디어 친정에 맡기고,
서면에 도착하니 막 집회가 끝나고 거리행진이 시작되었다.
대열 중간에 끼어서 구호를 같이 외치며 서면에서 시청까지 도로를 걷는다.

이런 도로점거 시위가 얼마만인지... 참 까마득하기도 하다.
그리고 그 까마득한 시간만큼 사람들도 사람들이 보이는 모습도 참 다르다.

늘 경찰에 쫒기며 언제 최루탄과 백골단이 들이닥칠지 몰라 불안하던 거리.
그런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또한 체포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늘 뛰어다니며 목청껏 구호와 노래를 부르며 두려움을 감춰야 했던 거리.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며 퇴로를 확보하기 위해 주변을 살피고, 다음 집결지가 어디인지 신경을 곤두세우던 곳.
때로는 차라리 잡혀가자며 스크럼을 짜고 드러누웠던 그 거리다.

2008년의 그 거리는 장소는 같건만 주변 풍경은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르다.
이제 한 2-3살쯤 되어보이는 아기에서부터 연세드신 어르신들까지... 연령도 천차만별
연령만큼 옷차림도 다양하다. 감히 시위에 나오면서 하이힐을 신고오다니... ㅎㅎ 나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보기에 안스러웠다. 얼마나 다리 아플까?)
그러면서 시위의 풍경은 놀라울만큼 단조롭다.
3개정도의 구호가 다다.
그 촌스러운 훌라송이 다시 등장했다가 그것마저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그냥 묻혀버리다니...

그저 산책하듯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얘기하며 걷다가 한번씩 구호도 외쳐주고 그렇게 평화스러운 모습이다.
드디어 도착한 경찰청 앞에서 잠시 경찰청 진입시도가 있었으나 그것도 시위대의 자발적인 만류로 경찰청 마당앞에 연좌하여 자유발언 집회를 가지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뭐 내가 생각해도 지금 부산의 경우 과잉진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굳이 경찰청을 점거해 들어가야 할 이유가 없다.
조금은 심심한 가두행진과 집회.
서울은 나날이 심각해지는데 부산은 딱히 주 타겟이 될만한 상징적인 인물이나 건물이나 이런게 없으니 좀 썰렁하고 심심한 행진이고 집회다.

거기다 생각보다 집회참가인원이 그렇게 늘어주지 않는다.
87년 유월에 처음에는 얼마 안되었지만 나날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주던 인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이곳의 인구를 생각한다면 시위참가 인원이 작다는 느낌이다.

내가 보는 이런 새로운 풍경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걸까?
깃발도 없고, 조직도 없고, 중심도 없어보이는 이 싸움이 우리 사회를 얼마나 바꿀 수 있을까?
의문이 아니다.
저 깃발도 없고 조직도 없는 싸움이란걸 상상도 해보지 못한 나같은 세대에게 요즘의 경험은 경이로움의 연속이다.
비단 거리에서만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싸움도 입만 갖고 노는 것이 아니라 적의 약점이 어디일지를 끊임없이 탐색하며 곳곳의 약한 고리를 찾아나가는 사람들.
유머와 재기가 번뜩이는 풍자들.

이런 대한민국이 즐거워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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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8-06-07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대로를 걸어다니는 기분 짱이에요...

바람돌이 2008-06-08 00:57   좋아요 0 | URL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도로? ㅎㅎ 시위와 집회가 그나마 즐거워질수 있는건 다행입니다만 또 어디서 나쁜일이 발생할까봐 마음을 졸이기도 합니다.

stella.K 2008-06-07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색다른 경험이셨겠습니다. 이런 시위도 있다니...
저도 10일 날 가볼까 하는데 기대되는되는군요.^^

바람돌이 2008-06-08 00:57   좋아요 0 | URL
가까운 곳이면 만날텐데 말입니다 ㅎㅎ

아사히 2008-06-09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나도 애들 델꼬 지난 토요일 처음 서면에 갔어요.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아이들이 다음날 까지 부른 이노래가 뼈아프게 다가왔어요.
아이들 업고 행진하는건 힘들었지만 새로운 느낌의 촛불 시위였답니다.

바람돌이 2008-06-10 00:55   좋아요 0 | URL
아 토요일은 우린 못나갔었다.
내일은 꼭 나갈 생각인데 혹 만나려나? ㅎㅎ
그냥 참 새롭다는 느낌이 많이 드는 날들이네...

아사히 2008-06-10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내가 가려면 애들 델꼬 나가야 하는데 약간 무리라서 일단 남편만 우리집 대표로 간다했는데..
약간 맘이 변할라꼬 하네요. 일단 한번 나갔다 오니 저녁에 집에 있으면 왠지 맘이 불편했어요. 가시방석...
오후 상황봐서 나도 합류할라나..
다행히 오늘은 엄마가 교회에 안가는 날이라서 눈치껏 행동하면 기회가 있을수도....

바람돌이 2008-06-10 11:02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항상 걸리지? 우리도 지금은 아이들을 맡길 수가 없는 상황이라 어쨌든 나가도 데리고 나가야 할 형편. 그럼 오래는 못있겠고 할 수 있는만큼만 해야지 어쩌겠냐? ㅎㅎ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브레인의 위험천만한 미국 살리기!
"5만이 모여도 100만이 모여도 쥐박으면 된다"

뒷면 - 이 책은 판매하지않습니다. 계산대로 가져가면 예상외의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으니 눈으로만 감상하세요.

교보문고에서 발견된 이명박 자서전 5권이 저렇게 띠지가 바뀌었단다.
요즘은 참 재밌게 싸우는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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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6-02 0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센스쟁이군요

바람돌이 2008-06-02 21:23   좋아요 0 | URL
그쵸? 이런 센스는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요. ㅎㅎ

누에 2008-06-02 0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바람돌이 2008-06-02 21:23   좋아요 0 | URL
저도 와~~~

순오기 2008-06-02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교보문고 별로 안 좋아했는데~~~~ 쬐금 좋아해줄래요!ㅎㅎㅎ

바람돌이 2008-06-02 21:24   좋아요 0 | URL
이거 교보문고에서 발견된거지 교보문고하고는 상관없어요. 교보문고가 문닫을 생각하는것도 아닐테고 설마요? ^^

다락방 2008-06-02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빠서 그냥 눈으로만 훑고 다시 일할랬는데 이 페이퍼 추천할라고 로긴했어요. 하하.

바람돌이 2008-06-02 21:24   좋아요 0 | URL
저도 땡큐~~ ㅎㅎ

마늘빵 2008-06-02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궁금한게, 그건 출판사에서 붙인건가요, 교보에서 붙인건가요?

바람돌이 2008-06-02 21:25   좋아요 0 | URL
아 이건요. 출판사 교보문고 전혀 상관없고요. 누군가가 영풍문고에서 사서 띠지를 바꾸고는 교보문고에 슬쩍 끼워놓은 것 같다고 하더군요.

마늘빵 2008-06-03 00:22   좋아요 0 | URL
으하하하 ^^ 이런 센스쟁이 누구냐.

블루캣 2008-06-0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쏘시개용으로 쓰면 좋을 듯...

바람돌이 2008-06-02 21:25   좋아요 0 | URL
저걸로 불피우면 독가스 나올걸요. ㅎㅎ

세실 2008-06-02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아프님처럼 궁금해요. 출판사나 교보는 아닐듯 한데.....

바람돌이 2008-06-02 21:26   좋아요 0 | URL
저도 누군지 궁금한데 안나타나겠죠? 돈은 좀 아깝겠다. 그쵸?ㅎㅎ

미미달 2008-06-02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책을 판매하는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합성인가...

바람돌이 2008-06-08 00:58   좋아요 0 | URL
판매가 불가능하죠. 전부 5권이었는데 누군가 1권은 사갔대요. 그래서 4권만 회수... ㅎㅎ 사간 사람은 집에가서 보고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ㅎㅎ
 

도대체 이 시대에 또 백골단을 보다니...

그 공포스러웠던 백골단을....

2008년 6월 2일 새벽 1시 50분 한국 민주주의 20년전으로 돌아가다.

정말 좀 있으면 최루탄도 다시 나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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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샘 2008-06-02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경들은 방석복이라고... 둔한 옷 입어서 날렵한 학생 못 잡거든요. 방패도 있고.
백골단들은 가벼운 화이바에 청바지 입어서 졸라 잘 뛰지요. 고놈들 시퍼런 군복만 봐도 머리가 삐죽 선다는... 역시 2mb께서는 좋은 제도를 살려서 쥐새끼 본색을 드러냈습니다.
광주에서... 경찰청장이 진압을 못하겠다고 하자 청장 자르고 공수 투입한 것처럼, 쥐새끼도 별 대가리를 다 굴리고 있을 것 같네요.
내일쯤 장관 서너 명 자른다고 성명서 내겠지요. 거기에 속지 않을 게 뻔한 국민으로 성장한 것이... 오늘 그런 폭압 아래서도 저렇게 모인 것에 눈물이 납니다. 지금도 생생하게 들리네요. 이명박은 물러가라고... 가야죠. 가게 해야죠.

바람돌이 2008-06-02 02:43   좋아요 0 | URL
백골단이 뜨면 무조건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야했던 기억 되돌리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장관 서너명 자른다고 해결될거라고 보는게 너무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국민 무시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하게 보여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