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천년의 여행 - 신화에서 역사로
주경철 지음 / 산처럼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전에 가끔 우리나라의 콩쥐 팥쥐가 신데렐라 이야기와 너무 비슷한걸 이상하게 생각한 적이 많았다. 근데 어느 책에선가 콩쥐팥쥐는 우리 나라 근대기에 일본에서 읽혀지던 서양 신데렐라 동화책을 개작해 만든거라는 이야기를 읽고 의문이 풀렸었다. 근데 이 책을 읽다보니 이 이야기가 다시 나오는데 콩쥐팥쥐 이야기가 그렇다는 것도 하나의 설이라고 한다. 그냥 진짜는 어떤건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건 없다나....

이 책에서 그렇게 말하는건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약간 이러저러한 형태로 변형되어 존재하는게 19세기 후반에 콕스라는 여자가 모은것만 345종이란다. 어떻게 이렇게 비슷한 이야기가 전세계에 퍼져 있는것일까라는 의문에서 이 책은 시작한다. 사실 나 역시 궁금하다. 아무리 인간의 사는 모습이 거기서 거기라지만 비슷한 이야기들이 어찌 이리 많은걸까?

제1부 1장에서는 신데렐라 이야기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페로판본과 그림형제 판본을 주로 분석하면서 동화와 민담이 어떤 기능을 했는지를 얘기한다. 민담이 인생의 여러가지 어려운 측면에 닥쳤을 때 그것을 어떻게 내적 성숙을 통하여 해결해나가는가를 제시해주는 역할을 했다는 것인데 그것이 우리가 가장 잘 아는 이야기인 페로판본으로 가면 주인공의 내적 성숙은 어딘가로 가버리고 오로지 외부 - 즉 왕자의 구원에 의해 신분상승의 이야기로 전락해버린다는 것이다. 이것이 극단에까지 간 것이 바로 디즈니의 신데렐라이다.  이 책 2부에 각종 신데렐라 이야기들이 수록되어있는데 책과 함께 해당 이야기를 읽으면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근데 페로 판본 뒤에는 아주 친절하게(?) 이야기의 교훈까지 담겨있다.

여성의 아름다움은 아주 귀한 보물

우리는 결코 거기에 물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보다 더 귀한 것, 무한한 가치의 즐거움은

우리 모두 찬미하는 매력이다.......(매력? 무슨 매력? 성적 매력?)

근대로 올수록 여성이 더 수동적이어야 되고 그 수동성으로 말미암아야만 여성은 구원받을 수 있다. 그데 이런 개떡같은 철학이 오늘날에와서 디즈니에 의해서 끊임없이 확대재생산 되다니.... 그리고 거기에 어린 시절의 내가 열광했다니....

2부에 수록된 14개의 신데렐라 이야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세번째 이탈리아의 고양이 신데렐라 였다. 이것은 유럽에서 문자로 기록된 신데렐라 이야기 가운데 가장 빠른 시기의 것이다. 17세기에 출판된 것인데 그만큼 당시 사람들의 자유로운 생각이 덜 검열되어 훨씬 자유로운 구술문화의 흔적을 보여준다. 흔히 지식층의 세련된 언어(?)가 덜묻었다고나 할까? 훨씬 솔직하고 담대한 표현들이 무척 재밌다. 그리고 주인공 역시 남의 손에 구원을 맡기는 바보 신데렐라가 아니라 훨씬 주체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꿔나간다. 물론 초반에 잘못된 선택으로 고생을 하기는 하지만....(그리고 2부에는 세계 각지의 신데렐라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물론 그중에는 서양에서 전래된 얘기를 각색한게 아닐까 의심이 가는 것들도 있다지만....)

1부 2장에서는 유라시아 대륙에 산재해있는 신데렐라 이야기들이 얼마나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각 사회에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에 대한 해석에서는 저자 역시 지나치게 무리한 해석이 아닐까라는 의심이 드는 것도 있지만 비슷한 내용의 민담이라도 각 지역의 사회상황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다.

3장에서는 신데렐라 이야기의 원천을 찾기 위해 신화의 세계로 들어선다.그리스 신화와 기독교 이전의 농민들의 전통신앙을 ?아가는데 사실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실 수천년간 입에서 입으로 전승되어온 민담이라는 것 자체가 그 원형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니 어차피 저자와 독자의 상상력 이외에 어떤 대안이 있으랴... 저자의 말대로 결론을 내려는 생각보다는 신화와 민담의 공통되는 기반이 뭘까를 찾아나가는 상상의 즐거움을 누리자....신데렐라형 존재의 근원을 신석기 시대까지 올라가 이승과 저승을 잇는 중간매개 기능을 하는 자로 상상할수도 있다는 것은 즐겁지 않을까?

책의 저자가 말하는걸 다 옳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 또 그러기에는 무리수가 많이 따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민담의 그 풍부한 세계,- 더구나 내 어릴적 열광의 대상인 신데렐라가 아닌가 -를 이리저리 재보면서 책을 읽어나가동안이 참 즐거웠다. 그리고 부록인 2부의 세계의 신데렐라 이야기 역시 읽는 즐거움을 한껏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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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3 0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9-03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지 재밌게 읽었어요. 베트남판 콩쥐 이야기가 제일 끔찍하더군요. ^^;

바람돌이 2005-09-03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작업의 의미가 뭔가요. 무지하게 궁금해지는데 혹시 그쪽 관계 일을 하신다는 의미인가요? 궁금해요. 많이 많이요. ^^
판다님 맞아요. 특히 결말 부분이 끔찍하지요. 근데 중국이나 이 동아시아권 역사나 동화등을 보면 그런 대목이 시시때때로....에구 으시시....^^

아영엄마 2005-09-03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책도 있군요. 기회되면 한 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

바람돌이 2005-09-03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어요. 아영엄마님! ^^
 
 전출처 : 놀자 > 인터넷 TIP BEST 5

 

[1위] 동영상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감상하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듣는데 버퍼링과 연결 해제가 반복되는 바람에 도무지 학습에 집중할 수 없다면? 인터넷 회선 속도가 느린 탓인가 싶어서 프리미엄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바꿔봐도 결과는 마찬가지라면?
실시간 동영상이 끊기는 이유는 회선 속도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윈도 미디어 플레이의 설정이 잘못돼 화면이 끊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의 설정을 수정해 쾌적한 실시간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1.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도구’ 메뉴에서 ‘옵션’을 선택한다.


◀ 2. ‘옵션’ 창이 열리면 ‘성능’ 탭으로 이동한다. ‘연결 속도’ 항목에서 ‘연결 속도 선택’을 선택하고 드롭다운 목록을 열어 연결 속도를 ‘LAN(10Mbps 이상)’으로 설정한다. 그런 다음 ‘네트워크 버퍼링’ 항목에서 ‘버퍼링 시간’을 선택하고 입력란이 활성화되면 버퍼링 시간을 10초로 설정한다


◀ 3. 이제 ‘네트워크’ 탭으로 이동해 ‘프로토콜’ 항목에서 ‘UDP'의 체크 표시를 지우고 ‘스트리밍 프록시 설정’ 항목에서 ‘구성’ 버튼을 누른다. ‘프로토콜 구성’ 창이 열리면 ‘프록시 서버 사용 안 함’을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2위] 빠른 웹 서핑을 위한 익스플로러 환경 설정하기

웹 서핑을 할 때 링크된 그림이 보이지 않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면 프록시 설정을 구성하는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인터넷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도구’ 메뉴에서 ‘인터넷 옵션’을 선택한다. ‘인터넷 옵션’ 창이 열리면 ‘고급’ 탭으로 이동한 뒤 스크롤 바를 아래로 내려 ‘탐색’ 항목을 찾는다. 여기서 ‘예약시 동기화할 오프라인 항목 표시’, ‘URL을 항상 UTF-8로 보냄’, ‘프록시 연결을 통해 HTTP 1.1 사용’ 항목의 체크 표시를 모두 지우고 윈도를 재시작하면 한결 빠르고 안정적으로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 1. ‘탐색’ 항목에서 몇 가지 기능을 해제하면 보다 빠른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3위] P2P 프로그램 사용을 방해하는 방화벽 없애기

윈도 XP에는 기본적으로 방화벽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 구루구루나 당나귀 같은 P2P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교환할 때 파일 수신은 되는데 전송이 되지 않는다. 윈도의 방화벽 기능을 해제해 P2P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해 보자.
바탕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내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클릭하고 팝업 메뉴에서 ‘속성’을 선택한다. ‘네트워크 연결’ 창이 열리면 ‘로컬 영역 연결’의 ‘속성’ 창을 열고 ‘고급’ 탭으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인터넷 연결 방화벽’에서 ‘인터넷에서 이 컴퓨터에 액세스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금지하여…’ 항목의 체크 표시를 지우면 방화벽 기능이 해제돼 P2P 프로그램 사용시 파일 전송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1. 방화벽 기능을 해제하면 P2P 프로그램 사용시 파일 전송을 할 수 있다

[4위] 자동 완성 기능으로 사이트 주소 빠르게 입력하기

예전에 접속했던 사이트에 다시 접속하려는데 사이트 주소가 기억나지 않아 헤맨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익스플로러의 자동 완성 기능을 켜놓으면 사이트 주소 중 처음 몇 글자만 알아도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금방 찾아내 접속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인터넷 옵션’ 창을 연 뒤 ‘내용’ 탭으로 이동해 ‘개인 정보’ 항목의 ‘자동 완성’ 버튼을 누른다. ‘자동 완성 설정’ 창이 열리면 ‘자동 완성 사용 대상’ 항목에서 ‘웹 주소’를 선택한다. 이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웹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이 활성화된다.


◀ 1. ‘자동 완성 사용 대상’ 항목에서 ‘웹 주소’를 선택한다.


[5위] 네트워크 속도 100% 즐기기(XP Pro)

윈도 XP에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네트워크 대역폭의 일정 부분을 여분으로 남겨두고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인터넷 속도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자.


◀ 1. ‘시작→실행’을 선택해 ‘실행’ 창을 열고 ‘Gpedit.msc'라고 입력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른다.


◀ 2. ‘그룹 정책’ 창이 열리면 왼쪽 화면에서 ‘컴퓨터 구성→관리 템플릿→네트워크→QOS 패킷 스케줄러’로 이동한다.


◀ 3. 오른쪽 화면에서 ‘예약 대역폭 제한’을 더블클릭해 ‘속성’ 창을 열고 ‘사용 안 함’을 선택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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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놀자 > 인터넷 TIP BEST 5

 

[1위] 동영상 끊김 없이 실시간으로 감상하기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강의를 듣는데 버퍼링과 연결 해제가 반복되는 바람에 도무지 학습에 집중할 수 없다면? 인터넷 회선 속도가 느린 탓인가 싶어서 프리미엄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바꿔봐도 결과는 마찬가지라면?
실시간 동영상이 끊기는 이유는 회선 속도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윈도 미디어 플레이의 설정이 잘못돼 화면이 끊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의 설정을 수정해 쾌적한 실시간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1.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실행하고 ‘도구’ 메뉴에서 ‘옵션’을 선택한다.


◀ 2. ‘옵션’ 창이 열리면 ‘성능’ 탭으로 이동한다. ‘연결 속도’ 항목에서 ‘연결 속도 선택’을 선택하고 드롭다운 목록을 열어 연결 속도를 ‘LAN(10Mbps 이상)’으로 설정한다. 그런 다음 ‘네트워크 버퍼링’ 항목에서 ‘버퍼링 시간’을 선택하고 입력란이 활성화되면 버퍼링 시간을 10초로 설정한다


◀ 3. 이제 ‘네트워크’ 탭으로 이동해 ‘프로토콜’ 항목에서 ‘UDP'의 체크 표시를 지우고 ‘스트리밍 프록시 설정’ 항목에서 ‘구성’ 버튼을 누른다. ‘프로토콜 구성’ 창이 열리면 ‘프록시 서버 사용 안 함’을 선택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2위] 빠른 웹 서핑을 위한 익스플로러 환경 설정하기

웹 서핑을 할 때 링크된 그림이 보이지 않거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면 프록시 설정을 구성하는 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시작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인터넷 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도구’ 메뉴에서 ‘인터넷 옵션’을 선택한다. ‘인터넷 옵션’ 창이 열리면 ‘고급’ 탭으로 이동한 뒤 스크롤 바를 아래로 내려 ‘탐색’ 항목을 찾는다. 여기서 ‘예약시 동기화할 오프라인 항목 표시’, ‘URL을 항상 UTF-8로 보냄’, ‘프록시 연결을 통해 HTTP 1.1 사용’ 항목의 체크 표시를 모두 지우고 윈도를 재시작하면 한결 빠르고 안정적으로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 1. ‘탐색’ 항목에서 몇 가지 기능을 해제하면 보다 빠른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3위] P2P 프로그램 사용을 방해하는 방화벽 없애기

윈도 XP에는 기본적으로 방화벽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 구루구루나 당나귀 같은 P2P 프로그램에서 파일을 교환할 때 파일 수신은 되는데 전송이 되지 않는다. 윈도의 방화벽 기능을 해제해 P2P 프로그램을 제대로 사용해 보자.
바탕 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내 네트워크 환경’ 아이콘을 클릭하고 팝업 메뉴에서 ‘속성’을 선택한다. ‘네트워크 연결’ 창이 열리면 ‘로컬 영역 연결’의 ‘속성’ 창을 열고 ‘고급’ 탭으로 이동한다. 그런 다음 ‘인터넷 연결 방화벽’에서 ‘인터넷에서 이 컴퓨터에 액세스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금지하여…’ 항목의 체크 표시를 지우면 방화벽 기능이 해제돼 P2P 프로그램 사용시 파일 전송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1. 방화벽 기능을 해제하면 P2P 프로그램 사용시 파일 전송을 할 수 있다

[4위] 자동 완성 기능으로 사이트 주소 빠르게 입력하기

예전에 접속했던 사이트에 다시 접속하려는데 사이트 주소가 기억나지 않아 헤맨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익스플로러의 자동 완성 기능을 켜놓으면 사이트 주소 중 처음 몇 글자만 알아도 해당 사이트의 주소를 금방 찾아내 접속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하고 ‘인터넷 옵션’ 창을 연 뒤 ‘내용’ 탭으로 이동해 ‘개인 정보’ 항목의 ‘자동 완성’ 버튼을 누른다. ‘자동 완성 설정’ 창이 열리면 ‘자동 완성 사용 대상’ 항목에서 ‘웹 주소’를 선택한다. 이제 ‘확인’ 버튼을 누르면 웹 주소 자동 완성 기능이 활성화된다.


◀ 1. ‘자동 완성 사용 대상’ 항목에서 ‘웹 주소’를 선택한다.


[5위] 네트워크 속도 100% 즐기기(XP Pro)

윈도 XP에서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네트워크 대역폭의 일정 부분을 여분으로 남겨두고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해 인터넷 속도를 조금이라도 더 올려보자.


◀ 1. ‘시작→실행’을 선택해 ‘실행’ 창을 열고 ‘Gpedit.msc'라고 입력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른다.


◀ 2. ‘그룹 정책’ 창이 열리면 왼쪽 화면에서 ‘컴퓨터 구성→관리 템플릿→네트워크→QOS 패킷 스케줄러’로 이동한다.


◀ 3. 오른쪽 화면에서 ‘예약 대역폭 제한’을 더블클릭해 ‘속성’ 창을 열고 ‘사용 안 함’을 선택한 뒤 ‘확인’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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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하고 나니 역시 힘드네....

일단 힘든것 오랫만에 수업하는것. 한달이 넘게 안하다가 하려니 첫날은 역시 말을 버벅거리게 된다. (나 원래 청산유수인데...^^;;) 그리고 다시 목이 아파오기 시작하는것. 지금 벌써 목이 아파오기 시작하는데 이거 아무래도 뭔가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될 듯.... 마이크를 써볼까 하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사야할 것 같다. 십몇만원이 훌쩍 날라갈듯....그래도 이비인후과에 갖다바치는 1년치 돈을 합치면 마이크값이 나오려나... 에휴.... 나이드니 몸도 뜻대로 안된다.

개학하고 알게된 새로운 사실 하나 - 나 살빠졌다. 출근하니까 사람들이 다 한마디씩 한다. 살이 많이 빠졌다고... 다이어트 한 것도 없는데....당연히 운동도 안했고... 방학때 엄마 병원 왔다갔다 하고 애들 4명 몇번보고, 마음도 불편하고 등등... 이게 그냥 살을 빠지게 했나보다. 오랫만에 근수 달아보니 3kg 빠졌다. 여기서 더 분발해 말어.... 근데 요즘 늘어난 것 하나. 밤마다 맥주 1병씩.... 이왕 살빠진 김에 유지라도 해야 하는데... 문제는 가을이 다가오는거다. 누가 그랬지. 가을은 식욕의 계절이라고.... 나에게는 정말 가을은 천고마비도 아니고 독서의 계절도 아니고 식욕의 계절이다. 꼭 가을되면 나는 왜그리 맛난게 많은지....^^

그리고 봉숭아 학당 - 하나도 안 변했다. 여전히 시끄럽다. 오늘도 유리창 하나 박살냈다. 전교에 부서지는 유리창 합친것보다 우리반에서 부서지는 유리창의 수가 더 많다. 그래도 크게 다친애들이 여태까지 하나도 없었던게 다행일뿐이다. 이제는 유리창 깨면 알아서 빗자루 들고 청소하고 알아서 다음날 유리창값 5000원 들고 와서 목공실 가서 끼워온다. 워낙에 많이 깨니 누구나 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 안해도 다 안다.

그래도 이 녀석들 꽤 기특한 구석도 있다. 방학전에 조그만 저금통 하나씩 나눠주면서 -저금통은 무슨 단체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우리나라의 결식아동 돕기랑 다른 나라 돕기 성금으로 나간다고 학교로 보내준거다. --저금통에 동전모아오기 운동을 했다.  방학전에 이래 저래 궁시렁대며 얘기를 좀 했더니 그래도 다들 성의껏 거의 다 가져왔다. 몇녀석 빼고.... 내것까지 합쳐서 내는데 무거워서 내 힘으로 들수가 없어 일꾼 두녀석 고용했다. 천방지축이긴 하지만 그래도 맘들은 다 착하다. 한 두명씩 보면 천사요. 모이면 악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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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9-02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이면 악마^^ 우리집 꼬맹이 두놈도 모이면 악마인걸요??ㅋㅋ
봉숭아학당 개학 첫날부터 유리창을..ㅠ.ㅠ
앞으로도 학당소식 기대하겠습니다.

울보 2005-09-0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힘드시겠네요,,이래저래 힘든 요즘이시네요,,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요,힘내세요,

바람돌이 2005-09-03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모이면 악망인건 우리집 두녀석도 마찬가지네요. ^^ 봉숭아 학당 아마 시간이 지나더라도 꽤 오랫동안 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울보님 /네 힘낼게요. 그래도 엄마가 퇴원하셔서 제일 좋아요.
새벽별님 / 그쵸! 그 앰프 들고다니는 것 진짜 귀찮아 보이던데.... 근데 요즘 앰프가 굉장히 조그많게 나오는게 있던데 성능이 어떤지 몰라서요. 아직은 그냥 고민중입니다. ^^

야클 2005-09-03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선생님인가봐요? 알라딘에 선생님들 진짜 많으시네요. ^^

바람돌이 2005-09-03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중학교요. ^^
근데 저도 놀라고 있는 중이예요. 알라딘에 어찌나 교사들이 많은지...^^

BRINY 2005-09-0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두명씩 보면 천사요. 모이면 악마다->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요즘 들고다니는 앰프 없이,휴대용 미니 카세트 만한 앰프+마이크도 텔레마케터들이 사용하는 것처럼 목에 거는 미니 마이크가 세트로 된 거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바람돌이 2005-09-0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RINY님 처음뵙죠 반가워요. 이렇게 새로운 분을 한 분씩 뵙는것도 알라딘의 큰 즐거움이예요. 근데 그 작은 것들이 성능은 괜찮을까요?

BRINY 2005-09-03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능 괜찮아요. 편하니까 체육대회랑 교외행사에도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육성으로 OK.

바람돌이 2005-09-03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전에 BRINY님 서재에 다녀왔는데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이군요. 전 중학교지만 전공이 같네요. 반가워요 BRINY님. 처음에는 잘 안보이더니 요즘은 저랑 전공이 같은 분들이 꽤 많아지네요.
목은 저도 괜찮았는데 딱 작년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심하네요. 성능도 괜찮다니 진짜 사야햘 것 같아요.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히피드림~ 2005-09-03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재밌게 읽구 갑니다. 아이 돌보구 어머니 일 신경쓴게 컸나보네요, 살이 3kg씩이나 빠지고...
 

오늘 친정엄마가 드디어 퇴원을 하셨다. 많이 드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죽이라도 좀 넘기시고, 더 이상 토하시지는 않는단다. 오늘 하루는 수원 동생네 집에서 자고 내일 내려오신단다. 요 며칠은 그래도 전화받는 엄마 목소리가 기운이 좀 있어서 마음이 좀 편해졌었다.

하지만 지난번 수술 끝나고도 퇴원이후 상황이 너무 나빠졌던적이 있는지라 기쁨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제발 좀 괜찮아져야 할텐데....엠블런스 타고 서울병원으로 갈 때는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다행히 내일은 토요일이라 일찍 퇴근하니 친정에 가서 청소도 좀 해놓고, 죽좀 끓여놓고 그러고도 역으로 마중을 나갈 수 있을 것같다.

아이들이 할머니 온다고 더 좋아한다.

기른 정은 역시 무섭다. 우리 아이들한테는 외할머니가 거의 엄마나 마찬가지니.....

그동안 같이 걱정해주신 알라디너 여러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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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9-02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휴, 퇴원하셨군요. 우선 안심되시니 기쁩니다.
그래도 한동안 안정감을 유지해 드려야 하겠지요
님,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하셨어요

물만두 2005-09-02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퇴원하시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바람돌이 2005-09-02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일단 다행이죠. 다들 고맙습니다. ^^

비로그인 2005-09-02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빰빠람빠~ 축하합니다!! 바람돌이 어머님의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야클 2005-09-02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즐거운 주말 보내시겠군요. ^^

sooninara 2005-09-02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저희도 친정엄마가 큰아이를 키워주셨는데..얼마나 이뻐하신다구요.
키운정이 정말 크죠.

돌바람 2005-09-02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인 3역을 해내고 계시군요. 어머님 퇴원 축하드려요.^^*

울보 2005-09-02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이 곁으로 돌아오시는군요,,퇴원하셔도 더 힘드실텐데,,그래도 집에 계시는것이 더 좋으시겠지요,,축하드립니다,

날개 2005-09-02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이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래요..^^

바람돌이 2005-09-03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회복기간이 많이 남았고, 또 몸에 구멍뚫어 튜브 하나 빼놓은게 있는데 9월 중순쯤 서울에가서 그것도 제거해야 되고.... 갈길이 멀군요. 그래도 이제 다 잘되겠죠. ^^ 걱정해주신 님들 다 감사합니다.

chika 2005-09-03 0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잘된일이죠? ^^

로드무비 2005-09-0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 회복하시길 빌어드릴게요.
기쁜 소식이네요!^^

바람돌이 2005-09-03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두분 다 고맙습니다. ^^

히피드림~ 2005-09-03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님 앞으로 식사 잘 하시고 기운좀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

바람돌이 2005-09-03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돌아오셨는데 그래도 죽이지만 꽤 드시네요. 다행이예요. ^^